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저역시 데드리프트가 너무 체계없이 무분별하게 실행되고 있는 것을 본 적도 있고, 그런듯해서 노파심에
리프팅 방법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자세와 각도 좋은 보디빌딩이나 보디빌더 영상을 찾아서 편집하고 싶었는데.. 찾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무엇보다 측면에서 촬영된 좋은 영상을 찾기가 어려워서 역도선수의 리프팅장면 편집하였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동작과 거의 같습니다. 물론 데드리프트 훈련 모습은 아니지만
리프팅 자세와 방법을 참고하시기엔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 이미지에선 운동복이 당겨져서 척추의 아치모양이 일자처럼 보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한 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1~6 번 이미지까지 보시면 하체로 들고 등으로 중량을 버티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며
7~13 번까지 동작에서 상체로 중량을 드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
눈여겨 보실 것이 중량의 무게 중심이 어디 있는지, 엉덩이와 무릅이 어떻게 빠지는지 입니다.
루마니안은 1~6 번까지 동작이 생략된 형태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따라서 기립근 쪽에 역할이 커진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1~6번 까지 중량을 버티는 동작에서 등근육의 역할과 참여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루마니안보다는 컨벤셔널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것은 가끔보면 스쿼트 중량보다 데드리프트 중량이 더 큰 경우를 보게되는데
이것은 좀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데드리프트 동작시 하체가 제대로 받춰주지 못하면 척추 아치가
흔들리거나 깨질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당장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데드리프트를 안전하고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선 하체 근육과 관절들이 유연해야하고 근력 또한 좋아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조건으로 스트레칭 등을 평소에 충분히 훈련해서 하체의 유연성도 꼭 유지해야하며
하체 근력과 훈련을 우선시 해야만 합니다. 즉 좋은 하체없이 좋은 상체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이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비비존에 초보자 분들도 상당 수 계시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내리는 동작도 위 이미지의 역동작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내일 일찍 인나야하는데 트레이님 게시판을 내가 왜들어왔을까...데드 이야기 읽고 댓글 읽다가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항상 좋은글과 좋은지식 감사드립니다~
별말씀을요.. 막무님~ 근뚱님한테 배웠어요.. 막강무식님을 줄여서 막무.. 순간 막시무스가 생각 났었는데.. 보니까 막강무식님이더라고요.. 업무도 힘드실텐데.. 댓글 감사합니다 막무님^^
아,,,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두장이님 뭘 2번씩이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릅이 펴질 때 상체높이는 큰 변화가 없으니 상체가 숙여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더 큰 파워를 뽑아내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척추 아치의 형태를 확보하고 상체 전반과 둔근으로 이어지는 근육과 자세를 완성하기 위한 것으로 하체 근력 부족으로 자세와 균형이 무너지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별 말씀을요~ 댓글 감사합니다^^
고중량과 자극위주의 운동 글이후로, 감동받은 글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