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텔 가이드를 통해서 여러 다양한 모텔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참 우리의 모텔 문화가 많이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들어 참 좋은 모텔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 어디에
있고 어떻 부분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웠었는데 모텔
가이드가 참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희가 찾아갔던 곳은 동대문구 장안동 장한평역 주변에 위치한 (사실..
주변이라고 하기에는 좀 거리가 멀더군요.) 럭셔리 모텔이었습니다.
모텔 로비는 상당히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주차도 타워안에 하는데 담당
직원이 알아서 주차해 주더군요. 그런데 모텔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좁아서
좀 찾기가 어렵더군요. 골목 입구쪽에 안내 표지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토요일 저녁 9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몇분 먼저오신 손님이 계셔서 잠시
기다렸다가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준특실에 들어가서 숙박을 했는데..
역시나 모텔 가이드에서 사진으로 봤던것과는 좀 다르더군요. 준특실인데
생각보다 작았고 (일반실 수준이 아닌지??), 시설들은 좋은데 기대만큼 깔끔
하지는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은건 욕조가 크다는 것.(월풀 욕조) 그리고 PDP TV. 방은 일반실
크기인데 시설은 특실 수준으로 갖춘것 같더군요. 그래서 준특실이라고 하나
보죠?
다음날 퇴실이 12시인데 침대 위에서 뭉기적 뭉기적 하다가 12시 50분쯤 전화를
받고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 다 하고 나온건 1시 50분쯤. 1시 40분쯤
다시 한 번 전화를 하시더군요. 그래도 크게 짜증내거나 뭐라하지 않고 그냥 퇴실
시간이라고 안내만 하셔서 맘 편하게 퇴실했습니다.
모텔 가이드에서 본 사진만 가지고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약간 아쉬웠던 부분도
있지만 편하게 잘 쉬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럭셔리 문장주입니다..편안히 쉬셨다니 감사합니다.골목에 간판을 세우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회원님이라고 말씀하시면 퇴실이 15시까지 드립니다..^^;;앞으로도 항상 변함없는 럭셔리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