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방장 역할은 참 어렵다.
나야 이곳 카페에 가입한 지가 3년이 안 된 햇병아리에다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이런 글 쓰기 좀 민망하지만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 오늘 문득 몇 자 적고 싶었다.
누구는 이곳이 아닌 다른 카페에서도 활동을 한다지만 나는 수많은 다음카페가 있으나 활동하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다른 곳으로 갈 일은 없을 듯하다.
그렇다고 여러 카페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니다.
취향에 따라 이곳 아닌 다른 카페도 있을 것이고 또 이곳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예전에 오프에 나가서 있었던 일이다.
"톡수방에 지존 방장이 그만 뒀더라구요?"
"그 사람 그만 둔 지가 언젠데 그래."
내가 한동안 톡수방을 들어오질 않아서 나는 모르고 있었다.
지난 여름쯤인가? 어느 회원과 오프 모임에서 나눈 대화다.
"톡수방에 새로 방장님이 오셨더라구요."
"이 사람아, 그 방장 그만 둔 지가 언젠데 그래."
이렇듯 나는 형광등에다 뒷북치기 전문가다.
카페에 자주 들어와 이곳 저곳 들여다 보질 않는데다 모든 글을 읽지 못한 탓이다. 이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은 부지런히 활동할 여력이 없다.
누군가 이런 나를 보고 이럴지도 모르겠다.
"절마 저, 입에 맞는 단물만 쏙쏙 빼먹고 다니면서 구경만 하네."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 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참여하는 것이 어딘가."
냉정하게 말해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카페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겁자고 한다.
껄끄럽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카페에 머물 생각이 없다. 이런 글도 쓰지 않고 조용히 구경이나 하면 훨씬 마음 편할 테지만 사서 고생을 한다.ㅎ
얼마전 내가 다니는 직장에 젊은 친구 하나가 퇴사를 했다. 그만 두는 이유야 많을 테지만 아쉬운 마음에 퇴사 이유를 물었다.
그 친구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일이 재미가 없어서요."
행여라도 내가 이 사람아 일을 재미로 하나 돈 벌어 먹고 살려니까 재미 없어도 참으면서 하는 거지 했다가는 당장 꼰대 소리 듣는다.
하물며 요즘 젊은이들의 직장 생활도 이럴진데 카페 활동은 말해 뭐하겠는가. 재미도 없는데 참고 머물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탈퇴하고 떠나던가 아님 휴면회원으로 남던가 할 것이다.
방장 이야기를 하려다 엉뚱한 곳으로 흘렀다. 며칠 전에 산행방의 방장님이 떠난다는 글을 읽었다.
내가 애정을 갖고 있는 곳이어서 아쉬운 마음이 컸으나 차마 댓글을 달 수 없었다. 별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방장이란 직책에 어깨가 오죽 눌렸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 이렇듯 방장은 어렵다. 더구나 나처럼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버스 대절한 산행 때 어떤 회원은 산행방 방장이 마치 여행사 사장인양 요구 사항이 장황하더란다. 순전히 봉사하는 직책이건만 돈 생기는 일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대놓고 화를 낼 수도 없었을 테고 이럴 때 방장은 얼마나 괴로울 것인가.
나같은 평회원이야 가벼운 투정이라도 할 수 있으련만 방장은 그런 것마저 할 수 없으니 참으로 외로울 것이다.
하겠다고 나서는 방장은 없고 그나마 있는 좋은 방장들이 자꾸 떠나니 이러다 방장 공석 시대가 될까 염려된다.
그래도 괜찮은 방장님들이 여럿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많은 방을 드나드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방장은 눈여겨 보는 분도 있다.
어떤 방장님은 내가 훔쳐서 모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다. 그들이 시간이 남아 돌아 봉사를 할 것이며 나서고 싶어 안달이 나서 방장을 하겠는가.
묵묵히 총대 매고 있는 방장은 떠받들어야 할 귀한 존재다. 방장이 누구냐에 따라 그 방이 확 바뀌는 것을 자주 본다.
흔히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다. 이곳 카페에도 이 말은 적용된다. 귀한 방장뿐 아니라 글이라도 한 줄 쓰고 댓글 달아 주는 회원도 소중한 존재다.
떠난 후에 아쉬워 말고 있을 때 잘하자.
오늘 이 글을 어디다 쓸까 카페 방을 위 아래로 훑어 봤는데 이 많은 방 중에 막상 갈 데가 없었다. 그렇다고 아무 방이나 생뚱맞게 들이댈 수도 없고,,
게시글 규정 크게 따지지 않은 톡수방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한동안 뜸했던 곳이지만 예전에 머물렀던 곳이라 그리 낯설지는 않다.
내가 카페 활동하면서 항상 다짐하는 것은 방장한테 잘하자다. 아니 무조건 잘하자다.
방장님들이여 부디 힘 내시라. 그대들이 있어 이 카페가 빛이 나거늘,, 내가 고마움 가득 담아 이렇게 응원을 하거늘,,
# 내가 가을이면 듣는 노래 하나 놓고 갑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이지만 노래가 참 좋네요. 눌러야 나와요.^^
첫댓글 유구무언입니다.
정기산행방 방장님
떠난다는소식이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현역에 있으시면
힘이 더 들지요.
ㅎ 타임 선배님 오랜만이네요.
타임님이야말로 산행방뿐 아니라 이 카페 열성회원으로 아주 귀한 분입니다. 접때 산행에서 선배님 근황을 물었더니 중국에서 여행 중이시라고,,ㅎ
정기산행방이 이 카페의 출발지였다는데 빨리 방장님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어떤 방이든 오프에 나가면 방장님한테 잘 하려고 합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방장! ㅎㅎㅎㅎ
월급 나오는것도 아닌데,
직장에선 일잘하면
성과급도 나왔지요.
승진도 하고 알아주고..
자기도 안한다고
들락날락 하면서
뒷말,....
참견하면 이뿔까요?
방장님들도 개인 인생,
아픈 컨디션 , 사정들이
있답니다...
기금은 돈이 남아돌아
하는게 아닌
카페 사랑 이랍니다.❤️🏠🌹
편견성, 편몰이
댓글 놀이 도
있더랍니다.ㅎㅎㅎ
씁쓸한 웃음.
모함이 아닌
잘못된 돈거래는
카페에서 없어야 하구요.
상세한 정보 아니면
지켜볼수밖에...
음악이 달달해서
녹아 집니다...ㅎㅎ
역시 글 잘쓰시고요
사진? 미남 이시던데요!
ㅎㅎ
ㅎ 내가 좋아하는 샤론 방장님이네요. 아니 이렇게 말하면 행여 다른 사람들한테 오해 살라. 내가 좋게 보고 있는 멋진 샤론님으로 정정,,^^
저번에 샤론님 뵈었을 때 제 눈이 정확했구나 싶었지요. 오래전에 알았던 사람처럼 인상 좋고 젊어 보이고 친숙하고 그랬답니다.
샤론님은 방장 역할 잘 하고 계신 것으로 알아요. 가끔 여성방 들어가 보면 이 카페에서 잘 돌아가는 방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 방장님 공이 클 것이지만 회원들 또한 다들 열심이라서 구경만 해도 즐겁답니다. 5060 모범방이라 해도 되겠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속 끓였일 때나 때려치고 싶을 때도 있었을 테고, 그 마음 제가 전부는 모를 테지만 헤아릴 수는 있습니다.
제가 여성방에 갈 수는 없지만 응원합니다. 달달한 노래 가끔 이곳에 사연과 함께 올릴지도 모르겠네요.ㅎ
@유현덕 아이고!!
닉을 다시 봐주세요 ㅋㅋ
조금전 유덕현님 사진
모임에서 본걸로
기억 하고
재확인 위해 검색...
여성방에 미인들..
샤론님들과 찍은사진
다시 보았습니다.
ㅎㅎ역시!
그런데
저는 해외방장
하다가 남편 무릎 수술로
잠시 쉬게된
수샨. 입니다.ㅋㅋㅋ
@유현덕 현덕작가님..
수샨님을 샤론으로 잘 못 보신거 아니신지
눈 씻고 보아도 제 이름을
여러번 거론하신거 보니
제 말씀을 하신게 맞으시네요..
이렇게까지 대놓고 여성방 홍보를 해주시다니
황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 역시 현덕님 본글에서 말씀 하신것 처럼
글 수다 떠는게 즐거워서
여성방에서 즐거움 누리고 있지요..
누가 시킨다 해서 억지로는 못 하겠지요.ㅎㅎ
저는 낮은 자세로 솔직하게 저를 보여주고 임하기 때문에 힘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의 모습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이쁘게 보아주시는 여성방님들 덕분에
단 한번도 힘들다고 생각 한적이 없어요.ㅎㅎ
단 아쉬움이 있다면..
남성 글 금지구역이라
현덕님 같은 분을 초빙할 수 없다는게 많이 아쉽지요...
아무튼..응원해 주심에 너무나 감사 또 감사합니다.
한번 뵈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다니
제가 행운이 있는 사람입니다.~^^
@수샨 어이쿠,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샤론과 수샨을 헷갈렸네요. 두 분한테 실례를 한 셈입니다.
아마도 나중 샤론님이 보시면 얼마나 서운해 하실지 난감합니다.
너그러운 분이라 용서하실 걸로 봅니다만,,
암튼 양해를 바랍니다. 수샨님, 수샨님, 수샨님,,ㅎ
@수샨 수샨님..ㅎㅎ
이렇게 인사하니 반갑네요..
사진까지 검색해 보셨군요..ㅎ
유현덕님은 우리카페 창립기념일에
아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신 분이셔서
제가 영광이라고 함께
사진 찍자고 하였답니다.
글도 잘 쓰시지만
인상도 선하신 분이지요..ㅎㅎ
@샤론 .
ㅎ 쥐구멍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이실직고 하렵니다.
닉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조건 샤론님으로 여겼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서운해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주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있어서,,ㅎ
저도 가끔 여성방 들여다 보는데 늘 아쉬운 마음이지요. 다정한 닉을 보면 아는 체를 하고 싶은데 그저 마음뿐이랍니다.
위에 적었다시피 너무 잘 하고 계시는 샤론 방장님한테 박수 보냅니다.
다음에 또 봬요.ㅎ
능력이 되시는 분 같아 부탁 드립니다.. (재미) 좋은 말씀 입니다. 카페 각 모임이 더 재미있게 되도록 좋은 의견을 주시길요~~
허걱~ 변호사실장님,,
울 카페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높은 분인데도 먼저 아는 체를 해주시네요.ㅎ
제가 뭐 할 일이 크게 있겠는지요. 가끔 이런 글이나 쓰고 오프에 나갈 여건이 될 때 함께 어울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답니다. 언젠가는 님도 뵐 수 있겠지요.
능력은 없지만 민페 끼치는 회원은 되지 않겠다고 노력하겠습니다.ㅎ
가을비가 내리고나면 바람이 조금 차가워질 듯...
그러면 유비현덕께서 적토마를 타고 다니는
관우도 부르고, 장판대교 지키고 있는 장비도
불러 탁배기 한잔 하셔야지요 ? ㅋ~
어려움.괴로움.외로움 해소를 위한 단합대회~
적토마님
반갑습니다.
산행방에 아쉬움~~
타고갈 것이 없기에
더 아쉽습니다.
ㅎ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이런 날과 탁배기는 아주 잘 어울리기도 하지요.
적토마가 탐이 나서 내가 관우할 테니 형이 유비하면 더 좋구요.
안 그래도 이 비 그치면 갑자기 추워지면서 낙엽이 부르르 떨다 죄다 떨어질까봐 아쉽답니다.
저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가을산 오르려던 참인데 타이밍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빗소리처럼 다정한 선배님의 달달한 밤을 기원합니다.ㅎ
@유현덕 적토마 끌고
가겠습니다.
가까운곳에 ~~~~
요 산행함합시다요.
낙엽은 이미 떨어진 잎 落葉이라네...
그러니 잎이 부르르 떨다가 낙엽이 되겠지~ ㅋㅋ
아~ 가을산 좋지...산을 타면서 조조를 어찌
대항할건지 잘 구상해보시게나~ 현덕나리...
ㅋㅋ~
타임누님을 잘 태우고 다니기위해 체력보강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히히힝 ~
@적토마 감사합니다.
@적토마
ㅎ 맞네. 낙엽은 이미 떨어진 잎이지요. 그래도 떨어졌다 다시 붙은 잎이라 우겨볼랍니다.
떨어진 잎은 落葉, 떨어졌다 다시 붙은 것은 낙엽,,ㅎ
댓글 달았으니 밥 묵으러 가야지.
출근할 때 보니 조금 쌀쌀한 공기가 가을 냄새를 제대로 풍기던데 점심은 얼큰한 해물탕으로,,ㅎ
@유현덕 얼큰한 해물탕에 반주로 막걸리 한병 콜~
굳모닝
카페 최일선 선봉장으로서 365일 불철주야 봉사수고 하시는 통크신 멋진 방장님들께,
뜨거운 응원 성원 격려의 박수와 함성을 보냄니다
방장은 투철한 리더쉽 봉사직 입니다 힘들고 피곤하고 어려움 괴로움 외로움을 떨쳐 버려야 함니다
위5가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총무,운영위원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위로 위안 하고 적극 잘 협동 협조 해야 함니다
방장은 무한봉사 사명감도 있지만 한편으론 즐거운 마음으로 회원 들과 즐기는 방 분위기를 적극 조성 해야 함니다
봉사와 즐기는 리더쉽 아주 중요함니다 그러면 피곤하지 않고 힘들지 않고 보람 있습니다
끝으로
카페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기산행방 방장 부재중임니다
정기산행방에 많은 관심 응원 성원 격려 지지 부탁 드림니다 감사함니다 이상
기만용용 선배님 잘 지내시나요?
선배님도 이 카페에서 없어선 안 될 귀한 분이지요. 쾌활하신 데다 나이 따지지 않고 두루두루 어울리는 친화력 있는 모습이 참 좋답니다.
게다가 그 연세에 산을 거뜬하게 오르는 것 보면 저도 그 나이까지 산을 탈 수 있도록 건강해야겠구나 다짐한곤 하네요.
기만 선배님 말씀처럼 일선에서 봉사하는 방장님들은 응원을 보내야 할 고마운 분들이지요.
모임 때 이런저런 체크에다 회원들 챙기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걸 보면 방장이 무슨 죄인가 싶을 때가 있답니다.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방장님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지요.
선배님이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이 카페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절반 남은 오늘도 행복하세요.ㅎ
저도
카페를 즐겨하진 못 하고 일하다 틈틈이 내 마음 내키는대로 들여다보고 댓글 달며 시간보내는곳이 오직 이 톡방이랍니다
이넓은 카페
수 많은방중
더욱 오프모임엔 한번도 나간적없는 낯설고 물설은 카페에 처음 덥썩 손잡힌곳이 이 톡방이거든요
이유도 모르고 방장이 바뀌고 하면서 저도 잠시 여성방에 머물다 또 이곳이 내집인냥 글 놀이 한답니다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그래도 저는 다니는 방이 몇 개는 되는데 하경님은 오직 톡수방에만 머무신다니 저보다 훨씬 지조가 있는 분입니다.ㅎ
어쩌면 하경님이 슬기로운 카페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경님이 틈틈히 들여다 보며 소통하는 반면 저는 하루에 딱 두 번 들어옵니다.
점심 시간과 저녁 퇴근 후에 PC로만 들어오지요. 그것도 매일 아니고 결석도 자주 하는 불성실한 회원이랍니다.
저도 가입 후 1년 넘도록 오직 온에서만 활동했습니다. 오프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편하게 활동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다 여건이 되면 모임에 참석할 수도 있는 거고,, 저도 가끔 톡수방에 글을 쓰도록 할게요.ㅎ
@유현덕 감사합니다
작은 일터에서
하루종일 틀어박혀 지내다
내 마음대로 나다닐수 있는 유일한 출구가
이곳 카페거든요
좋은글
자주 주세요~^^
유현덕님은 어찌 이리도 예쁜짓만 하시는지..
남자만 아니라면 볼에 뽀뽀 세례를 했을겁니다.
맞아요. 방장이란 직책 전 안해봤지만
많이 힘들거에요.
개성이 각기 다른 회원님들 다 맞춰야 되고요.
격려하고, 칭찬하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함께 가야될 카페입니다.
앗! 홀리님 안녕하시죠?
홀리님이 좋게 봐 주시니 기분 좋네요.ㅎ
고생하는 방장을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도 보았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속으로 이러지요.
(그렇담 댁이 한번 나서서 멋지게 방장 역할 해 보시면 어떨까요)
홀리님 말씀대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게 맞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기다리기보다 내가 맞춰가는 것도 슬기로운 카페 생활 팁입니다.
공감해 주신 홀리님 좋은 날 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