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는 믿음
그리스도인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부족한 것은
덜 만들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어리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분량만큼 자라길 원하십니다.
-유재명 목사의 ‘포기없는 기다림’ 중에서-
어떤 이들은 삶이 주는 시험을 견디지 못해
조금 채워진 믿음의 물을 금세 따라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주를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시험이 와도
믿음의 잔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험이 올 때 주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
믿음의 잔을 내려놓고 눈물의 기도로 잔을 채워
시험을 이겨 나갑니다.
조그만 바람에도 흔들리는 믿음이 아닌
매일 믿음의 잔을 채워가는 성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조금씩 조금씩 믿음의 분량을 채우며 성장해갈 때
어둠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새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지난날의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벗어나
주 앞에 합당한 참된 제자의 모습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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