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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수필. 고전 <영화에세이> 자유부인
월산거사 추천 0 조회 48 25.01.04 18: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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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05 18:09

    첫댓글 이 영화 한번 보고 싶으네요!

  • 작성자 25.01.05 18:31

    전에는 제가 글을 올리면 여정 님이 영화를 올려주셨는데, 요즘 안 보이시네요.

  • 25.01.05 18:33

    @월산거사 인쟈~올릴 수 있는건, 내가 올려 보겠씸다.ㅎㅎㅎ

  • 25.01.06 13:21

    영화, 재미있네요! 56년도 작품이라 보고도, 영화의 시대배경도 비슷한 시대로 여겨지는데요! 억압된 여성상의 이해를 도울려면, 먼저 남자(박암분)주인공의 성적 결함을 부각 시켰드라면, 하는 아쉬움과, 그리 가부장적도 아닌데, 여자가 바람을 피운다는건, 2세대가 지난 현실에서도 용서받기 어려운 사건일듯 합니다. 더우기 상류층 인사들로서는 더욱 더!ㅎㅎㅎ 젊은시절 백설희의 등장이 의외고, 김동원, 주선태, 최남현등의 배우는, 소시적 방화관람 에서도 출연이 잦아 낯익은 편이고, 제비역할의 이민도 몇편영화에서 보았는데, 주, 조연급으로, 미남이지만, 악역(폭력조직이 아닌)을 주로 맡았든 배우로 기억이 됩니다. 요즘 난청 기미로, 더빙된 대사 알아 듣기가 좀은 힘들고, 여배우들의 억양이, 그의 북한 언어 수준입니다.ㅎㅎㅎ아무튼 덕분에 한편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5.01.08 12:58

    50년대의 시점에서 본다면 가정주부의 춤바람과 탈선은 파격 그자체라고 보아도 무방할듯요. 키스신도 있었다는데, 짤렸다고 하네요.ㅎㅎ
    김동원 주선태 최남현 등의 배우들은 60~70년대 영화에서 늘 노역만 보아온 지라 젊은 모습이 적응이 잘 안되었어요.
    특히 김세환의 아버지 김동원은 나중에 자세히 보고 알았고, 백설희도 나중에 출연진을 확인해보고 알았어요.
    청년 춘호로 나오는 이민 씨는 어느 영화에 나오는 누군지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50년대 영화치고 상당히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 25.01.06 18:35

    @월산거사 이민씨는 인기가 오래 가지를 못한 배우로 알고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서너편의 출연작은 본 듯한 기억으로,
    톱스타는 아니었지만, 제법 알려졌든 배우로 알고 있습니다.

  • 25.01.08 23:19

    고등학교 교과서의 금강산 산행기 산정무한으로 유명하신 정비석님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등록 되어 있네요 ~
    대표작이 자유부인 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 작성자 25.01.08 15:39

    정비석, 서정주 이런 분들은 하늘이 내린 문재를 지닌 천재들인데 ...
    친일행위를 하게 된 것은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극으로 봐야지요.ㅠㅠ

  • 25.01.09 10:42

    @월산거사 정비석 뿐이겠습니까? 박시춘씨도 친일로 매도해, 기념사업도 못하게 하는 족속들이 있는데, 그 인간들의 논리라면, 식민시대, 조선땅에 살아 숨쉰 사람들은 모두 친일인 셈입니다.
    다시 식민통치 시대가 온다면, 정작 반민족 친일행세 할 놈들이 그들 아닐까요!ㅎㅎㅎ

  • 작성자 25.01.09 19:51

    @박광순 동감입니다.
    박시춘 선생의 그 주옥같은 곡들을 보면 정말 밀양이 낳은 자랑스런 작곡가이신데,
    그런 분 추모사업도 못하게 하는 건 너무 심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친일 가요를 좀 만들었다고 그분의 인생을 송두리채 친일로 매도하다니...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극이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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