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사즐모(댄스스포츠 사교댄스모임 - 라틴, 모던, 사교) 원문보기 글쓴이: 한밤애
오군진 선생님 글을 몇번이고
읽고 몸에 체득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 일인으로..
자주 글을 들여다 봅니다.
선생님의 <댄스이야기>는
글 내용에 맞게 제목이 일목요연하게
붙어있어서 읽기가 참 좋은데,
저처럼 성격이 급해서
한번에 다 읽고 싶은 사람도
있을듯 해서 글을 모아봤습니다.
혹시 선생님이 불편해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주)
댄스 강습외에 선생님의 개인적인 활동에 대한 글은 뺐으며,
핸드폰으로 올리신 글이라 맞춤법이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한글 파일 메뉴의 도구> 맞춤법을 한번 돌렸습니다.
그 외에는 다소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도
원문 그대로 입니다.
---------------------------------------------------------------
실버 아이 티비 스타쇼에 출연해서 시연중이신 까우오님과 흰장미님 (본문 목록13번)
♠오군진♠
http://cafe.daum.net/leeju9009/RGwz/135
[2] 지금 보다 내가 더 춤을 잘 추고 싶다면
지금 보다 내가 더 춤을 잘 추고 싶다면
내가 지금까지 춤을 추고 있는 방법과
또 내가 알고 있는 춤의 이론을 바꿔야 한다.
즉
나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서
탈피해야한다는 것이다
오직 나만의 고집과
나만의 방법과 비기로
춤을 춘다면 그 사람은 먼 훗날에도
세월이 흘러도 그 범위의 춤 둘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춤이 지금 보다
춤을 잘 추고 싶다면
나보다 더 춤을 잘 추는
사람의 춤을 추는 이론과
춤을 추는 방법을 배워서
춤추는 이론과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나보다 더 춤을 잘 추는 사람은
나하고 춤을 추는 생각과
이론이 다르기에
춤을 추는 방법도 다르다.
그러기에 나보다
춤을 잘 추는 사람하고
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서로 다르다는 것 이다.
서로 다르기에 춤을 잘 추는 사람의
이론과 방법을 배워서
나의 춤을 바꿔야 한다.
나의 경력과 세월은
춤의 실력에 절대로 비례하지 않는다.
즉 춤의 경력과 세월을
무기삼아 춤을 추면서 경력과 세월을
자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절대로 늦지 않다.
더 나이 들면 여님들이
늙었다고 힘없다고 냄새난다고
춤 못한다고 타박을 하며 스트레스를 준다.
그러나 춤을 좀 잘 춘다면
그까짓 조금의 부족함은
춤으로 다 보상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더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보다는 먼 후일을 위하여~
[3] 자세를 바르게 하고 춤을 춰라.
자세를 바르게 하고 춤을 춰야 한다.
우리가 이 말은 귀가 아프고
따가울 정도로 많이들은 이야기다.
그러면 자세를 바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첫 번째가 고개를 들고
춤을 취야 한다.
성인 머리의 무게가 대략 4~5kg
내외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무거운 머리를 받쳐주고
지탱해 주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우리 몸의 목이다.
우리가 고개를 계속 숙이고
생활을 한다면 우리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서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로
진행이 돼서 나중에는
경추질환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고개를 숙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는
불가피하게 어쩔 수 없다고 하자.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 삼아
편한 마음으로 춤을 추는데 까지
고개를 숙이고 춤을 춰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춤을 추는 시간만 이라도
고개를 들고 춤을 춘다면
남 보기 좋고 내 건강에 좋고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러나 고개를 들었을 때
어깨를 같이 올리면서
고개를 들면 안 된다.
어깨는 내리고 고개는 들고
턱은 약간 당기고
그리고 양쪽 귀를 뒷목에서 잡아 당겨준다
생각하고 춤을 춰보자.
남자들이 춤을 출 때
제일 오류를 범하는 것이
상대방을 보면서 춤을 춘다는 것이다.
보통 여님들이 키가 작기 때문에
키 작은 여님들을 보면서 춤을 추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며
춤을 춘다는 것이다.
또 처음 춤을 배울 때
내발을 보면서 발 연습을 하게 되면
나중에 춤이 능숙해져도
고개를 들고 춤을 못 추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처음 춤을 배울 때부터
조금 어렵더라도 고개를 들고
연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내가 고개를 들고 춤을 추나 안 추나
궁금하다면 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이 없다면
친구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보면
춤추는 내모습의 장단점을 금방 알 수 있다.
내가 보기 싫으면 남들도 보기 싫을 것이고
내가 보기 좋으면 남들도 보기 좋은 것이다
나는 괜찮고 남은 안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4] 허리를 바로 펴고 세우고 아랫배는 등 뒤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춤을 출려면
첫 번째가 고개를 들어야 한다.
두 번째는 허리를 세우고 펴야한다.
지금 바로 일어나서 고개를
숙이고 한번 허리를 세우고 펴보자.
우리 몸은 고개를 숙이고는
허리를 절대로 펼 수가 없다.
허리를 편다고 너무 고개를 젖히면
내 몸이 뒤로 넘어지고 배가 앞으로 나온다.
허리를 피고 배꼽 밑에 있는
아랫배를 등 뒤에 있는 꼬리뼈 한 뼘 정도
위로 집어 넣어보자.
그리고 더 잘하고 싶으면 갈비뼈를 모아서
아랫배에 싸 잡어서 등 뒤로 같이 넣어보자.
그리고 아랫배의 공기를 목구멍을
통해서 다 뱉어보자.
즉 아랫배의 힘을 빼라는 것이다.
호흡은 흉식 호흡을 하자.
즉 코와 가슴으로 호흡을 하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우리가 춤을 출 때 한곡 끝나는 시간이
대략 5-6분 정도이다.
그러니까 5-6분 정도를 배로 숨 쉬지 말고
코와 가슴으로 숨을 쉬면서
춤을 춰보라는 것이다.
아랫배를 등 뒤로 집어넣으면
그러면 나도 모르게 내 몸이
똑바로 서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손으로
내 등 뒤를 한번 만져보자.
내 등 뒤가 척추 양옆으로
근육이 긴장해서 기립 근이
단단해진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이 근육이 바로 우리 몸의
중요한 척추 기립 근이다.
척추 기립 근은 척추 뼈를 따라서
길게 서로 뻗어 있는 근육이다.
우리가 몸을 구부리거나
앉아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
이러한 자세를 습관화 한다면
근육과 인대에 피로가 누적되어
약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나중에는 우리 몸의 고질병으로
발전 한다는 것이다.
척추 기립 근은 우리 몸의 다른 근육과 달리
지속적인 긴장이 필요하다.
즉 꾸준한 운동만이 기립 근을
강화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바쁜 생활 때문에
운동을 못한다.
그러기에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갈비뼈를 모아서 아랫배를 등 뒤로 집어
넣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먼 후일에
등이 구부러지고 척추 때문에
신경 쓸 일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춤을 추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니다.
다만 이렇게 몸을 세우고
춤을 춰보면 어떻겠나 하고 글을 써보는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이렇게 춤을 춰보니
주위 분들의 평가가
과히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번 실험을 해보고
아니면 싫음 안하면 된다.
멀쩡하게 바로 서고
바로 걷는 사람도 춤만 추면
이상하게 변해서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보기가 안 좋고 안타깝다.
누가 뭐라 해도 춤의 기본은
바른 자세다.
다음 편에는 왜 고개를 들고
배를 집어넣고 바른 자세로
춤을 춰야 하는지를 써보겠습니다.
[5] 발로 걷지 말고 몸으로 걸으면서 춤을 춰라.
몸으로 걸으면서 춤을 출려면
첫 번째로 먼저 고개를 들어야 한다.
두 번째로 허리를 펴고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발이 걸으려 하지 말고
몸이 발보다 먼저 걸어 나가 보자.
지금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고개를 숙이고
첫발을 내딛어 보자.
그러면 발이 앞장서 나가는걸. 볼 수 있다.
우리 몸은 고개를 숙이고는
몸이 절대로 먼저 나갈 수가 없다.
그러나 고개를 들고 허리를 펴고 세워서
발 대신 몸으로 걸어보자.
그러면 발은 안가도 몸이 앞으로
또는 뒤로 걸으면 발은 내 몸이 가는대로 따라온다.
그러나 발이 먼저 걸으면 내 몸은 나중에 따라온다.
즉 발이 먼저 나가면
내 몸은 나중에 따라오고
내 몸이 먼저 나가면
내 몸 가는대로 발이 따라 온다.
내 몸이 걸으면 내 무릎은 저절로 펴지며
걷는걸! 볼 수가 있다.
바른 걸음걸이는 무릎을 펴고 걷는 것이다.
무릎을 펴지 않고 걸으면 내체중이
펴지지 않는 무릎에 체중이 실려
나중에는 무릎이 고장이 난다.
그러기에 무릎이 고장이 나기 전에
평소에 올바른 걷기 습관을 가져서
무릎도 보호하고 바르고 멋진 자세로 걸어보자.
결론은 고개를 들고 허리를 펴고 세워서
발이 아닌 몸으로 걸으면서 춤을 추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방법이 생소하고 낯설고 어렵겠지만
조금만 집중을 해서
평소에 습관을 들여서 계속 걷는다면
어느 샌가 나도 모르게
바른 자세로 걷고 또 한껏 여유 있게
멋있게 바른 자세로 춤을 추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한편 놀라고
한편 흐뭇할 것이다.
다음 편에는 왜 발보다 몸으로
걸어야 하는지를 써보겠습니다.
[6] 발로 박자를 맞추지 말고 몸으로 박자를 맞추며 춤을 춰라
발로 박자를 맞추면서
춤을 추면은 엄청 바쁘다.
이렇게 발로 박자를 맞추는 것도 바쁜데
하물며 여자를 리드를 하며
춤을 취야 하니 제대로
춤을 출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배울 때는 정확하게
또박또박 발을 정확하게 잘 배웠는데
어느 날 하나 둘씩 내발이 사라지고
제대로 발을 띠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발을 다시 찾아보려 하지만
한번 죽은 발은
다시 찾을 수가 없다 는걸! 잘 알 것이다.
그러나 몸으로 박자를 맞추면
발로 박자를 맞추는 것보다
한껏 여유가 있고 안정감이 있는걸! 느낄 수 있다.
또 어깨와 손이 흔들리지 않고
내 몸과 손에 힘이 빠지는걸! 느낄 수가 있다.
처음에는 몸으로 박자를 맞추기가 어렵겠지만
음악을 귀로 듣지 말고
가슴으로 음악을 듵어서
박자를 가슴으로 맞추는 연습을 많이 하자.
그러다보면 어느 날인가 귀로 음악이 들리지 않고
가슴으로 음악이 들어오는걸! 느낄 수가 있다.
우리가 모던을 하던 라틴을 하든 심지어
잔발 춤을 하든 246박을 하든
로 박자를 맞추지 말고 몸으로
박자를 맞추며 춤을 춰보면 한껏 여유롭고
멋있는 춤을 추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누근든지 방법을 모르고 연습하고
또 춤을 춘다면 세월이 흘러도 잘대로 제대로 된
춤을 잘 출수가 없다.
나만의 세월과 노하우와 비기는
나만의 자랑이지 다른 사람의 자랑은 아니기에
아무도 인정해주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법을 알고 연습을 하고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남들이 부러워하는
멋진 나를 발견하고 흐뭇해 할 것이다.
춤의 생명은
우리 몸이 못쓰게 될 때까지 이다.
우리가 하찮은 과일 하나를 사 먹을 때도
고르고 또 골라서 사서 먹는다.
하물며 몇 십 년을 두고두고 곁에 두고
즐길 사교춤을 내가 너무 소홀하게 대접하지는 않는가?
각자 생각해보자
지금이야 젊다고 자부하겠지만
하루하루 세월이 흘러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으로 변해 있다는 것이다.
먼 훗날 어르신이 되어 있을 때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간을 가지고
헬스클럽 다닌다 생각하고 연습을 하고 또 배워보자.
[7] 남자는 쿵짝 쿵짝 정박자로만 춤을 추지 마라.
남자들은 춤을 출 때 쿵짝 쿵짝
정박자로만 춤을 춰선 여님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지를 못한다.
왜냐하면 여님들은 지금 자기와
춤을 추고 있는 상대방 남자가
무슨 휘겨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님들은 남자들의 리드를
기다리며 정박자로 춤을 출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남자들이
다음 휘겨로 목감기 휘겨를 구사할지 아님
허리안기 휘겨를 구사할지
여님들은 모른다는 것이다.
각자 남자들의 개인의 성향의 리드에 따라
길을 터주면 걷고 길을 막으면 멈추고
돌리면 돌고 잡으면 서고하면서
남자들의 생각을 모르고 춤을 춘다.
하지만 남자들은 춤을 추면서
다음 휘겨를 무슨 휘겨를 쓸 것인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다음 휘겨 생각을 하면서 춤을 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남자들은 여님들에게
다음에 무슨 휘겨를 쓸 것인지 말로 전달은 못해도
나의 생각을 여님들에게 몸으로 암시를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쿵짝 쿵짝 정박자로만 추지 말고
쿵짝이라는 주어진 박자를 쪼개어 쓸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면
쿵의 길이가 편의상 5라고 하자.
또 짝의 길이도 편의상 5라고 한다면
쿵과 짝의 길이가 합 10이 된다.
쿵5+짝5에 합에 10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본다면
즉 1+9, 2+8, 3+7, 4+6, 5+5
또는 반대로
9+1, 2+8, 3+7, 4+6, 5+5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합10을 만들어 쓸 수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여님을 보내고
또는 기다리고 여님보다 먼저 가고
여님이 어려운 일을 할 때는
내가 도와주고
내가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여님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기 위해서는
정박자로 때로는 박자를 늘였다 줄였다
할 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것을 루바토(rubato)연주 방법이라 한다.
루바토(rubato)란
연주자의 마음대로 음의 길이를
느리거나 빠르게 바꾸되
전체 연주 시간을 같게
연주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제가 이제까지
쓴 글을 종합해보면
첫 번째로 고개를 들고 승모 근을 내려서
어깨를 내리고 배꼽아래 아랫배를 갈비뼈와 함께
싸잡아서 등 뒤로 보내고 배안에 있는
공기를 다 뱉어서 몸의 긴장을 풀어 몸을 릴렉스 하게 만들어
발로 아닌 내 몸이 걷고
또 가슴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발이 아닌
몸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박자를 정박자로
혹은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춤을 춰보는
나를 상상해보자.
물론 처음에는 어설프고 힘들겠지만
이제 이러한 방법으로도 춤을 추는구나 생각하고
새로운 이론과 방법으로 노느니 염불이나
외우듯이 하루하루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면
머지않아 자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추는 춤은 하루 이틀
출 춤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의 젊은 나는 쉬지 않고
어르신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먼 후일에 나이를 더 먹으면
그때는 뭐를 하겠는가?
등산도 한때고 여행도 한때인 것이다.
먼 후일에 늙었다고
또 냄새 난다고 힘없다고 괄시 당할 때
춤이라도 잘 추면 모든 것이
다 감춰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이다.
[8] 춤의 기본이자 생명은 내 몸의 중심 이동 이다.
춤의 기본이자 생명은
내 몸의 중심 이동 이다.
춤을 출 때 춤을 추는 사람이
중심이동을 잘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실력의 척도를
잴 수가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중심이동을 잘하면
그 춤을 다 배웠다고들 말할 정도이다.
그럼 중심 이동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내발이
한발 한발 걸을 때 아니면 서있을 때
그 서 있는 발에 내 머리와 내 체중을
다 싣고 걷든지 서있으라는 것이다.
내 중심 있는 발에 내 머리와
내 체중을 싣고 서 있든지 아니면
걸을 때 마다
한발 한발에 내 머리와 내 체중을 옮기면서
춤을 추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 몸의 중심을
바로 잡게 되어 내 몸이 흔들리지 않고
균형 즉 밸런스(balance)를
잡게 되어서 보다 안정된 자세로
또 서로의 상대방에게 기대지 않고
매달리지 않고
서로의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밸런스(balance)란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고른 상태를 뜻한다.
이와 같이 내 몸이 중심이동을 잘해서
균형을 잘 잡고 서 있으려면 평소에
왼발 들고 오래 버티고
오른발 들고 오래 버티고
또 평소에 한발 한발걸음을 걸을 때 마다
내 체중을 옮기면서 걷다 보면
머지않아 외발을 들어도
또 한발 한발 내가 걸을 때에도
내 머리와 내 체중을 옮기면서
걷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뭐든지 처음에는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하지 말고 방법을 알았으니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내 몸이 알아서
저절로 체중이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르박을 추든 부르스를 추든 또
라틴이나 모던이나 심지어 246박 2456박
잔발 춤을 배우든지 춤을 춘다 해도
내 몸의 중심 이동은 기본이자 생명이다.
또 내 몸이 중심 이동이 잘되면 먼 후일에
어르신이 되어도 내 중심을 못 잡고 넘어져서
다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고개를 들고 허리를 펴고
발이 먼저 아닌 몸이 걷고 몸으로 음악을 듣고
박자를 정박자로 또는 늘이고 줄이면서
내 몸을 중심 이동을 하면서 춤을 추는 그날까지
내 몸이 알아서 저절로 춤을 추는 그날까지
연습에 연습을 더해서
이왕 춤추는 거 한번 멋지게 잘 춰 봅시다.
[9] 지르박 춤을 출 때 발을 안 죽이고 추면 무엇이 좋을까?
지르박 춤을 출 때 발을 안 죽이고 춤을 추면 무엇이 좋을까?
첫 번째로
춤이 활기가 있고 생기가 있어
파워풀한 춤이 된다.
여님들은 6박으로 한발 한발 또는
4박으로 한발 한발 또박 또박 박자에
맞춰서 춤을 춘다.
이와 같이 남자의 리드에 따라 춤을 추는
여님을 남자들은 같이 발을 띠면서
여님을 막고 또 먼저 보내고 따라가고
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돌리고 하면서 여님들과
생동감 있게 춤을 추는 것과 아니면
반대로 여님은 한발 한발 박자에 맞춰
또박 또박 춤을 추는데
남자는 발을 죽여서
어기적어기적 소몰이 교통정리 하듯이
춤을 추는 것과는 벌써 춤을 추는 그림과 모습부터가
서로가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언제부터 인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고수가
되려면 발을 죽여서 추야 되고 6박을 또박 또박 띠면서
춤을 추면은 이제 배운지 얼마 안 되는
초짜이거나 하수라고들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나는 일언지하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싶다.
지금의 현실에는 남자들은 거의 다 발을
죽여서 춤을 추는 현실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발을 죽이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발을 잃어 버려서.
발을 띨 수가 없기 때문 이다.
우리가 춤을 처음 배울 때
기본 6박으로 또박 또박 배웠지만
현장에 나와서 서투른 솜씨로 여님들하고
리드하며 춤을 추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발이 죽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발을 살려 보려고 애썼지만
그게 어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다.
아니면 배운지 오래돼서 6박의 개념이 희미해져서
왼발인지 오른발인지 어느 발이 나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죽이는 박자는 그냥 서있든지 아니면
대신 발로 비비고 꼬고 틀고
또는 고개로 머리로 엉덩이로
몸으로 또는 손으로 흔들면서
박자를 맞추면서 오랜 세월동안
자기가 개발하고 터득하고 닦아온
나만의 비기로 발을 죽여서
춤을 추는 자칭 고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추는 것이 정답일까?
정답은 각자 본인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발을 죽이게 되면
절대로 춤이 늘지 않는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잔재주만 늘고
나만의 비기만 늘어난다.
또 좀 더 배우고 싶어도
발을 죽이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웬만큼 해서는 내 몸이
알아듣지를 못한다.
또 다시 배운다 한들 처음부터
기본 발을 배워야 하니 힘들어서
엄두를 못 낸다.
그러나 처음에 좀 힘들고 시일이
오래 걸리지만 기본 6박을
자유자재로 갈고 닦아서 연습하고
춤을 춘 사람들은 날이 가면 갈수록
춤을 추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고
활기차고 폼이 깨끗하고 보기 좋고
또 여님들 하고 같이 발을 띠면서
보내고 따라 다니면서 춤을 추니까
여님들에게 인기도 짱인 것이다.
또 발이 살아 있으면 고난도
휘겨도 쉽게 배울 수가 있다.
그러나 발을 죽인 사람들은
발을 살려서 한 가지 휘겨를
배워서 실전에 사용하려면
웬만큼 열심히 해서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고개를 들고
어깨는 내리고 허리는 펴고
아랫배는 집어넣고
발이 아닌 몸이 걷고 발이 아닌
몸으로 박자를 맞추고 정박으로
때론 늘이고 줄이면서
기본 발을 여님과 같이 띠면서
춤을 출수 있을 때 까지
한 가지 한 가지 연습에 연습을 더해서
지금 아닌 먼 후일에
지금보다 더 멋진 춤을 한번 추어 보자.
다음 회에는 지르박 춤을 출 때 발을 끌면서
춰야 하나 아니면 밀면서 아니면 걷든지에 대해서
저의 소신을 올려 보겠습니다.
[10] 지르박을 출 때 어떻게 걸으며 춤을 춰야 좋을까?
지르박을 출 때 어떻게 걸으며
춤을 춰야 좋을까?
그동안 내가 춤을 춰온 이십년 동안
나의 경험과 실전에서 얻은 결론은
내 몸을 내가 들고 어깨는 내리고
가볍게 걸으면서 춤을 추라는 것이다.
가볍게 걸으면서 몸에 힘을 빼고 아랫배는
등 뒤로 집어넣고 발이 아닌 몸으로 가볍게 걸으면서
춤을 추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 제일 좋다고 생각 한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이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면 사람이 걸을 때
가장 이상적인 걸음걸이는
무릎의 각도가 15도의 각도로 접히고 펴지면서
걷는 것이 우리 인체에 가장 바람직한 걸음걸이라고
연구 결과가 나와 있는 만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내 몸에 좋게 걷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한다.
또 한 가지 지르박을 출 때 바닥을 밀면서
춤을 춘다면 어떤 점이 다를까?
바닥을 밀면서 걸으면 무릎을 편 채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활동반경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지르박같이 빠른 박자로 춤을 출 때
활동 대처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파워풀한 춤을
출수가 없다.
또 바닥을 밀고 걸으면 무릎을 계속 펴고 걸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 힘이 어느 정도 들어간다.
그러나 바닥을 밀고 걸으면 좋은 점은
체력 소모가 적어서 오래 춤을 출수 있다.
춤을 오래전에 배우신분들이 그 옛날 덧버선 신고
좁은 방에서 배우신분들이 좁은 방에서 춤을 배우다보니
큰 걸음으로 걸으면 벽이 있으니까 보폭을 적게
덧버선을 신으니까 방바닥이 미끄럽고
방바닥이 미끄러우니까 바닥을 밀면서 잰걸음으로
신문지 한 장위에서 춤을 추라고 하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또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춤을 추는 사람들은 바닥이 안 미끄러우면 안 되기에
하얀 가루를 춤추기 전에 발바닥에 잔뜩 묻혀서
플로어에 나가는걸! 흔히 볼 수 있다.
발바닥에 묻힌 그 하얀 가루가 발바닥에
끝까지 발바닥에 붙어 있을까?
그럼 떨어진 하얀 가루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바닥이 미끄러우면 안 넘어지려고
발목에 힘을 주고 춤을 추다 보니
발목에 무리가 갈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시대가 달라졌으면 춤을 추는 이론도 모습도
달라져야 한다고 나는 생각 한다.
어떻게 걸으며 춤을 춰야
옳은 것인지는 본인이 보고 생각해서
옳다고 생각되면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것이다.
항상 자기의 눈높이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또 각자의 생각이 틀리기에
지금까지의 글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참고로 알아주었음 하는
바램이다.
[11] 오군진(까우오)의 스핀(spin)방법 - 나는 이렇게 스핀(spin)을 한다.
우리가 춤을 출 때
남들이 추는걸 보고 제일 따라 하기
쉬운 것이 스핀(spin)이다.
또한 제일 따라 하기
어려운 것도 스핀(spin)이다.
스핀을 흉내를 내서 대충 한다면
누구나 쉽게 스핀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제대로 멋지게
스핀을 구사하기에는
결코 만만하지 않는 어려운 일이다.
그럼 지금부터 나의 스핀(spin)방법을
경험을 적어 보겠다.
스핀을 잘하려면
첫 번째가
내 몸의 중심 이동을 잘해야 한다.
한발 한발 회전을 할 때 마다
회전을 하는 내 중심 발에
내 체중을 싣고 돌아야 한다.
두 번째로는
발이 아닌 몸이 돌아야 한다.
일부 스핀을 하는 사람들은
몸보다 발이 돌기 때문에 돌고 나서
중심을 못 잡는 경우가 많다.
내 몸의 중심은 척추다.
척추의 영어 스펠링을 보면
스파인(spine) 이다
묘하게도 스핀(spin)에
알파벳 e 자를 붙이면
스파인(spine)이 척추의 단어가 된다.
내 몸의 중심은 척추이기에
스핀은 발이 아닌
내 몸의 중심 척추가 돌아야
내 몸의 중심을 잘 잡을 수가 있다.
세 번째로는
원심력을 이용해야 한다.
스핀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시작부터 빨리만 돌려고 하기 때문에
중심을 못 잡고 멋지게 돌지를 못한다.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커브길 에 들어서면 속도를 줄이고
커브길 에 들어서면
다시 속도를 내서
커브길 을 빠져 나오듯이
스핀을 할 때도
처음에는 천천히 돌기 시작해서
돌기 시작하면 가속도를 붙여서
빨리 돌아야 한다.
네 번째로는
스핀을 할 때는 지면에
최소한의 마찰로 돌아야 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팽이 돌리기를 할 때
팽이가 제일 잘 돌때를 보면
팽이가 거의 공중에서
도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팽이가 죽을 때에는 팽이의 끝 쇠알이
지면에 많이 닿아서
도는걸! 볼 수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스핀을 할 때는
지면에 최소한의 마찰로 돌아야 한다!
.
즉 뒤꿈치나 발바닥으로 돌지 말고
뒤꿈치를 들고 최소한으로 바닥에
마찰이 적게 볼로 돌아야 한다.
내 발바닥이
지면에 많이 닿으면 닿을수록
스핀을 하는데
지면과 마찰이 많이 생긴다.
지면과 마찰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스핀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고
시간이 많이 걸리면 걸릴수록
회전의 속도가 느려져서
팽이가 죽을 때처럼 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스핀의 꽃인 헤드 스핀을 해보자.
헤드 스핀이란 몸이 먼저 돌고
헤드는 몸보다 늦게 돌고
도착은 몸보다 먼저 머리가 도착하는
헤드 스핀이야 말로
스핀의 방법 중 제일하기 어려운
스핀의 꽃인 멋진 스핀 방법 이다.
이 또한 헤드 스핀도
많은 연습으로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남들이 못해서 부러워하는
멋진 스핀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스핀은 그냥 쉽게 하면 쉽고
제대로 멋지게 하려면 정말 어렵다.
우리가 등산을 좋아 한다고
남들이 에베레스트 산을 등산 간다고
나도 바로 같이 에베레스트 산을 따라
등산을 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 정상에 오르기 전에
내 몸이 고장 나서 중도에 포기하고
일찍 병만 얻고 돌아올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오기와 힘으로 해결 할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내 몸이 산에 적응을 못했기에
내 몸이 거부 반응을 보여서
탈났기 때문이다.
스핀도 마찬가지 이다.
나도 스핀을 하면 남들처럼
금방 잘 돌 것처럼
처음부터 무리하게 스핀 을 하면
내 몸이 스핀에 적응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내 몸이 거부 반응을 보여서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고
뒤집혀서 토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매일 매일 조금씩 연습을 해서
내 몸이 스핀을 해도 어지럽지 않고
내 몸속이 안 울렁거릴 때 까지
내 몸이 알아서 스핀을 해도 괜찮을 때 까지
연습을 해서 내 몸을 적응 시켜서
스핀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제까지 위에 제가 글을 쓴 방법은
제가 춤을 출 때
스핀을 하는 방법 입니다.
그러기에 꼭 정답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은
다 같이 공유를 한다는 의미에서
가르침을 주신다면 고마움과 감사함이
배가 되겠습니다.
[12] 나는 부르스를 이렇게도 한번 춰보면 어떨까? 하고 권하고 싶다.
나는 부르스를
이렇게도 한번 취보면 어떨까?
하고 권하고 싶다.
우리가 처음 부르스를 배워서
실전에 나가면
정말 춤을 추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내가 어떠한 생각으로
무슨 휘겨를 사용할지
내 생각을
상대방 여님이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앞차가 좌회전을 하던 우회전을 하든
미리 좌회전이나 우회전 깜빡이의
신호를 넣고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한다면
뒤차는 앞차의 좌, 우회전에
따른 대비를 하면서 운전을 한다.
그러나 앞차가
어떠한 좌우회전의 신호도 없이
갑자기 좌, 우회전을 한다면
앞차를 따라가던
뒤차는 자신도 모르게 당황해서
안 좋은 소리와
원망을 앞차에게 해댄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르스 춤도 같다.
내 생각을 상대방 여님에게
미리 신호 깜박이를
넣어 주어야 한다.
미리 넣어준 그 신호에
상대방 여님이 내생각대로
편안하게 내 리드를 받아
춤을 출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갑자기 신호도 없이
손으로 어깨로 상체로
힘으로 리드를 한다면
상대방 여님은
상대방이 무슨 리드를 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를 못하고
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되어서
부드럽게 상대방 남자의 리드를
잘 받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손바닥으로 손으로 어깨로 또는 상체로
순간적인 힘으로 갑자기 리드하지 말고
밑에서 부터 즉,
발바닥으로 먼저 리드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발에 발바닥을 보면 뒤꿈치
(heel) 볼(ball) 발끝(toe)
이렇게 구분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뒤꿈치로 내 몸을 당기고
발끝으로 내 몸을 밀고
그리고 발바닥의 가운데
움푹 들어간 데를
즉 용천을 더 들어가게 해서
호랑이나 사자의
사냥을 할 때의 발이나
살기 위해서 도망치는
짐승의 발을 만들어서
내 몸을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상체로 손으로 손바닥으로
힘으로 리드하려 하지 말고
발바닥에서 부터 시작해서
점점 상체로 올라가는
그런 리드를 하면서
부르스 춤을 춰보라고
저는 한번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매일 조금씩
연습을 한다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한 달 후에
한 달 후보다는 나이 들어
힘없을 때 여님들이 좋아 하고
보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멋진 부르스를 몸으로 추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13] 글 첫부분의 동영상입니다.
[14] 지금 보다 부르스를 더 멋지게 잘 추고 싶다면 ~
지금 보다 부르스를
더 멋지게 잘 추고 싶다면
지금의 부르스 춤을 추는 방법을
한번 바꿔 보라고 권하고 싶다.
즉 춤추는 나의 생각을 바꿔서
다른 방법으로 춤을 춰야 한다.
그래서 이왕이면 멋지게 춤을 추면
그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춤을 추는 상대방 여님도 기분 좋고
또 그렇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도 보기 좋고
춤을 추는 나 역시 기분이 좋으니
이것이 정답 아닌가 생각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춤을 춰야 하는가?
일단 춤을 추는 그림이 좋아야 한다.
그림이 좋으려면
첫 번째로 자세가 좋아야 한다.
자세가 좋으려면 고개를 들고
아랫배를 등 뒤로 집어넣고
어깨는 내리고 그리고 나서
몸에 긴장을 풀고 거울을 한번 봐보자.
보통 때의 내 모습은 간데없고
반듯하고 달라진
멋진 내 모습이 보일 것이다.
그 멋진 모습에 손으로 어깨로 힘으로
상체로 리드하지 말고
내 몸의 밑에서 부터
발바닥 즉 뒤꿈치(hell) 볼(ball)
앞꿈치(toe)를 사용해서
내 몸을 밀고 당기면서
가고 서고 또 턴을 하면서
상대방 여님을 힘이 아닌
내 몸으로 미리 나의 생각을 알려 주어
상대방 여님이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준비를 하게 해줘야
여님을 안고 있는
내 양손의 홀드가 움직이지 않는
그런 멋진 부르스를 출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
평소에 발가락 힘을 키우라고
권하고 싶다.
그래서 발가락 힘으로
내 몸을 바로 세우고 바닥을
움켜잡아서 내 몸을 보내고 정지 시키면서
춤을 추면 지금 보다는
더 멋진 부르스를 추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금까지의 부르스 추는 방법은
내가 즐겨 쓰는 부르스 추는 방법이다.
부르스를 이런 방법으로도
출수 있구나 생각하고
한번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15] 내가 생각 하는 잘 추는 춤이란 어떻게 춤을 춰야 잘 춘다고 인정할까?
내가 생각 하는 잘 추는 춤이란
어떻게 춰야
잘 추는 춤으로 인정 할까?
19년 전 내가 처음 춤을 배우기 시작해서
3개월이 지나고 학원생들과 함께
대전의 중앙캬바레로
현장 실습을 갔었다.
중앙캬바레 들어서자
넓은 홀을 가득 메운
선남선녀들이
저마다의 멋진 솜씨로 춤을 추고 있었다.
분위기에 압도 당한 채 반쯤 넋이 나간 채
주석 테이블에 앉아서
멍해서 기다리고 있자니
부킹녀가 나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낯선 여님을 부킹을 해주어서
플로어에 나가긴 나갔는데
머릿속은 하얘지면서
눈앞이 깜깜해서 시작을 못하니까
상대방 여님이 처음이냐고 물어 보면서
천천히 하라면서 도움을 줘서
어렵게 지르박을 시작해서 조금 추니까
지르박 음악이 끝나고
바로 부르스 음악이 흘러 나와서
다시 부르스를 추는데
어떻게 춤을 췄는지도 모르고
한곡 반 만에 퇴짜를 맞고
자리에 돌아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자리에 들어 와서
춤추는 사람들을 보는데
왕초보인 내 눈에
한눈에 확 띄게 들어오는
한 남자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나는 춤을 추려면 학원에서 배운 대로
발을 띠랴 또 손으로 리드하랴
다음에 무슨 휘겨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바빠서
정신을 못 차리고 춤을 추는데
한눈에 들어오는
그 남자는 제자리에 서서
여님을 리드하는데
초보인 내 눈에는
어쩌면 저렇게 여유가 있고
여님을 편하게 리드하며
발은 하나도 바쁘지도 않고
춤을 출수 있는지
그 당시는 그야말로
하늘에서 내려온 춤신이
춤을 추는 것 같아서
그 사람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웠다.
그러나
그 남자의 환상이 깨진 것은
얼마가지 않았다.
세월이 1년이 채 안가서
그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 년 전인가
모 회원님이 사교댄스 경험 방에다
사울에 정말 춤을 잘 추는 분이 계시는데
사즐모 회원님은 물론
전국에 원장님들도
그분한테 춤을 배워야 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에 극찬을 하기에
정말 그분이 궁금하고
또 그분 춤을 배워 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이심전심이라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했던 모양 이다.
그리하여 서로 연락을 해서
영등포에 있는
청사초롱 카바레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서 제주도의 한라훈장님
안산에 송종국 원장님
대전에 명화정 원장님과
함께 카바레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그분이 오셔서 서로 통성명을 하고
반갑게 인사를 하고 얘기를 하다가
그분이 먼저 파트너를 모시고
플로어에 나가서 춤을 추는데
그분은 대구 춤의 한 종류인
반 하바 춤을 추시는데
제자리 스텝을 할 때
쟈이브의 찰스턴 스텝과
룸바의 쿠카랴챠 스텝을 즐겨 사용하며
반 하바 춤을 추시는 거였다.
나도 반 하바 춤을 배워서
반 하바 춤을 추고 있지만
그분은 춤을 즐기는 마니아로서는
너무 잘하시는 춤이었지만
전국의 원장님들이
시간을 내서
일부러 그분 춤추시는걸! 구경하고
또 시간을 내서 배우기에는
좀 그렇지 않냐 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를 제외한 나머지 원장님들은
반 하바 춤을 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춤에 대한
오랜 연륜과 경험과 지식으로 볼 때
모임에 오신 분들의
공통된 하나의 의견 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보듯
모 회원님의 생각과 눈에는
그분 춤이 최고의 춤이라 생각하였지만
다른 사람들 생각과 눈에는
마니아로서의
잘하는 춤이라 생각 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각자의 눈에는
자기의 취향대로
잔잔하게 살랑 살랑 춤을 추는 사람이
아니면 파워풀하게 춤을 추는 사람이
또는 리듬을 탄다고 몸으로 손으로 발로
리듬을 맞추며 춤을 추는 사람이
아니면 리듬은 몸속으로 타야 된다며
반듯한 자세로 춤을 추는 사람이
또는 발을 다 띠면 초보라고
발을 죽이고 죽이는 발대신
오직 나만의 비기인
독특한 애드리브로 춤을 추는 사람이
아니면 발을 죽이면 안 된다고
또박 또박 육박을 띠면서
춤을 추는 사람이
자기가 생각해서
각자의 눈에 취향에 따라
최고의 춤이라고 인정을 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만의 고집과 독선으로
한결같이 한쪽만으로한 생각하지 말고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더 잘 출수 있으려면
내가 보는 시각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
그것을 바꾸려면
나의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려면
더 배우고 공부를 해야 한다.
배우고 공부를 하다 보면
어제의 잘 추던 사람들이
평범하게 보이고
또 다시
한 계단 더 위가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다 보면
이제까지 못 보았던 것을 보게 되고
못 보게 되던 것을 보게 되면
보는 시각과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추는 춤의 생명은 정말 길다.
이렇게 길게 사용하는 춤을
이왕이면
잘 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교댄스는 댄스스포츠 종목보다
돈도 안들이고 시간도 덜 들고
춤추는 수명도 훨씬 길다.
남들이 하니까 앞뒤를 안 가리고
무턱대고 나도 시작을 한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이
나의 나이와 몸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마음속은 청춘이지만
실제의 나의 몸은 절대로
나이를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남들이 하니까
그냥 마음만 가지고 허세만 가지고
시작하면 안 되는 것이 춤이다.
즉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춤이다.
암튼 결정은
각자의 마음과 생각에 달려 있다.
[16] 스포츠와 댄스스포츠 그리고 사교댄스의 진실
스포츠와 댄스스포츠 그리고 사교댄스의
진실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스포츠의 정의는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운동경기 이다.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체나 개인이 벌이는
조직적인 경쟁인 운동경기 이다.
운동경기는 신체의 표현 수단이다.
즉 자신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다.
자신의 기술과 신체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존경과 칭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포츠는 오락이다.
일상생활의 부담에서 벗어나
기분을 전환할 수 있고
또 그것을 관람하는 사람은
실제로 경기에 참여 하지 않고도
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이
스포츠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빨리 달리고 더 던지고 더 높게
더 무거운 것을 들고
또는 더 많이 점수를 내고
또 더 멋있게 표현을 하는 것이 스포츠다.
댄스 스포츠는 어떠한가?
댄스 스포츠 또한 스포츠이기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똑같은 기회와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며
그 시간 안에
개인의 비기와 애드리브의 휘겨가 아닌
정해진 휘겨 안에서 정해진 스텝으로 춤을 춘다.
예를 들면
왈츠 세계 챔피언이라고
내추럴 스핀 턴을 정해진 6발을
챔피언 이니까 7발 8발을 띤다든지
또 챔피언 이라고 발을 죽여서
5발 4발을 띠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서
세계 챔피언이나 왈츠를 갓 배운 초보도
내추럴 스핀 턴은 6발을 띤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해진 규칙으로
공평하게 춤을 춰도
초보와 세계 챔피언은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것이다.
챔피언이나 초보가 똑같이 6발을 띠지만
춤을 추고 있는 몸의 표현력이
챔피언과 초보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결코 챔피언과 초보는 6발은 같겠지만
춤을 추는 방법과 모습은 같을 수가 없기에
분명히 구분이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해진 규칙으로 춤을 추고 있기에
여느 스포츠 경기처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교댄스는 어떠한가?
처음으로
춤을 배울 때는 엄연히 6박 4박 2박으로
또박 또박 발을 배웠지만
춤을 오래 추다 보면
남들 보다 더 발을 띠고 추면
고수라고 착각을 하는지
아니면 또 발을 죽이고 춤을 추면
고수라고 착각을 하는지
발을 죽여서 춤을 추고 있는 현실이다.
스포츠에서 규칙을 어기고 경기를 하면
경고 또는 감점 더 심하면
실격 또는 퇴장을 시킨다.
규칙을 어기면 그 사람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지 않으면
그 실력을 인정하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교댄스가 앞으로 더 발전 하려면
또 누구나 또 아무하고나 만나서
즐겁게 춤을 추려면 나만의 비기가 아닌
애드리브가 아닌
가장 기본적인 것을 기본적으로
즉 초고수나 초보나 기본발로
춤을 춰야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
우리가 흔히 쓰는
목감기 휘겨를 사용한다면
7발 8발이 아닌
또 발을 죽여 5발 4발이 아닌
기본 6박으로 발을 띠면서
여님 편하게
또 어깨걸이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관중들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보내고 부러워하는
그런 춤을 추는 사람이 바로 고수인 것이다.
스포츠나 댄스 스포츠처럼
기본을 무시 하지 말고 나의 비기가 아닌
또는 애드리브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정해진 기본발로 춤을 추면서
더 멋진 모습으로 춤을 춘다면
지금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춤을 즐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지금까지의 앞의 글은
우리 사교댄스가 지금보다
더 발전 했으면 하는
간절한 나의 마음이기에
나의 생각을 써봤다.
[17] 춤은 어떻게 추는 것이 제일 어려울까?
춤은 어떻게 추는 것이 제일 어려울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파워풀하다(powerful)하고 ㅡ
다이내믹(dynamic)하게
춤을 추는 것이다.
즉,
힘 있게 역동적으로 춤을 추는 것이다.
춤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한세대를 휘어잡는 챔피언들도
때가 되면 누구든지 다 은퇴를 한다.
계속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 오랜 세월동안
춤을 춰온 요령과 기술
또 많은 멋진 휘겨로
플로아를 누비면서
흠모와 선망에 눈초리를
한 몸에 받으며 죽을 때 까지
영광을 누릴 수 있는데
그렇다고 남들이 강제적으로
은퇴를 시키는 것도 아닌데 때가 되면
자연적으로 본인들이 스스로
은퇴를 결정 한다.
바로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 순발력과 힘이 떨어지기에
춤을 추는 기술과 요령과
또 춤을 추는 많은 멋진 휘겨수는
남들 보다 최고로 많을지 모르지만
나이 들면
파워풀하다하고 다이내믹한 춤을 출수 없고
잔잔한 춤을 출수 밖에 없기에
즉 관중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힘 있고 역동적인 춤을 출수가 없기에
그러기에 힘없고 역동적이지 못한 춤은
관중들의 외면을 받기에
오래도록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도
눈물을 머금고 은퇴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춤을 춰야
힘 있고 역동적인 춤을 출수 있을까?
첫 번째로
몸을 릴렉스(relax)하게 만들어야 한다.
즉 내 몸의 긴장을 풀어 힘을 빼야한다.
내 뼈의 뼈대는 세우고
그리고 내 살의 힘은 빼야 한다.
몸에 힘을 빼지 않고 춤을 추면은
몸이 마치 제식 훈련 같은
열중 쉬어 같은 딱딱한 춤으로 보이게 된다.
두 번째로
중심이동을 해야 한다.
내발에 중심이 어느 발에 있는가!
그 중심발의 도움을 받으며
춤을 춰야 한다.
내 몸의 중심이 어느 발에 있는지 알고
춤을 추면은 내 몸이 흔들리지 않고
바쁘지 않고 멀리 가까이
내 몸과 발을 자유자재로 필요한 만큼
내 마음 대로 보낼 수가 있기에
춤을 출 때 여님을 보호 하면서
여님을 맞춰 가면서
멋진 춤을 출수가 있다.
세 번째로
내 몸이 움직이는 춤을 춰야 한다.
즉 바디 무빙 (body moving)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몸이 움직이는 대로
발은 저절로 몸을 따라 간다.
그러나 발이 먼저 가면
내 몸은 나중에 따라간다.
즉 발이 먼저 도착하면
더 이상 내 몸은 움직일 수가 없다.
우리가 징검다리를 건널 때
내발이 멀리 움직여서
징검다리를 건너고 싶을 때를
생각해보면 금방 알수가 있다.
중심발의 도움을 받아서
내 몸을 멀리 움직여서 멀리 뛴다면
발도 멀리 내 몸을 따라서
오는걸! 볼 수 있다.
그러나 허공에 떠있는 중심 없는 발로
중심발의 도움 없이 징검다리를 건넌다면
아마 징검다리를 못 건너고
물에 빠질 것이다.
그래서 발로만 춤을 추면은
춤이 몸의 출렁임이 많고
춤이 엄청 바쁘다. 춤이 또 바쁘다 보니
똑딱 똑딱 똑딱이 춤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몸이 움직이는 춤을 추면은
넓은 호수에 잔잔한 물결이 일듯이
어깨의 움직임이 많지 않기에
몸의 출렁임도 적고
또 그러기에 춤도 안 바쁘고
춤을 추는 모습도 힘이 있어 보이고
역동적으로 또 보인다.
우리가 사교댄스는 춤을 배워서
세월이 흘러
춤을 오래 추면은 춤을 잔잔하게 춤을 춰야
고수라고 생각하는 그런 회원님들도 있다.
그러나 나는 말하고 싶다.
그것은 하나의 변명이라고 힘 떨어지고
순발력 떨어지니까 할 수 없이
그렇게 추는 거라고 나는 단언 하고 싶다.
잔뜩 몸에 힘주고 힘자랑
우격다짐 힘으로 추지 말고
또 어느 발에 중심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왔다 갔다 흔들흔들
생각 없이 추지 말고
또 발로만
또박 또박 또박이 춤을 추지 말고
발이 아닌 몸으로
몸으로 춤을 춘다면
그래도 나이가 들고
힘이 비록 딸린다 하더라도
그나마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춤을 출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위와 같이 춤을 추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만은 사실 이다.
그러나 지금 부터 라도
하나하나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고쳐서
춤을 춘다면 지금 보다는 더 멋진 춤을
출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제까지 춤을 춰온 오랜 세월을
오랜 경력을 무기로
버텨온 것을 자랑하지 말고
나의 편견과 고집 그리고 자존심을 버리고
나의 생각을 바꿔서 지금 부터 라도
하나 라도 소홀하지 않고
더 배우고 더 연습해서 나의 생각과 습관을
하나 둘씩 바꿔서 춤을 춰야 한다는 것을
나는 정말 알려 주고 싶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님들 편하게
또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관중들한테 어필 해가면서
내 스스로가 최고가 아닌
여님과 남자들이 인정하는
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그런 춤을 추는
춤추는 사람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글을 써본다.
어디까지나 이제 까지의 글은
나의 시각과
나의 생각을 내 관점에서 적은 글이기에
사교댄스의 정답이 아닌
나의 사견이기에
그냥 가볍게 참고로
생각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8] 사교댄스의 생명은 길고 길기에 먼 후일을 위하여 잘 춰야 한다.
사교댄스의 생명은 길고 길기에
먼 후일을 위하여 잘 춰야 한다.
예를 들면 과일 하나를 사더라도
어떤 것이 맛있게 생겼을까 하면서
이리 고르고 저리 고르면서 산다.
그렇다면 과일 하나를 먹는 시간은
길어야 불과 몇 분의 시간이 소요 된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과일이 맛이 없다면
다음에는
맛없는 과일을 절대로 사지 않고
더 맛있는 다른 과일을 사기 위해서
신중을 기해서 더 고르며 산다.
금방 먹는 과일도 위와 같이
고르고 또 골라서 먹어보고 맛없음
다른 것으로 바꾸기도 잘도 하면서
하물며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을 추는
사교댄스는 못 춰도 버리지를 못하고
다른 것으로 바꿀 생각을 않고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한평생을 버티면서 춤을 추는지
정말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고수와 하수와는
절대로 맞상대를 안한다.
바둑은 실력에 따라 몇 점을 깔아 주고
장기도 실력에 따라
차, 포 같은 기물의 수를 줄여서
떼어주고 장기를 둔다.
즉,
고수와 하수의 실력을 엇비슷하게
저울질해서 자웅을 겨룬다는 것이다.
그러나 춤은 바둑처럼 깔아주고
또 장기처럼 기물을 떼어주며
바둑처럼 장기처럼
춤을 출수가 없다.
바로 진검 승부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여님들이 한번 춤을 추면은
춤을 잘 추는 사람과
못 추는 사람을 구분해서
자기에게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해서
춤을 추기에 춤을 못 추는 사람은
춤을 추며 사는 그날까지 기한번 못 펴고
춤에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이다.
춤은 변명이 필요 없는 것이다.
결과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
춤을 잘 추면
왜 그렇게 춤을 잘 추냐?
춤을 배운지가 몇 년이 되었느냐?
어디서 배웠느냐?
또 어디서 왔느냐? 하면서
관심을 보이면서 부러워 하지만
춤을 못 추면
춤을 배운지가 몇 년이 되었는지?
어디서 춤을 배웠는지?
왜 그렇게 춤을 못 추는지?
또 어디서 왔는지?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즉 철저한 무관심 이라는 것이다.
내가 춤을 못 추는 이유가
먹고 사느라고 시간이 없어서
또 돈이 없어서 끼가 없어서
또 나는 배우는 게 싫어서라고
나름대로 변명을 하지만
어느 누가 귀담아 듣고 수긍을 하고
또 못 추는 이유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외롭고 서럽다는 것이다.
그래서 춤을 돈 주고 살수만 있다면
얼마라도 돈을 주고 사서 잘 추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혹 어떤 사람들은 춤을 잘 추면
쌀이 나오나? 돈이 생기냐? 하면서
스스로 자기 위안을 삼으면서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저께 총각이었던 사람이 어제는 아저씨
그리고 오늘은 바로 할아버지
이렇게 세월은 유수같이 흐른다.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었는데도
춤을 못 추면은 늙어서 냄새 난다고
또 힘없다고 돈 없다고 머리 하얗다고
이 핑계 저 핑계로
여님들이 상대를 안 해주면
내가 왕년에 어떤 사람이었는데 하면서
입에 거품을 물면서 큰소리로
허세를 부려 보지만
어느 누가 귀담아 듣지도 않고
또 어느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나만 더 추하게 되고
더 외톨이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앞으로 늙어서
나이 먹어서 춤으로 괄시 받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또 멸시 당하기 전에
지금 부터 라도 한 살 이라도 덜 먹었을 때
더 배워서 몹쓸 것은 버리고 또 바꿔서
먼 훗날에 춤이라도 좀 한다면
할아버지라 늙었다고 냄새 난다고
또 힘도 없고 돈도 없지만
좀 춤을 출줄 안다는 그 맛에
여님들이 기꺼이 상대를 해주기에
그나마 할아버지가 되어도
외롭지 않고 스트레스 덜 받고
춤을 출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누구나 생각은 맛있고
또 생각의 차이는 다 다르다.
각자가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다.
[19] 사교댄스를 처음부터 배우는데 과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사교댄스를 처음부터 배우는데
과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남자는 2~3개월 여자는 1~2개월 정도면
사교댄스를 배울 수 있다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나는 사교댄스를
배워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흔히 흘러가는 소리로 하는
말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사교댄스를 처음으로
지르박을 배우려면
스텝을 먼저 배운다.
즉 휘겨의 발의 순서를 먼저 배우고
그다음에 손의 리드 법을 배운다.
그러고 나서 여님과 춤추는 법을 배운다.
지르박이 좀 된다 싶으면
부르스를 지르박과 마찬가지로
부르스의 스텝과 리드 법을 배우고
다시 부르스를
여님과 춤추는 실전을 배운다.
지르박과 부르스가 좀 된다 싶으면
트로트를 배운다.
트로트는 부르스 휘겨와 비슷해서
배우는 속도는 좀 빠르다.
이와 같이 지르박, 부르스, 트로트
세 종목을 배운다고 가정해 볼 때
대충 어림잡아 지르박 휘겨 30가지 내외
부르스 스텝 10가지 내외
트로트 스텝 5가지 내외
이렇게 4~50가지의 휘겨를 배우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한 달을
30일 정도를 기준으로 볼 때
대개의 학원들이
토요일 일요일은 수업을 안 한다.
그래서 토요일 일요일을 빼면
한 달 이라고 해봐야 20일 남짓 남는다!
.
그렇다면 남자의 기준으로 볼 때
3개월에 사교댄스를 배운다고 한다면
한 달에 20일 삼 개월이면 60일 이다
.
거의 하루 한 가지씩 아니면
최소한 이틀에
한가지씩의 휘겨를 배워서
실전에 사용해야 된다는 이론이다.
한가지의
휘겨의 발과 손의 리드 법을 배워서
무도장에 나가서
여님들과 함께 춤을 추려면
수백 번 아니 안 되면
수천 번의 되풀이 실전 연습을 거쳐서
내 몸이 춤을 춰야만 무도장에 나가서
춤을 출수가 있는 것이다
.
그만큼 반복에 반복의 연습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사교댄스 배우기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기에
중단 없는 노력과 끈기가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데
지금의 현실은 사교댄스를 배우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보면
거의 오십대를 넘긴 이후이다.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의 나이가
오십대를 넘기면
마음은 청춘일지 모르지만
나이는 절대로 속일수가 없는 것이다.
몸이 결코 마음을 따라가지 못한다.
무슨 운동이든지 시작을 해보면
내가 언제 이렇게 늙었나 하고
스스로 놀란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 해볼 때
남자가 2~3개월에 사교댄스를 배워서
무도장에 나가서
춤을 추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
그렇다면 과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내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본
결과는 소질이 있는 사람이
열심히 배우고 노력 한다는 가정아래
남자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은 배워야
실전에 나가서
여님들한테 무안당하지 않고
춤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님은 남자들 보다는 좀 쉽다고 볼 때
소질이 있는 여님이면 2~3개월 이상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춤은 변명이 필요 없는 것이다.
결과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기에
배울 때 확실하게 잘 배워서
두고두고 다리가 못 쓰는 그날까지
즐겁게 여님들한테 또는 남님들한테
환영받으며 춤을 추며
노년을 보내는 것도
행복한 노후대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춤을 나는 빨리 배웠다고 자랑하지 말고
또 춤춘 세월을 자랑하지 말고
좀 배우는 것이
늦더라도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나는 춤을 못 춘다고 생각하고
또 나는 춤을 못 춘다고
남들에게 내가 말을 하더라도
춤을 춘 상대방이
또 춤추는 모습을 보는
관중들이 잘한다고 인정을 하고
박수를 쳐줄 때
바로 그것이 자랑이 아닌가 싶다.
[20] 사교댄스는 과연 몇 살 때 까지 춤을 출수 있을까?
사교댄스는 과연 몇살때 까지
춤을 출수 있을까?
각자의 개인의 몸의 상태와 수명에 따라
각자 차이가 나겠지만
그런대로 각자의 몸과 여건이
허락 하는 한 춤을 출 것이다.
춤을 아직도 안 배운 사람들 중에는
배우고 싶은데
이 나이에 언제 배워서
언제 무도장에 가서 춤을 추겠느냐고
나이를 따지면서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해 드리고 싶다.
아직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그리고 용기를 내서 배우라고 말이다.
한 예를 들어 보겠다.
내가 우리 학원에서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서
제일 연세 드신 분이 79세이시다.
이분이 11월5일 처음으로 학원에
입학을 하셨으니까
지금이 1월 달이니까
두 달이 조금 지났나 보다.
이분이 처음 춤을 배우려고 마음을 먹고
학원에 등록하기 까지는
본인 스스로 많은 갈등을 겪고
수천 번의 망설임 끝에
학원 문을 두드린 것이다.
79세 나이에 춤을 배운 다면은
어느 세월에 춤을 배워서 죽기 전에
무도장에 가서 춤이나 한번 춰보고
죽으려나. 생각하니 엄두를 못 내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 나이 먹도록
여태까지 춤을 못 배웠노라고 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가만히 생각해보니
하루하루 세월이 가는 것이
아쉽고 허망한 것이
꼭 하루하루 죽는 날만
꼬박 꼬박 기다리는 것 같아서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
춤이나 배워보고 죽자 생각 하시고
마음 변하기 전에 용기를 내서
학원에 오셨다고 했다.
참고로 이분은 사시는 곳에서
노인회 회장직을 맡고
계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노인 회관에 가면은
허구한 날 십 원짜리 고스톱을 치는데
긴 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또 책상다리를 하면서
고스톱을 치니 고스톱을 치고 나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또 고스톱을 치다보면
서로 잘잘못의 시비로
험한 말을 오가고 그러다 보면
서로 싸우기도 하고
아니면 서로 잡담이나 하고
또 서로 자식자랑 자기자랑이나 하고
서로 흉이나 보고
또 사회에 불만이나 쏟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무의미 한 것이
여생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어서
학원에 오셨다 하였다.
처음에 학원에 오셔서 상담을 할 때
내가 어르신은 나이가 있으니까
휘겨를 많이 배우려고 하지 말고
지르박 휘겨 기본 10가지
부르스 휘겨 기본 6가지
이렇게만 배워서
무도장에 가서 노시면서
나중에 좀 휘겨가 단순하다 싶으면
다시 좀 몇 가지를 업그레이드 하시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 그렇게
하겠노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두 달이 조금 지난 지금
저에게 지르박의 12가지 휘겨의
남자가 해야 해는 여자 리드법과
남자의 춤추는 요령을 배우고
부르스 6가지 휘겨의
몸 쓰는 법과 리드법
발가락 쓰는 법을 배우고
저와 함께 학원을 하고 있는
흰 장미님(주*까우오님 파트너) 하고
실전 연습을 꾸준히 한 결과
실력이 많이 늘어서
앞으로 조금만 더 연습과
실전 연습을 한다면 머지않아
또 한명의 멋진 사교댄스 마니아가
탄생할거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나이를 떠나서
배우려고 하는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어르신이
보여준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분이 춤을 배우고 나서 달라진 점은
노인 회관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졌고
그 시간을 그 대신 학원에 와서
춤을 운동 삼아 배우고 또 음악을 듣고
젊은 사람들 하고
어울리고 하다 보니까
하루해가 짧아 사는 것이 바빠지고
또 운동을 하니까 밥맛도 좋아지고
노인 회관에서
낮잠을 안자니까 밤에 잠도 안 설치게 되고
몸도 마음도 가벼워 졌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성격도 마음도 한결 밝아 졌다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학원에 오실 때는
이 어르신이 학원에 오실 때
꼭 간식거리를 사갖고 오신다.
간식거리는
꼬치국물을 호떡을 초콜릿을 붕어빵을
또 어떤 때는 과일을 몇 개씩
많이도 아니고 조금씩 사 오신다.
그렇게 큰 것은 아니지만
정성껏 이렇게 사오시니
그것을 먹는
우리로서도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고
한편으로는
흐뭇한 보람이 내 마음 한구석에
훈훈하게 따스하게 남는걸! 감출수가 없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도 나이 탓을 하면서
세월만 보내는 분들에게
한번 도전이나 해보고
안되면 접음 후회라도 없지 않나 해서
이글을 쓰는 겁니다.
[21] 춤을 출 때 리듬을 타야 한다는 진실과 허실
춤을 출 때 리듬을 타야 한다는
진실과 허실에 대해서 말해 보겠다.
검색을 해보면 리듬(Rhythm)이란
일정한 박자나 규칙에 의한
음의 장단, 강약 따위의 흐름이다.
다시 자세히 사전을 찾아보면
리듬 (Rhythm) 이란 자신만이 느끼고
반복할 수 있는 주기적 율동이다.
리듬(Rhythm)은
그리스어인 리토모스(Rhythomos)라는
말에서 나왔다.
장단율 이라고도 하는 이 말은
시를 만드는
수사학상의 양식을 가르쳤는데
음악과 결부 되어
음악상의 말로 바뀌었다.
리듬은 시대와 민족 개인에 따라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노래와 기악뿐만 아니라
음악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하다.
곧 움직이거나 멈출 때,
말할 때뿐이 아니라 놀이나 춤에서
자연스럽게 리듬이 따르고
물결이나 바람과 같은 자연 속에서도
리듬을 느낄 수 있다.
리듬이란 위와 같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갓돌을 지난
어린아이들도 음악을 틀어 주면
음악에 맞춰 저 혼자 손뼉을 치면서
온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며 춤을 춘다.
한평생 춤이라고는 배워 본적도 없고
또 한 번도 춤을 추었던 기억이 없는 사람도
춤을 어떻게 춰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관광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노래방에 가든지
또는 나이트클럽에 가면은
누구든지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고 또는 온몸을 흔들면서
자신만의 음악을 몸으로 느끼면서
주기적으로
리듬을 타면서 율동을 하며 춤을 춘다.
즉 리듬은 누구든지 아무나
리듬을 탈줄 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종합 해보면
리듬이란 춤을 추면서
억지로 타는 것이 아니고
춤을 추는 그자체가 리듬을 타고
춤을 추고 있다는 진실 이다.
리듬을 머리로 손으로 고개로 어깨로
엉덩이로 무릎으로 발로 몸으로
개인마다 저만의 노하우로 타다 보니
남들이 춤을 출 때 리듬을 타는 걸보면
자기하고 리듬이 타는 것이 다르기에
남의 리듬이 멋있게 좋게 안보이게 된다.
그러기에 내 리듬 타는 것이 최고고
또 최고이기에
남의 리듬은 시원찮게 보이고
그래서 인정을 안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리듬댄스를 즉 잔발이나
2 4 6박을 즐기는 분들이
저마다의 노하우가 제일 최고다 보니
자칭 천하제일의
고수가 많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는
리듬댄스의 초고수들은
절대로 몸을 흔들며 비비꼬며
춤을 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얘기 하면은
리듬댄스도 모르면서 망언을 한다고
생각 할지 모르나
나는 10년 전에 리듬짝을 처음 배웠고
또 그때 유행하던 투투 리듬 짝도
서울로 주말마다 출퇴근 하면서 배웠다.
그러고 나서 뜻한바가 있어
사즐모 리듬짝 방의 초대 방장직을 맡고
사즐모 모임을 창설해서 부천에서
1회 모임을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석을 해서
성황리에 모임을 가졌었다.
지금도 그 리듬댄스
사즐모 모임이 한 달에 한번씩
사즐모에서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리듬댄스에 대해서는
지금도 누구보다도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집약 해보면
춤을 출 때 저마다의 노하우로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추지 말라는 것이다.
춤을 추고 있는 그자체가
리듬을 타는 것이기에
그래서 춤을 처음 배울 때부터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익힌 동작들을 내 몸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춤출 때까지
꾸준히 연습에 연습을 한다면
나중에 내 몸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면서
멋진 춤을 추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내 몸에서 힘을 빼고 고개를 들고
발이 아닌 몸으로 박자를 맞추고
발이 아닌 몸으로 걸으며
내 몸의 중심이 어느 발에 있는지 알고
또 박자를 길게 짧게 줄이고 늘이며
춤을 출수 있을 때 까지
모르면 춤을 추는 방법을 배우고
또 배웠으면 될 때 까지
내 몸이 춤을 출 때까지 건강을 위해서
헬스클럽 다닌다 생각 하고
연습에 연습을 해서
입으로 글로 허세를 부리지 말고
알아주지도 않는 경력 자랑 하지 말고
죽기 전에 이왕 춤추는 거
멋지게 한번 춤춰 보라는 것이다.
나중에 늙으면 무엇을 하며
노년을 보낼 것인가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라.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말이다.
[22] 둘이서 같이 추는 춤과 혼자서 추는 춤의 차이점은?
둘이서 추는 같이 춤과
혼자서 추는 춤의 차이점은 무엇 일까?
혼자서 춤을 추는 춤은
발을 띄든 안 띄든 뛰어 다니든
기어 다니든 외발로 다니든
고개를 숙이든 허리를 구부리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든
술 취한 사람 마냥 비틀 거리든
병신 흉내를 내든
또 머리로 손으로 엉덩이로 발로
온몸을 흔들며 나만의 생각으로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춰도 좋은 것이
혼자 추는 춤인 것이다.
즉,
막춤인 것이다.
막춤이란 사전에서 보면
일정한 형식이 없이
제멋대로 마구 추는 것이다.
이렇게 쓰여 있다.
그렇다면 둘이 같이 추는
춤은 어떠한가?
일단 우리가 추는
지르박을 예로 들어보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만나서 말이 필요 없이
춤을 출수 있는 것이
사교댄스의 지르박 춤이다.
춤을 출 때
남자가 손을 들어 주거나
손을 놓으면 여님은 돈다.
그리고 여님 가는 길을 막으면 못가고
길을 비켜 주면 가고
가는 여님을 잡으면 가다 서서
남자의 다음 리드를 기다린다.
위와 같이 말이 필요 없이
서로의 무언의 규칙으로
서로 즐겁게 춤을 춘다.
우리가 같은 학원에서
같은 선생님한테
똑같은 휘겨를
똑같은 방법으로 배웠어도
막상 실전에 나가서
춤을 추면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배웠을망정
누구든지 배운 순서대로
절대로 똑같이 춤을 추지 않는다.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 취향대로
자기가 생각해서
자기 마음대로 춤을 춘다.
즉,
남자들은
춤을 추는 남자마다
백사람이면 백사람 천사람이면 천사람
휘겨의 순서와
휘겨의 방법이 다 다르게 춤을 춘다.
즉 여님들은
춤을 추는 상대방의 남자가
무슨 휘겨를 어떻게 쓸 줄을 모르기에
항상 남자의 리드를 기다리며 춤을 춘다.
그래서 춤을 추는 남자들은
내가 무슨 휘겨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쓸 것인지
여님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렇게 전달의 방법에서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여님들에게
전달하느냐에 따라서
고수와 하수가
명확하게 판별이 난다고 볼 수 있다.
하수는 자기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자기 위주로 춤을 추며
자기 기분에 따라 춤을 춘다.
그러기에 여님들이 싫어하고
관중들이 외면을 하는 것이다.
고수는 여님을 최우선으로
그다음에 관중을
마지막에 나를 위해 춤을 춘다.
그래서 여님들이 좋아하고
관중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쳐준다.
위와 같이 그런데도 상대방에 관계없이
내가 남들 보다
더 멋있는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춘다고
머리로 고개로 엉덩이로 손으로
발로 온몸으로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춘다면
물론 상대방 여자도
나와 똑같은 방법으로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춘다면
둘이 말할 필요가 없는
바로 이들의 춤이 파트너 춤 인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님들은
춤을 추는 상대방의 남자가
무슨 휘겨를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쓸 줄을 모르기에
오래 동안 춤을 같이 춰온
파트너 하고는 달리
약속된 춤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의 리듬에 장단을 맞춰 같이
춤을 출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가 리듬을 타는 방법하고
상대방이 리듬을 타는 방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잘 맞지를 않기에
서로가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다.
그러기에 2 4 6박 춤이 대표적인 경우다.
2 4 6박 춤은 6박자에 3발을 띠는 춤이다.
즉 한발에 두박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의 박자를 맞추는 방법과
서로의 리듬 타는 방법이 다르기에
2 4 6박 춤을 추시는 분들을 보면 은
파트너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서로가 리듬을 맞춰서 추는 것이다.
그래서 파트너 춤을 추는 분들은
리듬 타는 방법과
박자 맞추는 것이 거의 같기에
춤을 추는 모습도
거의가 비슷한걸! 느낄 수가 있다.
우리가 추는 지르박도 마찬 가지 이다.
나 혼자 리듬을 탄다고
머리로 손으로 고개로 엉덩이로
온몸으로 리듬을 타면서
표현을 하면서 춤을 춘다면
상대방은 나하고 리듬 타는
방법이 다르기에
서로가 춤이 잘 맞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여자가 돼서
아니면 남자가 돼서
서로 상대방의 리드를 받아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리듬을 탄다고 내 생각에 맞춰
최고의 멋진 리듬 타는 방법으로
생각하며 춤을 추겠지만
그 리드를 받는 상대방은
오랫동안 같이 춤을 춰온
파트너가 아니고서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그런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관중들도 리듬 타는 방법이
나하고는 좀 다르기에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예전의 리듬 짝이나
지금의 2 4 6박 춤을 추는 사람들 중에는
리듬에 관해선 자기가 제일이라고
자칭 천하제일 고수가 많다는 것이다.
모든 춤의 기본은
내 몸의 중심 이동 이다.
내 몸의 중심이 어느 발에 있는지
또 내 머리가 어느 발에 얹혀 있는지 알고
춤을 춘다면 리듬 타는 방법도
지금 보다는 한껏 더 세련되고
더 중후하게 더 멋있게 리듬을 타며
춤을 출수가 있다고 나는 생각 한다.
그냥 무턱대고
음악에 맞춰 흔든다고
나만의 리듬타기 비법으로 춤을 추는
그것이 바로 리듬의 정답은 아닐 것이다.
정답은 본인의 눈높이에 있는 것이다.
그 눈높이에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23] 잘못된 생각 - 멜로디의 진실
우리가 사교댄스를 출 때
과연 음악을 어디에다 맞추고
춤을 춰야 될까?
한마디로 쿵짝 쿵짝
즉,
정확한 박자에 맞추어 춰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춤을 출 때
쿵짝 쿵짝 소리를 들어가며
여자를 리드하며 춤을 추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춤을 처음 배워서 춤을 출 때 에는
혼자서는 쿵짝 쿵짝
소리가 귀에 잘 들어오는데
막상 춤을 추려면 쿵짝 쿵짝 소리가
전혀 들리지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 뇌는 한 가지에 집중을 하면은
다른 쪽은 생각을 못한다는 것 이다.
그래서 춤을 출 때
발과 손이 익지 않는 상태에서
여님을 리드하면서
춤을 춰야하기 때문에
발뜨랴 손 리드하랴
여님 신경 쓰랴 하기에
박자 소리를 들을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발과 손이 자유롭게 익어서
여님을 리드하는데 여유가 있을 때
비로소 쿵짝 쿵짝이 귀에 들어온다.
쿵짝 쿵짝이 귀에 들어오고
세월이 흐르면 귀에 들어오는
쿵짝 쿵짝이 귀에는 안 들어오고
가슴으로 쿵짝 쿵짝이
들려오는걸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세월이 더 흐르면
가슴과 귀에 같이 쿵짝 쿵짝이 들려온다.
우리가 초보일 때는
쿵짝 쿵짝을 반반으로
정확하게 맞춰 가며 춤을 추지만
나중에 고수가 되면 은
쿵짝의 길이를 똑같이 반반으로
때로는 쿵을 길게 짝을 짧게
또는 쿵을 짧게 짝을 길게
그때그때 쓰는 휘겨에 따라
춤을 추는 여님에 따라 탄력적으로
쿵짝의 길이를 조절해가며
박자를 맞추며 춤을 춘다.
그렇다면 멜로디에 맞춰서
춤을 추면 어떠한가?
한마디로 안 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나훈아 라는
가수가 부른 *물레방아 도는데*라는
노래를 불러 본다면
똑같은 제목에 똑같은 노랫말이지만
나훈아가 부른 노래 멜로디와
내가 부른 멜로디와
또 다른 사람들이 부른 멜로디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마다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 다 다르기에
각자의 노래의 멜로디가
조금씩은 다 다르다는 것 이다.
그래서 박자를 중요시 하는 것 이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요즘 많은 분들이 추고 있는
2 4 6박 춤에서
부르스 음악의 쿵짝의 두 박자에
즉 속칭 차차차 세발을 띠면서
춤을 추는 것이 중박 춤이라고 한다.
쿵짝의 두박자에 한발씩 띠면서 추다가
차차차 두 박자에 세발을 띨려하니
엄청 바쁜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고수들은 박자를 늘이면서
몸으로 춤을 추는데 반해
초보들은 쿵짝의 정 박자에
발로 두 박자에 세발을 맞추며 춤을 추다 보니
너무 바쁘고 또 여유가 없다 보니
덜덜덜 떨면서 춤을 추니
이춤이 바로 속칭 짤짤이 춤이라고 들 한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파트너끼리 박자를 무시하고
멜로디로 춤을 춘다.
속칭 중중박 이라고 한다.
멜로디로 춤을 추면
박자에 맞춰 추는 것 보다
훨씬 여유가 있고 끊임이 없이
부드럽게 춤을 출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매일 추는 파트너끼리는 잘 맞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멜로디에 맞춰서는 안 된다.
또 한 가지 생각 해봐야 할 것은
다행히 내가 아는 노래는
노랫말과 멜로리가 친숙 하겠지만
만약에 모르는 노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것 또한 난감하지 않겠는가?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은
노래나 춤은 박자가 생명이기 때문 이다.
물론 정해진 박자 안에서
멜로디가 우선이 아닌
박자의 테두리 안에서의
멜로디는 정말 좋은 것 이다.
내경험으로 볼 때
쿵짝 쿵짝 박자를 가슴에 묻혀 가며
또 멜로디를 귀에 들어가며
여님을 리드해가며 춤을 추기란
많은 공부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춤을 처음 배울 때부터
노래를 따라서 부르면서 춤을 추지 말고
좀 어려워도
쿵짝 쿵짝 소리를 찾아가며
춤을 춰야 나중에 누구하고도 재미있고
멋진 춤을 출수가 있다.
쉽다고 편하다고
나만의 방법대로 춤을 춘다면
나중에 고치기란 정말 어렵다.
평생 박자를 못 맞추며 춤을 춘다.
[24] 춤을 출 때 남자가 여님들 에게 환영을 받으려면~
춤을 출 때 남자가
여님들 에게 환영을 받으려면?
첫 번째가 여님들 보다
춤을 늦게 출 줄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가 여님들 보다
춤을 빨리 출 줄도 알아야 한다.
세 번째는 여님들 하고
같이 춤을 출수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이 남자는 춤을 출 때
내가 무슨 휘겨를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내가 어떤 휘겨를
어떻게 쓰는지를 모르고
나의 리드에 따라
춤을 추는 상대방 여님을 위해서
휘겨에 따라서 상대방 여님 보다
춤을 좀 늦게 또는 좀 빠르게
또는 같이 춤을 춰야
내가 쓰고자 하는 휘겨를 당황하지 않고
상대방 여님이
보다 여유 있고 보다 즐겁게
나의 리드를 받아가며
편안하게 춤을 출수가 있는 것 이다.
춤이 좀 서툰 남자를
여님들이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이다.
똑 같은 템포로
상대방 여님들 하고 춤을 추기 때문에
내 생각만 하고
상대방 여님의 생각과
입장은 무시하고 춤을 추기 때문에
여님들은
남자가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 인지
제대로 알려 주지도 않고
자기 것만 하기에 급급하기에
상대방 여님들은
괜스레 바쁘고 불편하기에
춤이 서툰 남자를 싫어하는 것 이다.
즉 가수가 노래하듯이
춤을 추라는 것 이다.
길게 짧게 또 이으면서 또 끊어 치고
가수가 노래하듯이 춤을 추면
바로 그 것이 정답인 것 이다.
이렇게 춤을 춘다고
박자를 무시해선 절대로 안 된다.
가수들이 박자를 무시하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한사람도 없다.
다시 말해서 노래를 정말 잘 불러도
박자가 안 맞으면 땡 이고
또 춤을 아무리 잘 춰도 박자가 안 맞게 추면
이 것 또한 땡인 것 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정해진 박자의 테두리 안에서
휘겨에 따라 상대방 여님보다
춤을 늦게 또는 빨리
또는 같이 춤을 추면서
상대방 여님과
즐겁게 춤을 추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5] 사교 댄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
사교댄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휘겨 욕심이다.
되든 안 되든 가리지 않고
많은 휘겨를 배우고 알려고 하는 것 이다.
그래서 많은 휘겨에 욕심을 내다보니
남들이 하는 것을 흉내 내고
또 인터넷을 뒤져서 어설프게 배운다.
그럼 그렇게 해서
많은 휘겨를 배웠다 치자.
그렇게 배운 휘겨를 실전에서
여님과 과연 멋지게 춤을 출수 있는가?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절대로 여님과 톱니 바퀴 돌아가듯이
제대로 된 춤을 출수가 없다고 생각 한다.
한 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밥을 먹을 때
백가지의 반찬이 있다고 치자.
그 백가지의 반찬이
전부 맛있는 반찬 이라면
두말 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 반찬이 만약에 썩은 반찬 이라면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썩은 반찬을 먹지 말고
맨밥으로 밥을 먹든지
아니면 밥을 먹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맛있는 반찬이 백가지는 아니어도
입맛에 맞는 맛있는 반찬이
대여섯 가지만 되어도
우리는 즐겁게 밥을 먹을 수가 있다.
위와 마찬 가지로 춤을 출 때
써먹지도 못하는 백가지의 휘겨보다
잘 써먹을 수 있는 몇 가지의 휘겨가
더 유용하고 쓸모가 있다는 것이다.
춤을 처음 배워서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은
춤을 출 때
있는 휘겨 없는 휘겨 다 동원해서
휘겨 가짓수를 자랑하며 춤을 춘다.
그러나 속칭 제비족들은 춤을 출 때
절대로 휘겨수를
여님 들에게 자랑하며 춤을 추지 않는다.
몇 가지의 휘겨로 춤을 춰도
많은 휘겨수를 자랑하며
춤을 추는 사람보다
여님들이 더 좋아하고 선호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위에서 언급 했듯이
밥의 반찬수와 똑같은 원리 이다.
즉 휘겨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휘겨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질적인 한가지의 휘겨를 배우려면
첫 번째가 정확한 발을 배워야 한다.
두 번째가 손의 리드 법을 배워야 한다.
세 번째가 여님의 리드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이
여님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는 방법과
또 멋있게 잘 출수 있는 방법과
포인트 즉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그러고 나서 수많은 실전 연습을 거쳐서
비로소 나의 맛있는 반찬
멋진 휘겨가 탄생하는 것 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의 휘겨를 배우려면
휘겨수에 목메지 말고
한 가지 한 가지 제대로 배워서
여님 들에게 환영받고
또 관중들에게도 박수를 받고
환영을 받는 멋진 춤꾼이 되라는 것이다.
[27] 사교댄스를 정말 잘 추는 사람들이 왜 많지 않을까?
사교댄스를 정말 잘 추는 사람들이
왜 많지 않을까?
그 이유는 나는 이렇게 생각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교댄스를 너무 쉽게 생각하기에
쉽게 춤을 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금에 무도장에 가보면
라틴 모던댄스를
정말 잘 추는 사람들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사교댄스를
정말 잘 추는 사람들은
찾아보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라틴 모던댄스를 잘 추는 사람들은
비용을 들여가며
꾸준히 레슨을 받으며
또한 연습을 많이 한다.
사교댄스를 추는 사람들은
일단 한번 배우면 거의 그걸로 끝이다.
그리고는
나머지는 눈동냥 귀동냥으로
또는 자기의 재능으로
자기만의 비기로 춤을 춘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생각의 차이다.
사교댄스는 대충 추어도 상관없고
라틴 모던댄스는 대충 추면
안 된다 생각의 차이인 것이다.
사교댄스는 그냥 휘두르고
안되면 잡아당기고 밀고
그냥 힘으로 밀어 붙이고 춤을 추면
그렇게 추는 것이
사교댄스 인줄 알고 춤을 춘다.
그러나 라틴 모던댄스는
사교댄스 마냥 무지막지하게 춤을 추면
춤이 안 되기에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춤을 배우고 또 연습을 하는 것이다.
왈츠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왈츠의 기본 휘겨 중의
한 휘겨라고 할 수 있는 내추럴스핀턴은
세계챔피언이 내추럴스핀턴을 하나
오늘 처음 내추럴스핀턴을 배운 초보가
내추럴스핀턴을 하나
발의 순서와 카운트는 동일하다.
그렇다면 세계 챔피언과
초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비록 발의 순서와 카운트는
똑같을지 모르지만
내추럴스핀턴의 휘겨를 구사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춤을 추는 모습이
챔피언과 초보의 모습이
엄청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챔피언의 춤은 보기 좋고
초보의 춤은 보기 싫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춤을 추는 방법이
서로가 다르다는 것이다.
초보가 챔피언의 춤을 따라 간다고
매일 혼자서 연습에 연습을 한다면
과연 챔피언의 춤을 출수 있을까?
한마디로 절대 아니다.
왜 그럴까?
바로 춤을 잘 추 있는
챔피언의 춤추는 방법을
챔피언한테 배워서 연습을 해야지
혼자 자기만의 능력과 비기로
연습을 한다면 결과는 뻔 할 뿐이다.
그러기에
우리나라에서 춤을 제일 잘 추는
프로선수들도 기회만 되면
외국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을 찾아
귀한 돈을 싸들고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발의 순서와
카운트를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다.
반면에 사교댄스는 어떠한가?
배움은 뒷전으로
춤을 출수 있는 휘겨가 여님은 무시하고
남들보다 가짓수만 많음 고수라고
또 세월이 흐르면 세월이
사교댄스의 고수로 만들어 준다고
또 기본을 모르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잡고
춤을 추면 고수가 된다고
또 남들이 못하는 나만의 비기가 있음
고수가 된다고 기본을 무시하고
나만의 비기를 개발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사교댄스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사교댄스를 정말 잘 추는
사람들이 많지 않는 것이다.
이제 얼마 있음 나이 들어
내 몸이 늙어지면 그때도 그냥 그렇게
사교댄스를 출 것인가?
너나 할 것 없이 세월 앞에 장사 없듯이
누구나 늙는다.
나만 항상 청춘이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춤 못 춘다고 늙었다고
냄새난다고
괄시 받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금이라도 조금씩 먼 후일을 위해서
춤추는 방법을 배워서
여생 춤 보험에 가입해서
여님들에게 환영받고
남자들에게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어 보라는 것이다.
[28] 부르스를 처음 배워서 실전에 나가면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르스를 처음 배워서 실전에 나가면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 이유는 상대방 여님이
내가 무슨 휘겨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말을 한다면
내가 방향을 90도로 아님 180도로
전환을 하는 것을
나는 알아서 방향 전환을 하는데
정작 상대방 여님은 모른다는 것이고
또 앞으로 갈 것인지
또 가다가 언제 설 것인지
아니면 뒤로 갈 것인지
또 언제 마무리를 할 것인지
나는 다음에 어떤 휘겨를 할 것인지
나는 아는데 중요한 것이
정작 상대방 여님은 모른다는 것이다.
또 한 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앞차가 좌회전을 한다고
깜빡이 신호등을 깜빡 깜빡 하면서
미리 알려주고 좌회전을 하면은
앞차를 따라오는 뒤차는
앞차가 좌회전을 한다는 걸 알기에
앞차의 좌회전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
운전을 하는데 반해
앞차가 아무런 신호도 없이
갑자기 좌회전을 느닷없이 하면은
뒤차는 앞차의 예고 없는 좌회전에
당황하게 되고 당황하게 되면
결국은 앞차에 좋지 않는 감정과
좋지 않는 말들이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부르스도 마찬 가지이다.
미리 여님들에게 내가 어떤 휘겨를
어떻게 쓸 것인지를 미리 깜빡이
신호등을 깜빡 깜빡 해주듯이
미리 알려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깜빡이 신호를
어떻게 무엇으로 해야 할까?
춤을 처음 배운 사람들은
손으로 밀고 당기며 힘으로
또는 상체로 밀고 당기며
부르스를 춘다.
즉 좌회전 신호도 없이
갑자기 좌회전을 하듯이
상대방 여님이
좌회전의 마음에 준비도 안했는데
내 생각만 하고
느닷없이 좌회전을 하니까
상대방 여님은
순간적으로
당황을 해서 머뭇거리면
힘을 더 주게 되고
힘을 더 주게 되면
결코 매끄럽게
부르스를 출수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서로가 힘자랑 부르스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르스를
이렇게 춰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몸의 상체의 손이나
어깨의 리드가 아닌
하체의 리드를 해보라고 말이다.
하체의 맨 끝인
발바닥부터 리드를
즉 발가락 볼 뒤꿈치를 사용해서
미리 몸으로
상대방 여님 들에게
깜빡이 신호등을
깜빡 깜빡 해주고 좌회전을 하듯이
춤도 내가 무슨 휘겨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상대방 여님에게 알려주고
그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휘겨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위와 같이
발바닥 리드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내 몸에 중심이동을 해야 한다.
그냥 단순하게 박자에 맞춰 걸으며
춤을 추는 것이 춤이 아니다.
모든 춤의 기본은
내 몸의 중심 이동이다.
한발 한발 움직일 때 마다
내 몸의 중심이 한발 한발에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중심 이동을 하면서
춤을 추라는 것이다.
내 몸에 중심이 흔들리면
절대로 발바닥을 사용하는
리드는 할 수 없다.
내 몸에 중심을 잡고
한발 한발 걷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 부터 라도 꾸준히
연습에 연습을 하다 보면
내 몸이 나도 모르게
신기하게 한발 한발에 내 몸의
중심을 잡고 걷는걸! 느낄 수가 있다.
내 몸이 중심이동이 잘되면
여담이지만
먼 후일에 나이 들어
넘어져서 다치는 일은 드물 것 이다.
위와 같이
부르스는 내 몸의 중심을 잡고
발바닥을 사용해서
손으로 힘으로 또 어깨로
즉 상체의 리드가 먼저가 아닌
밑에서 발바닥부터 올라오는
미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상대방 여님에게 알려주는 리드를 할 때
상대방 여님들이 다음에 애프터
신청을 하게 되고
춤추는 모습을 바라보는 관중들은
양손과 어깨와 힘을 쓰지 않기에
부드럽고 멋지고 우아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지 않나 싶습니다.
춤추는 시간만 이라도
상대방 여님들에게
또 나하고 춤을 한 번도 안 춰본
남님들 에게도
흠모의 대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나중에 먼 후일에 나이 들어
몸에 냄새 난다고
늙어서 머리 하얗다고
춤 못한다고 괄시받고 자존심 상해서
옛날 소싯적 한가락 자랑하는
꼴불견 되지 말고
지금부터 라도
노후대책 보험에 가입하는 셈치고
연습에 연습을 해보자.
먼 후일에 힘없고 늙음
뭐하고 살겠는가?
등산? 여행? 다 부질없는 취미이다.
춤을 추는 사람은
춤을 추는 것이 최고의 취미다.
먼 후일에 힘없고 늙었을망정
그래도 춤이라도 좀 추면
그나마 괄시를 덜 받지 않겠는가 말이다.
누가 뭐라 해도 춤판에서는
막말로 춤 잘 추는 사람이 최고고
또 대우를 받는다는 진실이다.
[29] 댄스(Dance)는 어떻게 춰야 좋을까?
댄스(Dance)는 어떻게 춰야 좋을까?
글자 그대로의 댄스(Dance)란
단어를 풀이 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댄스(Dance)의
첫 번째 단어의 D의 의미는
다이내믹(Dynamic)이다.
즉 춤을 역동적으로
힘차게 추라는 것이다.
역동적으로 춤을 출려면
우선 내 몸의 중심이동이 되어야 한다.
즉 내 몸의 체중을 이동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발이 살아 움직이고
중심을 잡고 서있는 발에 도움을 받아
몸이 즉 바디 (Body)가 움직이는
바디 무빙(Body Moving)
춤을 춰야 된다는 것이다.
발은 죽어서 띠지도 않으면서
죽인 발 대신 리듬을 탄다면서
자기만의 애드리브로 박자를 맞추며
속칭 소몰이 춤을 추면
절대로
다이내믹한 파워풀한 춤을 출수가 없다.
댄스(Dance)의
두 번째 단어의 A의 의미는
예술(Art)이다.
즉,
보기 좋게
모든 사람돌이 공감할 수 있게
예술적으로 춤을 추라는 것이다.
댄스(Dance)의
세 번째 단어의 N의 의미는
내추럴 (Natural)이다.
즉,
춤을 억지로 꾸미지 말고
자연스럽게
춤을 추라는 것이다.
내가 멋을 부리고 춤을 추면
나는 멋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개인의 멋을
싫어 한다는 평범한 진리이다.
댄스(Dance)의
네 번째 단어의 C의 의미는
카리스마(Charisma)이다.
즉,
남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다시 말해서 춤을 추고 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관중들의 시선을 빼앗아
나한테 그 시선을 고정 시키라는 것이다.
댄스(Dance)의
마지막 다섯 번째 단어의 E는
엔조이(Enjoy)다.
마지막으로
즐겁게 춤을 추라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사항을 무시 한 채로
첫 번째로 내가 즐겁게 춤을 추니까
그 즐겁게 추는 춤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좋은데
그 춤을 같이 추는 상대방이나
또 그 춤을 바라보고 있는 관중들은
싫어하며 시선을 외면 한다는 것이다.
위와 같이 댄스(Dance)의 단어에
함축된 거와 같이
역동적으로 힘차게 예술적으로
또 꾸미지 말고 자연스럽게 춤을 추며
춤을 추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관중들의 시선을 빼앗아
나한테 고정시키며
마지막으로 즐겁게 추라는
댄스의 정의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사교댄스의 생명은 길고 또 길다.
이 길고 긴 사교댄스를
우습게 보지 말고
우리가 나이 들어 힘없으면
무엇을 하겠는가?
라틴 모던은 나이 들면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한때 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강조 하고 싶다.
마음은
팔팔한 이팔청춘이라 생각하고
진짜 이팔청춘
그러려니 잘못 생각하지 말고
내 몸은
절대로 나이를 속일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 부터 라도
먼 후일을 위해서
사교댄스를 좀 더 가까이 하고
사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30] 지르박의 꽃은 스핀(Spin)이다.
지르박의 꽃은 스핀(Spin)이다.
스핀은 제일 쉽고도 어렵다.
누가 특별히 가르쳐 주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스핀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스핀을 실전에
응용을 하면서 춤을 추기란
정말 어렵다.
그 이유는 스핀을 하고난 뒤에
중심을 못 잡기 때문이다.
즉 혼자서는 스핀을 잘하는데
막상 실전에 가면
스핀을 하고난 뒤에
중심을 못 잡고 넘어 질까봐
아님 행여 상대방 여님이나
또는 옆 사람하고 충돌할까봐
스핀을 못하는 것이다.
그럼 스핀을 하고 나서
중심을 못 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가
내 몸의 중심이동을 못한다는 것이다.
한발 한발에 내 체중을 옮겨서
즉 체중 이동을 하면서 돌아야 한다.
두 번째
발이 아닌 머리가 먼저가 아닌
내 몸통이 돌아야 한다.
즉 스파인(Spine) 척추가 먼저 돌아야한다.
세 번째
발의 뒤꿈치가 아닌 볼로 돌아야한다.
지면에 최소한의 마찰로
즉 볼로 뒤꿈치를 들고 돌아야 한다.
네 번째
관성의 법칙을 이용해야 한다.
관성의 법칙이란
즉 운동하는 물체는 등속 직선 운동을
계속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직선 도로로 주행 하다가
커브길 을 진입 할 때에는
우리는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줄여서
커브길 에 진입을 한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커브를 돌 면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직진을 하기에
차가 튕겨져 나가든지
아님 바로 못 돌고 원을 크게 돌기에
가드레일을 들이 박는 것이다.
커브길 에 일단 진입을 하면은
다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속도를 높여
커브길 을 빨리 빠져 나온다.
스핀도 마찬 가지 이다.
발을 놓자마자 빨리 돌 면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튕겨 나가든지
원을 크게 돌기에
도는 모습도 안 예쁘고
또 돌고 난 뒤에 중심도 못 잡는 것이다.
그래서 천천히 커브길 에
진입을 한 다음에
다시 속력을 내서
최대한의 빠른 속도로 돌아야 한다.
왜 돌기 시작하면
빨리 돌아야 하는가?
빨리 돌지 않으면
직진을 하기 때문에
가속을 붙여 돌아야
직진을 하지 않고 멋지게 돌 수가 있다.
바로 이 원리가 원심력인 것이다.
위와 같이 스핀(Spin)이란
대충 돌려면 쉽지만
제대로 돌려면 정말 어렵다.
그러기에 지르박 춤을 추면서
스핀을 제대로 구현 하면서
춤을 추는 사람이 드물기에
스핀을 잘하는 사람을
춤을 추는 사람들은
모두가 내심 부러워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라도 먼 후일을 위하여
대충 또는 나만의 비기가 아닌
또 주먹구구식이 아닌
한발 한발 중심 이동을 하며
뒤꿈치가 아닌 볼로
발과 머리가 먼저가 아닌
스파인( Spine) 즉 척추로
관성의 법칙과
원심력으로 이용해서
연습에 연습을 더해서
남들 앞에 멋지게
스핀(Spin)을 하면서
춤추는 그날 까지 노느니 염불 한다고
내 몸 단련도 할 겸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32] 학원에서 배운 대로 춤을 추지 마라~
춤을 학원에서 처음 배우는
남자들의 공통된 잘못된 생각은
학원에서 가르쳐 준대로 배워서
실전에 나가면
어떤 여님이든지 상관없이
춤을 잘 출수 있는 줄 안다.
그러나 막상 학원에서 배워서
실전에 나가 보면
그동안 학원에서 열심히 배우고
갈고 닦았던 그 많은 휘겨를
내 마음대로 뜻대로 잘되지를
않는다! 는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 잘 안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학원에서는 순서대로 배운 대로
휘겨를 구사하며 춤을 추면은
선생님은 자기가 가르쳤기에
다 알아서 척척 받아주고
또 여자 학원생들은
그런대로 같은 학원생끼리는
같이 오래 춤을 춰왔기 때문에
웬만한 휘겨는 다 받을 수가 있지만
막상 실전에 나가면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춤을 추는 남자들마다
학원에서처럼 번호를 매겨서
똑같은 휘겨 순서대로
춤을 추는 남자가 한명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님들은
남자들 하고 춤을 추면서
남자들이 무슨 휘겨를
어떠한 방법으로 구사를 할지
여님들은 춤의 신이 아니기에
여님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춤을 춘다는 것이다.
여님들이 춤의 신이 아니기에
학원에서 배운 순서대로
학원에서 항상 추던 대로 똑같이
응용 없이 춤을 추면 안 된다 것이다.
다행히 만난 여님이
학원선생님이나 학원생들과 같이
비슷한 유형의 여님을 만났다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춤이 안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응용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역사나 지리 시험은
무조건 외우면 백점이지만
수학 시험은 그렇지가 않다.
무조건 답만 외우면 은 빵점이다.
공식을 외워서 문제에 따라
공식을 응용을 해서 그 문제를 풀어서
답을 내야 정답을 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춤도 마찬 가지이다.
학원에서 배운 대로 똑같이 하지 말고
학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응용을 해서
여님에 따라서 춤을 춰야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여님보다 춤을 늦게 출줄 알고
또 빨리 출줄 알고
또 같이 추면서 여님에 따라
적재적소에 응용을 하면서
춤을 춰야 어떤 여님하고도
잘 추는 요령이라 하겠다.
결론은
첫 번째가 여님에 따라 응용을 해서
여님 편하게 즐겁게
두 번째가
나만의 비기와 나만의 동작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지 말고
자세 바르게
관중들 시선을 빼앗아 관중 즐겁게
마지막에 내가 즐겁게
멋진 춤을 추라는 것이다.
[33] 춤을 추면서 상대방을 가르치면서 춤을 출려고 하지 마라
춤을 추면서 상대방을 가르치면서
춤을 출려고 하지 마라.
무도장에 가면은
춤을 추는 사람들도 많고
음악도 엄청 시끄러운데
춤을 같이 추는 상대방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서 가르치면서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면은
상대방에 기분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한마디로 매너 없고
꼴불견인 사람들이 있다.
춤은 머리로 금방 외워서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다.
내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할 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서
내 몸이 감지가 됐을 때
그때 비로소 춤을 출수가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이
수십 번 안 되면 수백 번의
반복 연습이 있어야만 될 수 있는 것을
환경도 열악한
그 시끄러운 무도장에서
얼굴에 핏대를 올리면서
열심히 가르쳐 봐야
그 당시에는
임시 땜막이로 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십대 청춘도 아니고 또 천재도 아니기에
날 열심히 가르쳐준 그 사람이
어떤 휘겨를 어떻게 썼는지
어떻게 하라는 지를 그 당시를 벗어나면
내가 뭘 배웠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자고 나면
아무런 생각이 안낸다는 것이다.
춤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그래서 자기 노력 없이는
절대로 잘 출수가 없다.
춤은 정말 정직하다.
개인의 차는 있겠지만
많이 배우고 많은 반복의 연습만이
춤을 잘 추 있는 지름길이다.
입으로 글로 내가 많이 알고
또 천하제일이라고
아무리 떠들어 봐야
공허하게 울려 퍼지는 메아리일 뿐이다.
자기 실력을 본인 자신은 잘 안다.
지금 부터라도
하나라도 제대로 배워서
연습에 연습을 해서
말이 아닌 글이 아닌
또 남이 아닌
내가 멋있는 춤을 춰서
후일에 나이 더 먹어
머리 하얗고 힘없을 때
춤 못 춘다고 괄시 받지 말고
춤이라도 잘 춘다면
노년에 무도장에서 빛나는
이 얼마나 좋고 멋진 일인가?
[34] 춤을 노래 잘하는 가수가 노래하듯이 춤을 춰라
춤을 노래 잘하는
가수가 노래하듯이
춤을 춰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학교종이 땡땡땡 이라는
노래를 배워서
처음 노래를 부른다면
어떻게 노래를 부를까?
학교종이 땡땡땡을
한 박자에 한 글자씩 정박자로
학 교 종 이 땡 땡 땡
이렇게 딱 딱 끊어서
정박자로노래를 부를 것이다.
그러나 노래 잘하는 가수가
학교종이 땡땡땡 이를 부른 다면
절대로 초등학교 일학년 마냥
한 박자 한 박자 정박자로
노래를 안 부른다.
그럼 어떻게 노래를 부를까?
가수는 가사에 따라서
박자의 범위 안에서 높게 낮게
늘려서 길게 짧게 노래를 부른다.
그렇다면 누가 박자가 잘 맞추겠는가?
두말할 필요도 없이
가수가 박자를 잘 맞춘다.
왜냐하면
가수가 노래를 잘한다 해도
박자가 안 맞음
가수의 자격이 없기에
박자는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춤도 가수처럼
춤을 춰야 한다.
언제나 정박자로
초등학교 일학년 마냥
춤을 추지 말고
여님이 어려울 때는
시간을 길게 주고
내가 어려울 때는 여님이 모르게
처리를 해야 춤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또 때로는 정박자로 춤을 추기도 해야
가수가 멋진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멋진 춤을 출수가 있는 것이다.
[35] 착각은 자유다~
춤을 추는 사람들 중에는
자칭 고수라고 으스대면서
나는 남들이 못하는
나만의 비장의 휘겨가 있어서
그 휘겨를 구사를 하면
상대방 여님들이 절대로 못 받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사리 볼 수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
꼭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여님들이 못 받는 휘겨는
무용지물 즉,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서로가 기분 좋게 만나서
즐겁게 춤을 추는데
상대방 여님이
못 받는 휘겨를 써서
상대방 여님을
당황하게 하고 무안하게 해놓고
과연 그 상대방 여님하고 즐겁게
춤을 출수 있겠는가 말이다.
본인은 승리감에 우쭐할지 모르지만
상대방 여님의 마음과 기분은
춤추는 내내 마음과 기분이
결코 편치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상대방 여님이 못 받는 휘겨라면
그것은 무조건 남자의 잘못이다.
남자는 내가 다음에 무슨 휘겨를
구사할지 난 알면서 춤을 추지만
여님들은 상대방 남자가
어떤 무슨 휘겨를 구사할지
아무 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춤을 추기에 여님들은 항상
긴장 속에 춤을 추는 것이다.
그 이유는
춤을 추는 남자들 마다
구사하는 휘겨의 순서와
또 휘겨를 구사하는 방법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남자들이
색다른 휘겨를 구사할 때는
색다른 휘겨를 구사하기 전에
먼저 비슷한 휘겨를 구사해서
암시를 줘야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느닷없이 나만의
비장의 무기의 휘겨를 쓴다면
그 휘겨를 받은 여님들은
천재가 아닌 이상 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되지도 않는 많은 휘겨수 자랑 말고
또 나만의 비장의 휘겨 자랑 말고
몇 가지의 휘겨라도
상대방 여님이 즐겁게 편안하게
리드를 받을 수 있는 휘겨와
또 그런 휘겨수를 늘려가는 것이
여님들에게 환영받는 춤꾼이고
고수의 지름길 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
2017. 08.06.
마지막 글이 올라온 뒤로
후속 글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근황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