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반점.
노포 분위기가 물씬.
이런 식당을 지나칠 수는 없지.
그런데 영업을 하시는지가 의문스러운 외관이었다.
가까이 가니 다행히 형광등 불빛이 있다.
역시 노포스러운 허름한 실내.
삼선짬뽕밥을 주문.
그런데......
들려야 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주문과 함께
취익~
휘리릭.
덜컹덜컹.
웍질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뭐지?
걱정이 현실로.
나온 삼선짬뽕은 그냥 짬뽕탕이었다.
짬뽕 특유의 불맛이 하나도 없는.
밋밋한 김치찌개 같은 짬뽕.
그래도 명색이 삼선짬뽕인데 아주 작은 쭈꾸미 3개.
그리고 작은 칵테일 새우 몇 개.
완전 실망.
절대 가지 마시기를.
그나마 소주가 3000원이라서 위안이 됐다.
이런 곳을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의 입은 뭐지?
첫댓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맛없게 먹고나면 돈이 아깝 드라구요~
맛없는 음식값은 정말 아까워요.
오늘은 이브니까 맛난 음식 많이 드세요.
merry Christmas ~^^
@기회(일기일회)
아우님께서도 행복한 크리스마이브 되세요~ㅎ
글찬아도 낼은 온가족 열식구가 모여 고기파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