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세아제강 (306200.KS/매수) : 유가 강세 하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긍정적!
▶️보고서: https://bitly.ws/XFEe
▶️3Q23 강관 판매 감소와 스프레드 축소로 이익률 하락 예상
- 3Q23 영업이익 394억원(YoY -20.6%, QoQ -42.2%, 하나증권 기존 추정치 512억원) 예상
- 탄소강관 수출은 견조했으나 비수기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 부진하면서 전체 강관 판매량 21.0만톤(YoY +9.5%, QoQ -16.9%) 전망
- 스프레드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전분기대비 축소
1) 수출은 미국내 에너지용강관가격 하락 2) 내수는 수요 부진 및 원재료인 열연가격 하락으로 판가가 큰 폭 하락했기 때문
- 8월 군산공장 폭발사고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 예상
▶️4분기는 강관 판매량 증가로 이익 확대 예상
-내수 강관, 비수기 이후 계절성에 따른 수요 개선은 가능하겠지만 건설 경기 불황이 내수 판매 증가폭 제한할 것으로 예상
- 내수 강관제품 4분기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 (3분기 급격히 악화된 수익성 개선 위한 가격 인상 정책 및 전분기대비 판매량 증가)
- 수출의 경우에도 4분기 물량 증가 예상 (3분기 들어 북미 Rig 수치 안정화 및 국제유가 포함 최근 대외환경 긍정적)
- 4분기 영업이익 555억원(YoY +48.7%, QoQ +40.9%) 예상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20,000원으로 하향
- 올해 실적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250,000원에서 220,000원으로 하향
- 국제 유가(WTI), 9월 들어 반등 이후 현재까지도 높은 수준 유지
-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미국 EIA(에너지정보청)가 내년 유가 전망치 상향하는 등, 국제유가 강세 전망 확대
- 미국내 원유 생산량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증가 예상된다는 점도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에 긍정적
-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북미 Rig 수치는 연초대비 19% 감소한 상황에서 여전히 횡보
(북미 소재 화석연료 개발 업체들이 과거처럼 유가 상승에 기반한 공격적인 투자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
- 그럼에도 불구, 올해 하반기 바닥을 다진 이후 유가 강세 장기화될 경우 내년부터는 Rig 수치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Peak Out 우려로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PER 2배, PBR 0.4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ROE 19.4% 감안 시, 여전히 과도한 저평가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