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부실-편파-솜방망이' 천안함 감사에도 불구하고 '밥통' 해군과 군지휘부는 군형법상 사형감이란 것이 확인됐다. 특히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제2함대사령부가 지난해 11월10일 대청해전 이후 실시된 전술토의 등을 통해 북한이 기존 침투방식과 달리 잠수함(정)을 이용해 서북해역에서 우리 함정을 은밀히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상하고도 적정한 조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한미합동군사훈련 그것도 대잠훈련 중 해군 초계함 천안함을 무능하고 군기빠진 군이 침몰시킨 것이나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언론-국민들에게 구라를 쳐온 김태영 국방장관에 대한 징계, 그리고 그를 임명한 군통수권자 고문관MB의 반성-책임은 전혀 묻지 않고 있다. 머 어이없는 스폰서검사 진상규명위 결과처럼 다들 예상한 일이지만.
이 가운데 수상한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1번 북한산 어뢰)에 대해서도, 러시아-중국이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란 한국정부의 결론에 심각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어, 유엔안보리에 천안함 사건이 회부돼 논의되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전 세계에 국가안보 구멍냈다고 자랑했다가 되레 국제적인 개망신과 왕따인증을 받게 된 셈이다.
이런 궁지에 몰린 고문관MB를 오늘 발사된 나로호마저 도와주지 않았다. 나로호 발사 이틀전 부산서 나로우주센터에서 근무하는 러시아 기술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살을 시도하는 등 찜찜했는데, 나로호는 어제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발사가 연기됐다 했다가 다시 발사를 강행했지만 추락하고 말았다 한다. 6월민주항쟁 기념일에 딱맞춰 나로호 발사를 강행했지만 통신이 두절된 뒤 또 실패했을 거란다.
쥐구멍 청와대에서 요란하게 박수칠 준비했을텐데, 역시 천(민)심을 거스른 놈은 뭐를 해도 안되는가 보다. 하늘마저 꼴통 MB정권을 버린게 아닌가 싶다. 이제 남은 건 탄핵뿐!!!!!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전을 서울광장에서 하게 한 것을 후회하게 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