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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의 추가 통화긴축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2%],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8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상승 전망,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중국의 부진한 6월 차이신 서비스 PMI 등으로 0.7%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전망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7월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3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02.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04.3원, 0.4% 상승). 한국 CDS 보합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중국의 수출 통제를 단호히 반대. 5월 공장수주는 예상치 하회
○ 상무부는 중국의 갈륨, 게르마늄 수출 통제를 반대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동맹국들과 이번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첨언
○ 한편 5월 공장수주는 전월비 0.3% 증가하여 예상치(0.8%) 대비 낮은 수준.
금리인상에 따른 제조업 활동 부진 등이 영향. 부문별로는 자동차(-0.6%)가 저조한 반면
항공(32.8%) 및 운송 장비(3.8%)는 호조
n ECB, 유로존 5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둔화. 성장률 전망은 상향
○ 유로존의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연율)은 3.9%로 전월(4.1%) 대비 하락.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5%로 전월과 동일.
한편 향후 12개월 성장률 전망은 전월비 상향(-0.8%→-0.7%)된 반면,
실업률 전망은 하향(11.2%→11.0%)
n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둔화. 에너지 가격의 하락 등에 기인
○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1.9% 내렸고,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도 1.5% 하락.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하락을 나타낸 것은 ′20년 하반기 이후 처음.
이번 결과는 에너지 가격 부진 등에 기인
n 독일 중앙은행 총재, 추가 긴축 필요. 인플레이션 관련 과도한 두려움은 불필요
○ 앞으로 ECB의 추가적인 긴축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발언.
그러나 새롭게 고금리 시대가 전개될 것으로 예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
향후 전망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내재하며,
′70년대와 같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
○ 반면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비스코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출 수 있기에
금리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n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 PMI, 5개월래 최저. 팬데믹 이후 부진한 회복세 지속
○ 6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3.9를 기록하여 전월(57.1) 대비 하락.
다만 확장의 기준인 50을 상회.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 수주 및 수출 등이 부진한 반면,
향후 12개월 전망과 고용 등은 개선
서비스 부문의 회복이 이어지고 있으나 점차 동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판단(Caixin Insight Group의 Wang Zhe)
○ 한편 싱크탱크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의 웨이 젠궈 부센터장은
다른 국가들이 중국을 대상으로 기술 통제에 나선다면 중국은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
또한 최근 반도체 핵심 재료의 수출 통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첨언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6월 ADP 민간고용, 5월JOLTS 구인건수, 6월 5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적정 장기금리, 연준과 시장 예측치 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
WSJ (Howthe Fed and InvestorsCould All BeWrong on Rates)
○ 연준과 투자자들은 적정 장기금리가 현수준보다 낮은 2.5%에서유지되어야한다는의견을 피력.
인플레이션(연율) 목표치인 2%를 감안할 경우 실질중립금리(r* )는 0.5%가 되며
이는 통계모델에 따른 추정치와 유사
○ 그러나 일각에서는 r*가 통계모형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소득 불평등 완화, 생산성 향상 등은 r*의 상승 요인.
높아진 r*를 적용할 경우 적정 장기금리도 상승
○ 만일 적정 장기금리 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옳다면,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에도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주의 필요
n 미국 경제, 내년도 경기침체 진입 전망이 유효할까
Financial Times (Place your bets - Where will the economy be a year from now?)
○ 1년 전 실시한 서베이에서 `23년 상반기말 연준의 정책금리는 ‘3.0% 이하’, ‘경기침체 진입’이라는
답변이 다수. 그러나 현재 경제 상황은 당시 전망과 달리 매우 탄력적이며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
○ 내년도 경제전망 관련 주요 관심사는 경기침체 진입 여부이며,
투자자들은수익률곡선 역전과 경기침체 발현 사이의 시차(약 9개월),
중립금리를 상회하는 실질정책금리가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주목
○ 여러 변수를 종합하여 도출한 내년 중반 시점에서의 미국 경제 시나리오별 확률은
i)경기침체 진입 및 완만한 인플레이션 50%,
ii)경기침체 및 높은 인플레이션 또는 스태그플레이션 10%,
iii)소프트랜딩 25%,
iv)노랜딩 15%
n 금리상승 기조 진행 속에 기업의 부채 문제, 경제에 부정적 영향
WSJ (Markets Ignorethe Looming Debt Peril)
○ 금리상승 지속 시 취약한 기업형태는
많은 부채를 보유한 좀비기업, 부채수준은낮으나 수익변동이 심한 기업 등으로 분류 가능
○ 연준이 통화정책 긴축 지속 시 부채규모가 과도한 기업은 상환문제에 직면하고
수익변동이 큰 기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
금리상승은 이들 기업의자산조정과구조조정,성장부진등의잠재적불안요소를초래할소지
n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기조의 비동조화 지속될 가능성
블룸버그 (GlobalCentral Banks Setto Diverge on Rates as Stubborn Inflation Stalks Fed, ECB)
○ 연준과 ECB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등으로 7월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반면, 미국 및 유럽의 경제여건과 비슷한 일부 국가를 제외한 여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이와 다르거나점차비동조화 되는 모습
○ 중국 인민은행은 6월부터 이미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했고,
일본 중앙은행도 조금씩 경기부양 궤도에서벗어날 것으로 예상.
인도준비은행은 당분간 보류적인 입장유지할 전망.
영란은행은통화긴축이인플레이션에미치는효과에대한찬반의견이분분
○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앙은행도 경제 관련 영향을 고려해 통화정책에 신중한 모습.
이를고려한다면향후 주요중앙은행통화정책의비동조화는더욱확연해질전망
n 원유 시장, 금융비용 증가로 공급 충격에 취약
FinancialTimes (Oil market left more vulnerable to shocks by rising cost of money)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현재 글로벌 원유 수요는 약하지 않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부진한 이유는 금융비용 증가와 이에 따른 원유재고 축소 움직임에 기인
○ 금리상승으로 정유공장 및 무역회사의 현물원유 보관비용이 급증했으며,
이는 악성 재고 증가 시 재무상태가 크게 악화됨을 의미.
최근 OECD 국가들의 원유 재고일수는 약 22일로 `10~`19년 평균보다 3일이나 짧은 수준
○ 금년 말까지 글로벌 원유 재고는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
견실한 수요와 낮은재고로인하여현재원유시장이충격에취약한상태임에유의
n 중국의 미국과 관계개선 의지, 시장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
블룸버그 (China ShouldWelcomeYellenWith Open Arms)
n 중국의수출통제와미국의보복,양국모두에게부정적영향미칠우려
FinancialTimes (The Lex Newsletter:rare earth dearth will hurt US and China)
n 미국, 정치적 영향 증가 속에서도 최대 해외직접투자(FDI) 유치국 지위 유지
WSJ (U.S. Is Top Investment Destination Despite Falling Inflows)
첫댓글 독일 중앙은행 총재, 추가 긴축 필요. 인플레이션 관련 과도한 두려움은 불필요
○ 앞으로 ECB의 추가적인 긴축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발언.
그러나 새롭게 고금리 시대가 전개될 것으로 예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
향후 전망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내재하며,
′70년대와 같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
세계은행은 인플레이션은 선진경제권과 개발도상국들 모두에게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런 상황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1970년대와 비유할 수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급망 장애, 성장 약화 전망, 신흥국 경제의 취약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의 고삐를 잡기 위한 통화정책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1970년대와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에는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 공급 제한과 유가 상승이 일으킨 오일쇼크와
그 파생 효과로 경기는 침체하는데 물가는 치솟는 상황이 선진경제권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년 만의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맬패스 총재는 “몇년간 평균을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평균을 밑도는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이 상당하다”고 했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2023년 하반기에 전 세계 석유 수요가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유가 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JP 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OPEC+가 미국의 높은 수준의 연료 생산량에 맞춰
공급을 조정할 만큼 빠르게 대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JP 모건의 주장: 더욱 강력한 감산 필요
jP 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의 성장세가 견조하지만, 공급이 과도하다.
OPEC+는 공급을 줄이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OPEC+ 및 일부 회원국들은 더 많은 감산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Rapidan Energy Group의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감산 가능성을 40%로 보고 있다.
2008년의 경험
OPEC+ 회원국들의 장관들은 2008년의 상황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려 한다.
2008년에는 세계 경제와 금융의 급격한 붕괴로 원유 가격이 6개월 만에 140달러에서 35달러로 떨어졌다.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OPEC+는 유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
@띠아모 n 원유 시장, 금융비용 증가로 공급 충격에 취약
금리상승으로 정유공장 및 무역회사의 현물원유 보관비용이 급증했으며, 이는
악성 재고 증가 시 재무상태가 크게 악화됨을 의미. 최근 OECD 국가들의 원유
재고일수는 약 22일로 `10~`19년 평균보다 3일이나 짧은 수준
○ 금년 말까지 글로벌 원유 재고는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 견실한 수요와
낮은재고로인하여현재원유시장이충격에취약한상태임에유의
○ 여러 변수를 종합하여 도출한 내년 중반 시점에서의 미국 경제 시나리오별 확률은
i)경기침체 진입 및 완만한 인플레이션 50%,
ii)경기침체 및 높은 인플레이션 또는 스태그플레이션 10%,
iii)소프트랜딩 25%,
iv)노랜딩 15%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