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북한 사진을 보게되면
요즘에는 건물이나 경치에는 별로 눈이 가지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갑니다….
옷차림을 통해 요즘 북한에서는 어떤게 유행하는지 …,
얼굴 표정을 보면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떤지…,
그리고 건강상태를 살펴보며 식량 보급정도를 가늠해 봅니다.
적어도 평양 만큼은 지난 고난의 행군 시절 보다는
훨씬더 여유있어 보이고 잘 사는듯 해 보입니다.
평양 뿐 아니라 지방도
조금만 더 잘살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평양에도 패스드 푸드 가 인기라고 합니다.
음식보다는 점원이 예뻐서 그런듯 ^^
(싱가폴 회사와 합작으로 세워 졌다고 합니다. )
평양은 평양인데….
캄보디아 프놈펜 의 평양 식당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아가씨와 건달들> 뭘봐?
북조선 아가씨 넘볼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라우 !
옷도 비교적 세련되 보이고,
얼굴 표정이나 걸음걸이에서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셀폰으로 텍스팅하기에 여념이 없는 북한 학생들.
몇년 전만 해도 보기 힘들던 광경입니다.
이사진만 보면
남한학생들인지 북한 학생들인지 얼핏 구분이 안되는군요.
안경 뒤의 눈매에서 날카로운 포스가 느껴집니다.
오목은 아닌듯하고,
가운데 부터 두는것을 보니 바둑 초보자들인가 봅니다.
미국에서도 수입되어 팔렸었다고 하는데
미국내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
미국과 북한의 관계 악화로 수입이 금지된듯…
맥주를 파는 술집이 여러곳 있다고 합니다.
큰 술집은 하루에 몇천명의 손님이 온다고…
평양 공항
평양의 고아원
평양상점 에서만 이런 물품을 볼수있다. 달러, 유로, 엔 만을 받는다.
평양에 카톨릭 성당 하나, 개신교 교회가 둘 있다.
공산국가지만 병원도 공짜는 아니다. 음식도 자기가 직접 가지고 와야한다.
추수한 후 땅에 떨어진 알곡을 줍고 있는 농민들…
“오른쪽인물: 소좌이고, 우리의 소령에 해당하는 직책입니다.
원래는 소좌가 대대장을 하는데,
요즘 계급 인플레가 심해서 보통 중좌(중령) 정도가 대대장을 하고,
소좌는 대대로 따지면 대대 정치지도원 또는 대대 참모장,
또는 승진이 안돼 제대를 얼마 앞둔 고참 참모 정도 직책입니다.
사진 속 저 소좌는 나이가 많아 보여
대대로 따지면 참모장이나 정치지도원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승진이 막힌 고참 참모 정도가 아닐까 봅니다.
하지만 연대 병기장, 건설부대 기술참모 등
나이와 상관없이 있는 직책도 많은데,
얼굴 보면 대략 기술직군 장교삘이 납니다.
하지만 왼쪽 가슴에 달린 뱃지는 그가 그래도 최소한 내세울만한
정규군관학교(저걸 군관학교 졸업휘장이라고 합니다)를
졸업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주성하 기자 의 사진 설명>
3대가 모여 외출을 했나 봅니다.
첫댓글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