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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한 시즌 팀당 총 144게임을 치룹니다
이번 시즌은 순위 경쟁이 참 재밌었는데요
와일드 카드(가을야구 5위경쟁)가 치열했고 여유롭게 시즌 우승을 할줄 알았던 KT위즈가 막판 연패를 당하며 삼성에게 1위를 내줬죠ㅎㅎ
다행히 막판? 분발하며 시즌 한게임을 남기고 다시 삼성과 공동 1위로 올라왔습니다
결국 시즌 우승과 와일드는 최종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되게 되었죠
그렇게 어제 최종전을 치른 결과!
기아를 잡은 키움이 패한 SSG를 끌어 내리고 극적으로 가을야구에 합류를 하였고 공동 1위였던 KT와 삼성은 나란히 상대팀을 잡으며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 공동 우승??그럴리가요~~
예전엔 무승부도 패로 처리해서 무승부가 많은 팀이 불리했지만 이번엔 승,무,패,승률까지 모두 같은 상황!
타이브레이커!
원래 이런 경우 상대전적을(상대전적도 같을경우 시즌 총 득점,득점도 같을경우 실점 이런식으로 결정) 따져 시즌 우승을 결정하지만 20년부터 개정된 룰에 의해
다음날 두팀간의 순위 결정전 한게임을 치루게 됩니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앞서 삼성 홈구장인 대구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 어드벤티지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결정된 21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은~~~
KT 위즈가 시즌 우승을 차지 했네요
1:0이라는 스코어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안 봐도 뻔한 경기였을거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시리즈 직행이 한국시리즈 우승할 확률은 통계상 80%이상입니다 ㅎ
과연 KT가 이 승률을 지켜가며 한국시리즈 첫 우승까지 갈수 있을지...삼성,엘지의 부활인지 전통의 강호 두산의 뚝심인지
아니면 막판 극적으로 가을야구에 탑승한 넥센의 기적의 드라마가 펼쳐질지 승부의 세계는 모르는 거니 이번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도 재밌을거 같네요
빠빠빠 회원님들은 어느팀이 우승할거 같나요? ㅎ
첫댓글 듀스만 압니디ㅏ
적절한 비유네요~^^
@팔대칠 스포츠 매니아 시네요. 축구는 안좋아하시나요.
암튼 열일이십니다. ㅎㅎ
팽팽한 투수전의 수준높은 경기었습니다. kt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경기는 안 봤지만 스코어가 투수 총력전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역시 큰 경기에서는 실책이 승패를 결정짓는 다는 불문율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경기네요 ㅎ
참! 엘지의 선전도 기원 합니다
우승할때 됐죠?
아! 마지막 경기 엘지가 이기고 삼성 케이티가 졌으면 막판 대 역전이었네요? 아까비~~~
와~흥미롭네요~^^ 몇년전부터 롯데가 성적이 저조하고 부터는 야구보는게 재미가 없어진 부산이 고향인 사람..아 옛날이여 ㅠㅠ::
프로야구의 흥행을 위해서라도 롯데 기아의 부활을 응원합니다~^^
사상 처음 1, 2위 결정전을 본것 같습니다.
그만큼 올해는 순위 결정전이 그 어느해보다 치열햇습니다.
수원 연고지인 케이티의 정규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즌 경기가 이런 결과도 보게 되네요 ㅎㅎ 양팀팬들은 즐거웠겠습니다
완전 흥미진진했겠네요~
친절한 설명과 소식 감사합니다.
저는 이만수때부터 양준혁 이승엽까지 삼성팬이었습니다. 탁구치고부터 야구와 멀어졌지만 야구장에서 최강 삼성을 외쳤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삼성의 우승을 응원합니다^^
삼성왕조의 부활도 기대합니다 ㅎㅎ 선수들 딴짓하지 말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