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하루하루 시간 세고 있었는데
아픈거 지나니까 진짜 시간 금방 가네요~
여기도 확실히 덜오게 되구.. ㅋ
거기다 지난 열흘정도? 인터넷이 안되서 오려고 해도 올 수가 없었어요..
아직도 수시로 끊기긴 하는데 그래도 오늘은 갑자기 되네요. 이넘이 미쳤나.. ㅡ ㅡ
25일째에 원장님 뵈러 갔는데
제 가슴을 만져보시더니 한참 고민하시더라구요. 진짜로 한~~~~~~~~~~~참.
평소에 뭐든지 후딱후딱 하시는 분이 그러시니 완전 불안하구..
만져보고 고민하시다가 또 만져보고 갸우뚱 하셨다가 또 만져보고 하나 물어보고 또... ㅠ ㅠ
뭘 하시든 왜 그걸 하시는지 절대 설명 안하시는 분이니 전 멀뚱멀뚱 서서 급 불안한 마음만.. ㅠ ㅠ
그러더니 결국 리자벤 한달 처방해 주셨어요 흑.... ㅠ ㅠ
아콜레이트랑 비타민 E 먹던것도 끝나가서 (열흘정도 남았었는데) 신난다~ 하구 있었는데
다시 하루 다섯번 약먹는 체제로 .... ㅠ ㅠ
처음에 항생제 먹을때도 힘들어서 아콜레이트+비타민만 먹게되니 (하루 두 번) 훨 편했었거든요.
근데.. 약 먹고 나서 가슴이 좀 부드러워진거 같아요 ㅇ_ㅇ
첨엔 그냥 기분이겠지.. 아님 내가 그 전에 잘 안만져봐서 몰랐나.. 했는데
일주일 지난 지금은 확실히 달라진게 맞는거 같아요!! 히죽히죽~
왜 처음부터 처방 안해주시는거지?
그리구 님들은 옷 어떻게 입구 다니세요?
전 너무 더워서 반팔 티셔츠만 입구 싶은데.. 압박밴드 들린거 얇은 천 위로 너무 티가 나서.. ㅠ ㅠ
매일 아침 바느질해서 다닐수도 없고 참.. 그러네요.
그리구 유두가 너무 민감해서 꼭 눌러줘야 하는데 니플브라(?맞죠? 붙이는거)가 안붙어있어요 ㅜ ㅠ
제 꼭지가 뾰족한가.. ㅠ ㅠ
한달 지났는데 옷이 닿지도 못하는거.. 이거 다 그런건가요?
그리구 니플브라 안붙어있는거 저만 그런가요? 원장님이 왜 그러냐구 이상해하시던데..
맨날 반창고로 붙이니 주변 피부가 다 헐어버릴 지경이에요 ㅠ ㅠ
이제 본격적으로 살 좀 빼야할거 같아요 ㅎ
배가 너무 나와서.. 그동안 과자와 아이스크림, 피자, 외식으로 살았더니 역시나 결과가... ㅜ ㅠ
한국올 때 허리 줄이려고 가져온, 2-4인치씩 크던 치마들이 그냥 잘~맞는거 있죠!!!! orz
어젯밤에 입어보고 완전 충격~
저.. 이제.. 다욧할꺼에염.. ㅠ ㅠ
님들은 다 잘 지내시죠?
어째 여기 오면 다 친한듯한 착각이~~ ㅎㅎ (그러면서 병원 대기실서 보면 다 쌩까구.. ㅋ)
수술 하신분들은 힘내시구~! 잘 견디세요~!!
첫댓글 저도 날씨따뜻해지면 보정브라 윗밴드 들리는거 어케 감춰야하나 고민이에요 ㅠㅠ
좀 더 지나보세요.. 그거 찍찍이의 반 정도가 끝에 남는데 완전 위로 말려요.. ㅠ ㅠ
아 저도 얼른하고시퍼요 ㅠ,ㅠ
진짜 얼른 하세용~ :)
(막 다 끌어들인다는~ ㅋ)
어차피 1년은 수도원생활 한다 각오하믄.. 언제해도 별 상관 없을거같아요 ㅋ
저 한달반정도된거같은데 한달째부터 보정브라 압박밴드는 집에서만 하고 니플브라만하고 속옷안입고다녀요ㅎㅎ어떤분은 윗꺼짐이 너무심하다고해서... 전 윗볼록 심하지않은거같아서 걍 니플브라만 하고 집에서만 밴드합니당ㅎㅎ
kitty님도 ㅈㅇ에서 하셨죠? 빨리 내려가셨나봐요. 좋겠다.. ㅡ ㅜ
전 지난번에 설쌤이 거울 옆에서 보여주면서 저 위에 볼록한게 없어져야 한다구... ㅠ ㅠ
병원 대기실에서 쌩깐다는 말 대공감 ㅋㅋㅋ 여기선 친한척 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런가요? 친한척하기 좀 웃긴게 닉넴 달고 만날까요?ㅋㅋㅋ
아... 하고 싶은데 너무 겁나요.. 어떻게 해요..ㅠ
ㅎㅎ 그냥 해버리고 나면 겁 안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