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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Suicide Squad (워너)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8.3 (한국) 주말수익 - $20,710,000 (수익증감률 -52%) 누적수익 - $262,283,335 해외수익 - $310,400,000 3,924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75m -제작사는 기쁘겠죠. 팬들도 기쁠까요? 복잡 미묘한 심정에 이르게 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박스오피스 1위입니다. 개봉 첫 주 1위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그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2주 연속까지도 뭐 수긍할만 했는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네요. 3주까지는 예상하기 힘들었는데, 결국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팬들에게 실망은 줬을지언정, 흥행 잘되는 포인트를 제대로 아는 워너브러더스의 홍보 전략과 마케팅의 힘이 상당히 작용했다고 보입니다. 물론, 여기에 DC 코믹스 캐릭터 힘도 있겠죠. '소시지 스쿼드' 아니 [소시지 파티]의 공세에 밀려 이번 주는 위험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요. 워너에서는 [소시지 파티] 의 진입을 강력한 스크린으로 막아낼 수 있는 R 등급 코미디 영화 [워 독]을 선보이면서 이번 주 1, 2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가장 뜨거운 8월의 박스오피스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워너의 의지가 확실히 보였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3주 연속 1위가 흥미로운 것은 최근 박스오피스의 절대적(?)인 지표처럼 여겨졌던 로튼토마토 지수를 엿먹였다는 사실인데요. 개봉 첫 주야 그렇다쳐도, 이렇게 혹평 일색이며, 점수가 낮은 작품이 3주 연속 1위를 한다는 것은 그냥 "영화 몰라요~"를 말하게끔 한 셈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성공으로 인해 배급사들은 로튼토마토 지수에 너무 목매달지 않아도 되겠다는 희망을 얻기는 했을텐데요. 그래도 영화는 잘 만들어야겠죠. |
2위(=) Sausage Party (소니) 주말수익 - $15,325,000 (수익증감률 -55%) 누적수익 - $65,326,019 해외수익 - $6,000,000 3,103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19m -지난주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잡을뻔 했으나, 아쉽게도 토요일과 일요일 수익에서 밀리면서 2위로 등장했던 [소시지 파티]가 이번 주 다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관객층이 겹치고 유머코드가 비슷한 R등급 영화 [워 독]의 등장으로 인해 끌어내리는 데 실패한 것 같네요.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소시지 파티]는 개봉 2주 동안 쌓은 수익이 6,600만 달러로 R 등급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고나 할까요. 세스 로건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힘을 얻었는지, 다시 한 번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서 '소시지 파티 2'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소니의 공식적인 오케이 싸인은 없었지만, 이 정도면 만들어야죠. |
3위(NEW) War Dogs (워너) 주말수익 - $14,300,000 (-) 누적수익 - $14,300,000 해외수익 - $- 3,258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40m -지지난 주에 [행오버] 시리즈의 각본을 썼던 존 루카스와 스콧 무어 콤비의 [배드맘스]가 박스오피스를 놀래켰고, 지난 주엔 R 등급 코미디하면 빠지지 않는 세스 로건 사단의 R 등급 애니메이션 [소시지 파티]가 박스오피스를 즐겁게 했죠. 이런 두 작품의 관객을 뺏으면서 R등급 코미디의 상승세를 이어간 [워 독]이 이번 주 박스오피스 3위로 등장했습니다. [행오버 3, 2013] 이후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 토드 필립스 감독. 그의 신작 [워 독]은 조나 힐과 마일스 텔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이번에는 '섹스'가 키워드가 아닌 '무기'가 키워드인 작품이었습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관객과 전문가 평점 모두로부터 호평을 얻어내며 역시 R등급 코미디의 제왕임을 증명했습니다. 물론 개봉 수익은 토드 필립스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하지만요. 34주차(8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는 수익만 놓고 보면 비수기에 가까운지라, 이 성적이 다른 해와 비교했을 때는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니긴 하지만요. 그래도 냉정하게 보면, [행오버]로 개봉수익만 평균 5,700만 달러를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이기는 하죠. |
4위(NEW) Kubo and the Two Strings (포커스 피쳐스) 주말수익 - $12,610,000 (-) 누적수익 - $12,610,000 해외수익 - $- 3,260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60m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최강자이 라이카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쿠보 앤 더 투 스트링스]가 이번 주 4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픽사만큼이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하면 어느 순간부터 라이카 작품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죠. 초기에는 작품보다는 나이키를 만든 필 나이트 창립자의 아들인 트래비스 나이트가 설립한 스튜디오로 유명했었죠. 어쨌든 [코렐라인: 비밀의 문, 2009]을 시작으로 [파라노만, 2012], [박스트롤, 2014]까지 세 편의 작품을 제작 개봉했고, 이번 작품까지 총 네 편의 작품을 선보였는데, 작품에 쏟아지는 호평을 생각하면 수익이나 순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최고 순위는 3위를 기록했고,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은 첫 번째 작품인 [코렐라인: 비밀의 문]이 기록한 7,500만 달러였고요. 이번에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순위는 4위가 됐네요. 라이카 작품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셈입니다. 개봉수익은 엇비슷한 수준이고요. 물론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습니다. 그런데 언제쯤 라이카 스튜디오의 작품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날이 올지도 궁금하네요. |
5위(NEW) Ben-Hur (파라마운트) 벤허 2016년 9월 (한국) 주말수익 - $11,350,000 (-) 누적수익 - $11,350,000 해외수익 - $- 3,084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100m -1억 달러짜리 블록버스터 [벤허]가 망했습니다. [스타트렉 비욘드]와 함께 7,8월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힘이 되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스타트렉 비욘드]는 [벤허]와 비교하면 거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급의 흥행을 보여준 셈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원티드, 2008]만으로도 거의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의 신작이어서 기대를 했고, 무엇보다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걸작 [벤허]를 리메이크한 작품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실패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걸 만들었는지?"라는 평이 모든 혹평을 요약해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인 것은 로튼토마토 지수로만 본다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28%보다 높은 33%를 기록했다는 정도랄까요. 그렇지만 [수어사디으 스쿼드]처럼 로튼토마토 지수를 극복할 만큼의 파워도 없다는 것은 확실히 증명했네요. 스타 배우가 있었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긴 했겠죠. 더 충격적인 것은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의 전작인 [링컨: 뱀파이어 헌터, 2012]보다도 평점도 낮고 개봉 수익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벤허]는 북미에서 완벽하게 망했습니다! |
6위(▼3) Pete's Dragon (디즈니) 주말수익 - $11,331,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42,892,269 해외수익 - $- 3,702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65m -디즈니 작품이어서 기대했기에 그만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피터와 드래곤]이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이번 주 6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 리틀 자이언트 | $53m]와 [거울나라의 앨리스 | $75m] 사이 정도에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디즈니는 터졌다면 3억 달러 이상이고, 그렇지 못하면 1억 달러도 안되는지라 올해가 성공적인 해였는지 의문이 생기네요. 상반기에는 첫 번째 개봉했던 [파이니스트 아워즈]의 실패 이후 [주토피아], [정글북],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박스오피스를 씹어 먹더니, 이후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 [마이 리틀 자이언트], [피터와 드래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까지 보여준 절대 흥행 반지를 잃어버린 듯 합니다. 물론, [도리를 찾아서]가 제대로 터져주긴 했지만 최근에 부진한 것은 사실이죠. 잠시 숨을 고르고 나서 11월 [닥터 스트레인지], [모아나], 12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로 흥행 반지를 찾긴 하겠죠. 스퍼스 걱정만큼 쓸데 없는 걱정이 디즈니 걱정이네요. |
7위(▼2) Bad Moms (STX) 주말수익 - $8,068,000 (수익증감률 -29%) 누적수익 - $85,800,428 해외수익 - $20,600,000 2,811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 - $20m -[행오버] 시리즈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와는 작가로 호흡을 맞췄던 존 루카스, 스콧 무어가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던 [배드 맘스]가 이번 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소시지 파티]에 밀렸고, 이번 주에는 [워 독]에 밀려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네요. 물론 8,500만 달러는 높은 수익을 기록했지만요. 두 사람이 연출한 첫 번째 작품이었던 [21 & 오버, 2013]의 최종 수익이 2,500만 달러였단 것을 생각하면 두 번째 연출작인 [배드 맘스]의 수익은 엄청난 것이죠. 이제 이 두 사람이 작가로서만이 아닌 감독으로서도 박스오피스에서 꽤 좋은 작품들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벌써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
8위(▼4) Jason Bourne (유니버설) 제이슨 본 2016.7.27 (한국) 주말수익 - $7,980,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140,883,285 해외수익 - $137,900,000 2,887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 - $120m -[제이슨 본]이 이번 주 8위를 차지했습니다. 제 아무리 본이라도 혼자서 싸우는 박스오피스에서 싸우는 것은 무리인 것 같네요. 제이슨 본 시리즈가 살아나기 위해서(어디까지 박스오피스에서 말이죠) 이제 써먹을 전략은 단 한 가지일 것입니다. 2,3년(이라고 해두고) 개봉예정인 [본 레거시 2(가칭)]가 흥행과 비평에서 적당히 하고, 결국 최종편으로 '본 파이널'로 애런 크로스(제레미 레너)와 제이슨 본(맷 데이먼)을 함께 출연시키는 것이죠. 자연스럽게 본 세계관을 만들게 되면서 또 다른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만들 수도 있겠구요. 이런 허무맹랑한 생각을 할 정도로 [제이슨 본]의 흥행은 이름값을 못했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
9위(▼3) The Secret Life of Pets (Uni.) 마이펫의 이중생활 2016.8.3 (한국) 주말수익 - $5,770,000 (수익증감률 -36%) 누적수익 - $346,722,030 해외수익 - $327,800,000 2,404개 상영관 ㅣ7주차 제작비 - $75m -3억 5,000만 달러를 향해 가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7주차에 접어든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제작사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최고 흥행작인 [슈퍼배드 2]를 간발의 차이로 넘거나 아니면 모자르거나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다음주 수익에서 판명이 나겠지만,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최고 흥행작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픽처스와 일루미네이션은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만들게 됐네요. |
10위(▼2) Florence Foster Jenkins (Par.) 플로렌스 2016.8.24 (한국) 주말수익 - $4,300,000 (수익증감률 -35%) 누적수익 - $14,405,743 해외수익 - $- 1,528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19m -지난주 8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던 [플로렌스] 개봉 2주 만에 톱10 바깥으로 밀려나갈 뻔 했으나, 간신히 10위에 턱걸이를 했네요. 개봉 일정에 무리가 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여름에 관객들이 찾을만한 작품은 아닌 것은 분명하니까요. |
2016년 8월 19일 ~ 21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터널 (=) 주말관객:1,119,005 / 누적관객:5,084,841 2위 덕혜옹주 (=) 주말관객:501,431 / 누적관객:4,832,474 3위 스타트렉 비욘드 (NEW) 주말관객:493,172 / 누적관객:678,179 4위 마이펫의 이중생활 (=) 주말관객:223,228 / 누적관객:2,245,694 5위 인천상륙작전 (4) 주말관객;193,210 / 누적관객:6,716,614 6위 부산행 (5) 주말관객:180,441 / 누적관객:11,222,899 7위 국가대표 2 (6) 주말관객:68,104 / 누적관객:645,550 8위 서울역 (72) 주말관객:67,338 / 누적관객:121,322 9위 수어사이드 스쿼드 (7) 주말관객:22,771 / 누적관객:1,882,720 10위 갤럭시 히어로즈 (NEW) 주말관객:22,259 / 누적관객:34,489 |
2016 |
35주차 |
next week |
Don't Breathe | 맨 인 더 다크 감독: 페데 알바레즈 각본: 페데 알바레즈, 로도 사야구에스 출연: 다니엘 조바토, 제인 레비, 스티븐 랭, 딜런 미네트, 카티아 보코, 존 도나휴 제작: Ghost House Pictures, Good Universe 배급: Screen Gems, Stage 6 Films 개봉: 2016년 10월 (한국) -샘 레이미의 걸작인 '이블 데드' 리메이크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이블 데드, 2013] 이후 3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옵니다. 이번에도 샘 레이미 감독은 든든한 지원군으로 신작 [맨 인 더 다크]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고요.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신작 [맨 인 더 다크]는 지난 3월 텍사스에서 있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가 됐던 작품인데, 호응을 얻으면서 다음 주 개봉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이 작품은 10대 좀도둑 세 명이 돈 많은 장님이 있는 집을 털려고 들어갔다가, 된통 당한다는 이야기이빈다. 한 마디로 나쁜 짓하러 갔다가 나쁜 짓 당하는 영화죠. [이블 데드]로 관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두 번째 북미 공략 작품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 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 작품 '맨 인 더 다크'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던 프로젝이지만, SXSW에 제목이 [돈 브리드]로 바뀌었었는데, 국내에서는 [맨 인 더 다크]로 개봉하네요. Hands of Stone | 핸즈 오브 스톤 감독: 조나단 자쿠보위즈 각본: 조나단 자쿠보위즈 출연: 에드가 라미레즈, 로버트 드 니로, 어셔, 루벤 블레이즈, 엘렌 바킨, 존 터투로 제작: Fuego Films, Vertical Media, Epicentral Studios, Panama Film Commission 배급: 웨인스타인 -돌주먹(Hands of Stone)이라 불리운 남자 로베르토 듀란. 복싱 역사상 손꼽히는 인파이터 복서며, 슈거레이 레너드, 마빈 헤글러, 토마스 헌즈와 함께 1980년대 복싱 황금기를 이끈 남자. 파나마 출신의 로베르토 듀란은 16세에 프로에 데뷔했고, 49세가 되던 2000년에도 슈퍼미들급챔피언 벨트를 거머쥘 정도로 오랜 시간 링 위에서 자신을 증명한 복서죠. 이 영화 [핸즈 오브 스톤]은 바로 로베르토 듀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로베르토 듀란이 데뷔했던 1968년부터 은퇴했던 2002년까지의 종적을 따라갑니다. 영화의 핵심 스토리는 트레이너 레이 아셀과 만남에서 시작해 그 유명하고 유명한 사건인 슈거레이 레너드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8라운드에 느닷없이 코너에서 ' No Mas(No More)'라고 말하며 경기를 포기한 일에 비중을 좀 크게 다룰 듯 싶은데요. 에드가 라미레즈가 로베르토 듀란 역을, 듀란의 트레이너인 아셀 역은 로버트 드 니로가, 슈거 레이 레너드 역은 가수로 유명한 어셔가 맡았습니다. 과연 이 작품이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가 궁금하네요.
Mechanic: Resurrection | 메카닉: 리크루트 감독: 데니스 간젤 각본: 필립 셸비, 토니 모셰어 외 출연: 제이슨 스테덤, 제시카 알바, 토미 리 존스, 양자경, 나탈리 번, 제작: Chartoff-Winkler Productions Davis-Films ME2 Productions Millennium Film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서밋엔터테인먼트 개봉: 2016년 8월 31일 (한국) -조금은 생뚱맞죠. 2011년도에 개봉했던 어쨌든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흥행에서 실패한 영화의 속편이 나온 것이니까요. 할리우드 기준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은데. 나왔습니다. 그런 속편이. 2011년도에 개봉했던 제이슨 스타뎀, 벤 포스터 주연의 액션 영화 [메카닉, 2011]의 두 번째 이야기 [메카닉: 리크루트]가 다음 주에 개봉합니다. 그냥 이름만 따온 액션 영화면 그러려니 했는데, 1편의 주인공 아서 비숍 역을 맡았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돌아오고, 제시카 알바와 양자경, 그리고 토미 리 존스까지 가세하면서 어떻게 1편보다 더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작품이 됐습니다. 2편의 내용은 1편에서 이어집니다(그러니까 1편을 안 본 사람들은 일단 보는 것이 좋고, 기억이 안 나는 사람들은 결말만 봐도 좋을 듯). 아서 비숍은 살인 기술자로, 1편에서 사건 이후 은퇴하려고 하지만, 다시 자신의 기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고요. 올 1월에 개봉하려고 했지만, 개봉일 밀려서 밀려 8월까지 왔는데요. 밀린만큼 흥행으로 보답을 받을까요. 그런데 아직도 궁금한 것은 왜 이 작품은 속편을 만들었을까나. 2차 판권 시장에서 꽤 많은 돈을 벌었나 봅니다. |
첫댓글 쿠보 국내개봉이나 하려나요.. 자살닦이 흥행은 좀 놀랍네요 흠..
흥미로운영화가 넘 많네요 ㅎㅎ
언제나 좋은늘 감사합니다 써든님
자살특공대의
미국 본토 반응이 진짜로
어메이징하네요 😂
영화정보와 함께하는 월요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수어사이드 망해야 디시가 정신차리고 담 작품부터는 잘만들텐데
사과형의 배트맨은 기대되고 나머진 별 기대도 안됩니다 아 제임스완의 아쿠아맨은 조큼 기대
메카닉 버스 광고에 붙어다니던데
저게 대체 뭔가 싶었습니다
분명 핵노잼이었는데
속편이었군요 ㅋㅋ
진짜 생각도 못했네
로튼 만능설이 깨져서 사이다 기분은 나네요 ㅋㅋㅋ
그놈의 로튼 지수 가지고 재밌게 본사람들 바보 만드는 종자들 때문에...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이 기대할만한 수준의 감독으로 평가 받는 정도인가요.
티무르 감독 작품은 6개 정도 봤던거 같은데 원티드 말곤 다크 아워 정도만 그럭저럭이었던지라..
좀 늘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더군요. 원티드는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작품 같았고..
수스쿼는 기대치와 완성도에 비해서 흥행이 잘 되는 것일 뿐이고 실제론 최소 7억 5천만에서 8억달러가 손익분기점이라니까 아직 해외에서 더 벌어들일 여력이 남아있으면 모를까 흥행도 실패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