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간사나이
아폴로 11호 선장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딛기 전
그보다 오래 오래전 달을 사랑한 어느 뱃사공이
고요하고 날 맑은 밤 강물에 비친 달을 쫒아
노를 저어 저어 드디어 그 달속으로 풍덩! 하고
갔다고 합니다
소원을 이룬 것입니다
그 이후론 마을주민 누구도 그 뱃사공을
보지못했다고 합니다
다가올 올 추석엔 휘영청 둥근 달이 떠오르면
혹.. 토끼들이 노래하며 절구질을 할 때
그 뱃사공도 함께 절구질을 하는지...
잘살펴보시길요..~ 소몽小夢
숨죽인 깊은 밤/최승자
숨죽인 깊은 밤
뱃사공 하나 빈 하늘을 노 저어 간다
그는 神일런지도 모른다
https://youtu.be/BzkxPKQgrOQ?si=rLkYO2oobAcLh_W1
첫댓글 지금도 달에는 방아찧는
옥토끼가 있겠지요?
믿고 싶어요
환상은 깨졌습니다..ㅎ
달에 살던 토끼 제가 어릴때 잡아와서 지금은 없을걸요 ㅋ
@둥그런 세상 ^^네~ㅋㅋ
아..그랬구나
빈 하늘을 노 저어 갔구나...
빨강님도 올 추석에 달을.. 잘보세요..ㅋㅋ
@소몽 그러죠 ㅎㅎ
아자씨가 잘 생기셔야 할텐데요 ㅋ
@빨강 ㅋㅋ..
아폴로가 달에 상륙 하는바람에 마음속에 있든
계수나무와 토끼가 사라저 버렸어요
그점은.. 아쉽습니다..ㅎ
상상 속에 살아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렇긴합니다만
어릴적부터 토끼가 있을 거라는..
신비감은 사라졌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