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健康)한 방광(膀胱)을 위(爲)한
7가지 방법(方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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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중 2명 중 1명은
방광 관련 이상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방광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대처 없이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거나
질환을 방치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에 소홀하고, 방광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방광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스스로 방광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광 건강 수칙 7계명'을 18일 밝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신에게 맞는 체중 유지.
가벼운 운동은 장을 튼튼하게 한다.
특히 걷기는 하체를 강화하고 골반을 지탱하는 근육을 발달시켜
방광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은 복압성요실금 등 방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신의 신장에 맞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흡연 및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방광을 자극하거나 이뇨 작용을 촉진 시키는 음식 섭취는
방광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배뇨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방광을 자극하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등의 음료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건강의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요인인 흡연은 방광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음, 흡연이 야간빈뇨, 요실금 등의 배뇨장애와 연관성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적절한 수분 및 섬유질을 섭취해 변비 예방.
매일 6∼8잔의 물을 마시면 활발한 배뇨 활동을 돕고 소변을 묽게 해준다.
또한 섬유질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변비는 복통과 복부팽만감, 불패감 등뿐 아니라,
잦은 소변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통해 예방할 필요가 있다.
●배뇨 일지 작성을 통해 자신의 배뇨 습관 체크.
배뇨 일지는 스스로 집에서 일기를 쓰는 것처럼
배뇨횟수, 배뇨량, 배뇨 관련해 느낀 불편함 등을 기록하는 방법이다.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횟수가 느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스스로 배뇨 일지 작성을 통해 체크해 본 후,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의한다.
하루 소변 횟수가 8회 미만이면 정상이며,
평소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밤에 소변이 마려워 2회 이상 잠에서 깨면 야간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소변을 참기 어렵거나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방광 훈련 시행.
과민성 방광으로 적은 양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경우라면,
방광 훈련을 통해 정상적인 배뇨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방광 훈련은 자신만의 시간표를 정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지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짧은 간격으로 시작해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며
꾸준히 진행하면 증상을 호전 시키고 규칙적인 배뇨 활동을 할 수 있다.
●골반 근육 체조로 방광 및 골반 강화.
골반 근육은 수축을 통해 소변과 대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골반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로 돌리고
요실금과 같은 방광 질환을 막을 수 있다.
골반근육 체조(케겔운동)는 양쪽다리를 벌린 채로 운동을 해야
운동이나 다리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운동법은 방귀를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문을 위로 당겨 조여주며
이때 1에서 5까지 천천히 세고 나서 힘을 풀어준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질 근육도 위로 당겨 올려주는 방법으로 조여준다.
수축할 때는 숨을 참지 않으며, 운동을 할 때 엉덩이나 아랫배에 손을 대고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배뇨와 관련된 증상 발생시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난 후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여성 방광 질환인 요실금의 경우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보편적인 질환이지만,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7.3%에 불과하다.
그러나 방광 질환은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치료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다른 방광 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김준철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장은 "방광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매일매일 일어나는 배변 활동과 생활패턴, 식습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스로 증상을 잘 체크하고, 실천이 어렵지 않은 방광 건강 7계명을 통해
방광을 건강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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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에 좋은 음식
○바다의 식물 - 해조류.
해조류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광의 건강이 나쁠 때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해조류 중에 하나인 다시마에는 소염작용이 있어 방광에 생긴 염증에 반응하여
방광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해조류의 경우 방광 뿐만 아니라
이뇨 기관 질병 개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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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이 일품인 - 율무.
율무는 깨끗한 장을 만들어 줍니다.
그럼 여기서 물음표가 하나 생기실거에요.
"방광과 장이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라고요..
그러나 장과 방광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장이 깨끗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방광에도 세균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방광염에 노출이 될 수 있고,
특히나 변비에 걸렸을 때 방광 내에 세균이 더욱 많아집니다.
○명품 약초 - 어성초.
어성초는 아토피와 여드름 피부에 특히 좋죠..?
하지만 아성초가 명품 약초로 불리우는 이유는 이런 피부 관련 치료 뿐 아니라,
몸 속 건강까지 챙기기 때문에 명품 약초로 불리우는데요..
어성초는 신장의 기능을 증진시켜 활발한 이뇨작용을 도우며,
이런 이뇨작용을 바탕으로 방광의 건강을 지켜준답니다. 원활한 이뇨가 안 될시,
방광의 건강이 나빠지는 건 시간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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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에도 좋은 - 옥수수수염.
네 번째로 소개드릴 방광에 좋은 음식은 '옥수수수염'입니다..!
먼저 옥수수수염이 방광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 알아보기 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수도 있는..! 옥수수 수염은 왜 V라인에 좋은지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옥수수 수염은 이뇨 작용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주죠..?
이뇨작용은 얼굴의 붓기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데,
이런 이뇨작용을 바탕으로 얼굴의 붓기를 빼 V라인을 만들어준다는 원리에서
'옥수수 수염차'가 V라인에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뇨 작용을 바탕으로 한방에서는
방광, 신장, 요도에 병이 생기면 옥수수수염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본초강목에도 옥수수수염은 소변을 편안히 보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죠.
○향기도 매력적인 - 민들레.
민들레는 정말 매력적인 꽃 같습니다.. 생명력이 강해 감동을 시키는가 하면,
그 향이 향기로워 또 다른 판타지를 선물해주죠.
이런 민들레는 강인한 생명력 만큼이나 약으로도 아주 좋은 꽃인데,
민들레 또한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특히 민들레는 방광암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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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약재류 갑 - 구기자.
구기자의 경우 진~~하게 달여서 냉장 보관하시다가 하루 반 잔 정도씩 드시면,
탁월한 효과를 보실 수 있는 한방 약재 중 가장 가성비 좋은 약재입니다.
구기자 또한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도우며, 신장과 관련된 질환 치료에 너무나도 좋습니다.
○생지황을 찌고 말리고 9번 반복한 - 숙지황.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방광에 좋은 음식은 '숙지황'입니다.
숙지황은 생지황을 9번 찌고 말리고를 반복한 능력치 좋은(?) 약재 입니다.
숙지황의 사용이 필요할 경우 방광의 건강이 제법 많이 악화되 방광에서 통증이 느껴질 때~
숙지황을 통증 완화용으로 사용합니다. 통증이 미비할 때는 숙지황 말고,
생지황을 사용하셔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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