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부세비치와 연장계약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Bulls (Joe Cowley)

[(CHI)불타는개고기]

양측은 모두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는 상태이며 트레이닝 캠프 때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세비치는 다음 시즌 22밀의 만기계약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출처

트위터에서 즐기는 Legion Hoops

[23 Michael Jordan]

지금은 골스 위주로 벅스와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희한하게 이제 팀보다는 선수 위주로 응원하게 되더군요^^;;)을 응원하는 저지만 예전에는 저도 순정이 있었습니다 ㅋ 불스가 그래도 제 첫사랑이고 팀 로고와 유니폼이 그래도 제 초딩 때부터 같은 유일한 팀이라서 속으로는 늘 베이스가 불스 팬이죠 ㅋ 불스가 지혜롭게 선수들을 잘 데려오고 내보내서 다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

[(CHI)불타는개고기]

어차피 지금 코어로는 플옵 2라도 힘들다고 봐서 부세비치는 드로잔이나 론조볼 계약 기간에 맞춰 1년 혹은 2년만 연장계약하고 이후엔 상황봐서 리빌딩하면 좋겠어요

[23 Michael Jordan]

개고기님은 정말 불스에 진심이시군요. 로망이 느껴지는 결연한 기사단 용사 같습니다. 불스만 바라보는 기사 같은 느낌이에요. 전 근데 좀 약아서 불스만 바라보는 것을 많이 내려놓고 언젠가부터는 좋아하는 선수 위주로 응원팀이 좀 바뀌네요. 지금은 커리의 골스, 쿤보의 벅스 이런 식으로요. 팀 응원은 참 인내가 필요한 일인데 대단하십니다. 전 조던 세대라서 초딩 때 처음 조던과 불스를 접하고 응원하고 좋아하면 우승하는 걸 볼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던이 은퇴하니 정말 불스는 우승을 아예 못하고 응원해도 상처를 받더라구요. 물론 베이스는 불스 팬이지만 스스로한테 좀 부끄러운 사람입니다ㅠㅠ

[(CHI)불타는개고기]

아이고 저도 똑같습니다 요즘은 엠비드의 필리나 버틀러의 마이애미 그리고 앤트맨 좋아해서 미네도 관심있게 봅니다 불스 프론트 헛짓거리에 저도 거의 포기했었는데 팬심이라는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 😭 웬만하면 최애팀은 못바꿀듯합니다

[23 Michael Jordan]

버틀러 있을 때만 해도 그래도 제가 이 선수가 멋있어서 불스 경기 보는 맛이 있었는데 버틀러 가고나서부터는ㅠㅠ 버틀러의 마이애미 관심있으시다고 하셨는데 버틀러가 불스 떠날 때 저처럼 좀 아쉬웠겠어요ㅠㅠ

[(CHI)불타는개고기]

음… 버틀러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당시랑 지금이랑 좀 감정이 다른데 저는 대다수의 불스팬의 반응과는 달랐던것 같아요 당시엔 받아온게 아쉬워서 그렇지 트레이드 자체는…ㅎㅎ 그때 버틀러가 웨이드랑 버디볼하고 팀원들 욕한게 저는 보기 안좋더라고요 물론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감정만 남아있죠 ㅠㅠ

[23 Michael Jordan]

그랬군요 같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인가봐요 전 단순히 그냥 스타 플레이어가 가버렸다, 프랜차이즈 선수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런 식으로 좀 가볍게 생각하는데 개고기님은 참 섬세하게 불스를 사랑하시네요 멋지십니다^^

[(CHI)불타는개고기]

웨이드팬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당시에 저한테 웨이드는 라이벌 팀의 레전드가 고향에 연금 챙기러 온 이미지가 좀 있었어요 우리 선수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우리팀이라 생각했던 버틀러가 오히려 기존 팀원들은 안챙기고 라이벌팀 선수랑 어울리니 제가 배신감을 약간 느낀것 같기도 합니다 (당시엔 팀원들 챙겼던 론도에 호감을 느꼈죠) 하지만 트레이드 대가가 크리스던에, ACL 다친 잭 라빈, 7픽 (마카넨)이라 엄청 실망했었고 후에 프론트에서 버틀러한테 맥스 주기 싫어 출전시간도 제한시키려 했다는 뉴스보고 감정이 좀 변했었죠 불스 떠나고 스스로 증명하는 모습을 보니 더 그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