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출당시켜라.
지난 10.26일 보궐선거 당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선관위 홈피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보좌진(운전기사)이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절망을 느낀다.
이에 최구식 의원이 '자신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기자회견을 통하여 해명했지만
과연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이 해명을 믿어 줄 사람이 몇 %나 되겠는가.
대체 왜 이러나.
이러면서 도대체 무슨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건가.
최구식 의원이 직접 연루되었느냐 아니냐는 이제 관심사도 아니다.
한나라당 전체가 물귀신에 발 붙들린 것처럼 수렁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인내하기조차 힘들다.
최구식 의원은 자신이 연루되었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지만 설득력은 전혀 없다.
최 의원이 연루되었다면 이는 사퇴가 아니라 즉각 구속 대상이기 때문이다.
(연루되었다면) 수갑을 차야 할 판에 무슨 놈의 의원직 사퇴인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즉시 제명하라.
최 의원의 연루 여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그의 보좌진(운전기사)이 연루되었다는 것으로도 제명 사유는 충분하다.
이 정도로 한나라당의 명예를 훼손한 그에게 무슨 미련이 남을 수 있는가.
그런 보좌진을 임명하고 해임하는 것도 그의 권한으로 이루어진 일이므로 충분한 귀책사유도 된다.
이미 SNS에서는 최구식 의원의 가계도까지 떠돌고 있다.
그의 삼촌은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이고,
그의 사촌이 현직 대검 중수부장이라는 사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그의 이런 든든한 빽은 결국 의혹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 피해는 한나라당 구성원 전원의 몫이 되게 되어 있다.
한나라당, 지금 즉시 최구식 의원을 제명하고 출당시켜라.
호미로 막을 수 있을 때 막아야지, 조금만 더 지체하다가는 가래로 막아도 힘들지 모른다.
2011.12.02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첫댓글 위법한 일을 벌린 보좌진을 관리 잘못한 최구식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제명이 되여야 한다.
동감입니다.!~~!~~()()()
어느 사람을 평가 할때 그 주변 인물이나 가족을 보면 대충은 짐작이 갑니다. 속된 말로 똥은 싸고 싶은데 허리띠가 옹쳐 맨 격이네요.ㅎㅎㅎㅎ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