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모든 동지님들 보람있는 하루 보내셨는쥐요?
나를 닮지않구 엄마 닮아서(?) 공부를 제법 못하는 중1 딸아이가
느닷없이 서점에 가자고 해서 영풍문고를 다녀왔습니다.
연말년시에 지인들에게 선물할려고 근혜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6권을 구매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그 책이 있었는데, 30대 중반쯤 보이는 여자분이
열심히 국민누나 근혜님 자서전을 읽고 있더군요.
제가 6권의 책을 들고 가니까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씨~익 웃더군요
그 여자분도 잠재적 박사모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2007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대망의 2008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메스컴 티비에서도 연례 행사처럼 생중계 되지만
오는년(年) 가는년(年)의 역사적인 순간은 변함없이 종각 보신각 타종과 함께 합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보신각종 주변엔 조명장치 설치가 한창이었고,
방송국 차량들이 벌써 요소요소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종로 1가/2가 쪽을 다녀보니까 선남선녀들의 정겨운 모습들이 눈에 띄었는데,
2007년의 마지막 휴일을 즐기는 그 자체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야간 조명이 휘황찬란한 청계천에도 삼삼오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싸랑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남은 2007년 유종의 미를 장식 하시고
다가오는 2008년 한해도 늘 건강 하시구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박사모도 2008년에는
더 이상의 반목과 미움과 증오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대동단결 화합의 원년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첫댓글 님도 정해년아쉬움을 정해년과같이멀리보내고 무자년을 새롭게 님에가정에만북이깃들길기원 합니다
열혈 박사모 현장일꾼님도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더욱 열정적인 모습 기대해 봅니다.
이제모든 반목을 정해년의 바람에 날려버리고. 새로운 무자년 화합의 장 이 되기를 바랍니다.
같은 맘입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정해년은 빨리 잊어버리고 福덩어리 무자년을 맞이합시다~~~ ^^
살충제님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따님 공부잘하겠네요, 우리애는 중2인데 아부지 안닮아서 공부도 싫어하고 동대문에 옷사러나 다니는데....
공부 잘 못합니다. 맨날 잔머리만 굴리고 공부ㅇ는 관심이 없길래 책이라도 읽으라고 몇번 말했더니 새해부텀 각오를 다지기를 바랄뿐이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