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1. 29~ 4.1) 말레지아에 있는 Gemas 골프장 리조트에서 머물다 돌아왔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도 치고 인근 주변 도시도 돌아보기도 하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내가 이곳 Gemas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4년부터이니 꽤 나 오래 되었네요
쿠알라룸프르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고
말레지아에서는 비교적 높은 지대(360m)에 위치해 있어 시원해서 좋고
주변에 팜나무들이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기도 하고
공기가 신선하여 언제나 편안히 지낼 수 있는 휴양지 같은 느낌 때문에 매년 이곳에 와서
머물렀습니다
2개월 머물면서 인상 깊었던 일 몇 가지 남깁니다
첫째
아침체조가 좋았습니다
이곳 골프장은 한국 사람이 운영(김태성 대표) 하는데 필드 나가기 전
대표의 주도로 10분간 아침체조를 합니다
아침체조는 하루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그날그날 삶의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 필드 나가기전 김태성 대표의 주도로 시작하는 아침체조는 삶의 활력을 넣어줍니다>
< 함께한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습니다>
둘째
처음 맞이한 집사람의 홀인원 입니다
10년 이상을 다녔는데도 나오지 않았던 행운이 우리에게도 왔네요
다 함께 축하해주어 기뻣습니다
홀인원은 3년의 행운이 따른다고 하는데 복권이라도 사야 될 것 같습니다
< 집사람 홀인원하여 맥주파티.
한마디 안할수가 없죠. 즐겁게 지내세요 >
<김태성 대표와 함께. 나는 들러리로>
셋째
필드프로의 도움입니다
이곳은 티칭프로가 상주하고 있어 아침 필드 나갈 때 각종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주지시키고
협조를 구합니다
또한 필드를 다니면서 필요한 분들께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시는데 나도 몇 번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도움을 주신 김우태 프로님을 모시고. 고맙습니다>
넷째
산책길을 걷는 재미도 좋습니다
저녁 후 함께 산책을 하는데 1시간 정도
새소리 바람소리
넘어가는 붉은 석양은 그림입니다
2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걸었습니다
< 저녁후 산책길 에서 . 서쪽으로 넘어가는 석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생각합니다
인생의 해는 황혼의 노을을 안고서 서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는데 무엇을 탓하고 무엇을 걱정하는가
지금 내 삶을 이루고있는 건강, 재잘거리는 손자들과 늙은 아내,
아침에 맞이하는 싱그러운 태양과 바람, 정답게 들려오는 친구의 전화 등
당연하고 사소한 것들이 커다란 행복을 만들어 냅니다
이제는 소유, 욕심을 버리자고 다짐하며........>
<산책길을 걷는 여성 동지들,
그대들이 있어야 우리들이 행복합니다>
여하튼 2개월 동안 머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내년에도 또 가고 싶습니다만.... 글쎄요
첫댓글 홀인 원 축하드립니다. 보기 너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