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가 중계 가끔씩 해줘서 맨날 컴터 싸이트 찾아서 봤었는데 부상 당한 시기가 아쉽긴한데 부상전이나 부상후에 모습 다 좋았는데 아쉽네요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이니 안뽑은걸 비판한다기보다는 아쉬워요
저랑 비슷하게 석현준관심있으셨던 분들 많이 찾아들 보셨을텐데 진짜 석현준이 키는 김신욱선수 보다 작지만 코너킥때나 크로스 올라올때 돌아서 들어오는 움직임이나 악착같이 서로 몸싸움 하는데 리그앙에서 피지컬 좋은 유럽이나 아프리카 수비수들이 진짜 석현준 억지로 넘어뜨려야 될정도로 몸싸움 잘버티더라구요 거기다 골키퍼나 상대수비수들한테까지 전방압박하는 활동량 연계 등 진짜 좋던데
압박은 필수에 제공권도 있어주면 좋다고 생각해요 골 결정력도 높으면 좋겠지만 대표팀에 뽑히는 선수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득점력이 있는 선수로 구성된다면 그보다 우선적으로 우리가 수비나 역습 벨런스를 약팀으로서 맞춰줄라면 포워드의 전방압박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설령 라인이 좀 내려가도 앞쪽은 적당한 범위부터는 압박에 가담해줘야된다 생각합니다
06조재진 10박주영이 딱 그유형인것 같아요
14박주영은 당연히 경기를 많이 못뛰고 폼떨어진 상태니 어울리지 않았겠죠
이유형의 지금 세대에 가장근접한 선수가 석현준인데 뽑히지 못한것이 아쉽긴합니다 감독의 뜻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그나마 지금팀에서는 제공권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압박과 활동량이 제일 중요하니 차순위로 황희찬이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잊으면 안됩니다 선대의 가르침을 히딩크 허정무 박지성포함 2002~2010세대가 우리에게 알려준 해법은 활동량과 전방압박과 전원 압박 수비 입니다 2002년은 다행히 월드컵전이지만 0:5로 두번졌고 2006년 스위스전 마지막 중요한 경기에서 졌고 2010년 아르헨티나에 1:4 대패 했고 중요한 16강에서 경기력이 앞서고도 우루과이에게 1:2로 졌지만 그 월드컵들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성공이죠 상대팀의 대한 대비는 필요하지만 우리의 장점을 버리면안되요 질때도 있지만 그게 성공할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방법이고 선대의 교훈입니다 위에 저 진경기들에서 반성하고 경기중간중간 보완할점은 있지만 저는 다시해도 전체전술이 큰틀에서 바꾸는 것은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요 상대의 장점 때매 질것이 두려워 물러난다면 우리장점도 버려지고 의미없는 월드컵이 된다 생각합니다 신감독님 석현준은 아쉽지만 어쨋든 라인의높이야 알아서 하시겠지만 압박 없이 내려서기만 한다면 필패입니다 감독님 전방 압박은 필수에요
근데 석현준 말 할라다 말이 길어졌네요
요지는 석현준 선수가 우리 대표팀에 필요한 유형이니 월드컵 끝나고라도 잘활용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