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 대상 / 분야 | 초등 1~3학년/과학 | 책 크기 | 275×205mm |
값 | 11,000원 | 페이지 | 44쪽 |
출간일 | 2015년 4월 30일 | ISBN | 978-89-6830-153-7 74400 978-89-6830-100-1(세트) |
교과 연계 | 1학년 2학기 통합교과 [이웃1] 2. 숲 속의 겨울 2학년 1학기 통합교과 [나1] 1. 봄이 왔어요. 2학년 1학기 통합교과 [이웃2] 1. 가을 체험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1. 동물의 생활 |
새들의 신비로운 움직임으로 알아보는 철새와 자연의 비밀!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탐구・관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꾸민 과학 그림책입니다. 네 번째 권 《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는 철새를 비롯하여 텃새와 나그네새 등 습성에 따른 새의 종류를 살펴보고, 이동의 본능을 지닌 철새를 깊숙이 따라가 봅니다.
철새는 아주 가까이에서도 볼 수 있는 새들입니다. 처마 밑이나 개천 그리고 강변과 숲 속 등 어디에서나 지내며, 어느 날 우리 눈에서 사라졌다가 때가 되면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무수히 많은 철새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고 번식지로 돌아가기 위해 브이(V)자 행렬을 이루며 유유히 날아가는 기러기 떼들이 있고, 충남 천수만 일대에서는 두루미들이 떼를 지어 모여 드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봄, 여름을 우리나라에서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새들도 보입니다. 비어 있던 처마 밑의 제비집에 하나둘 모여드는 제비가 대표적이지요.
관심을 두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릴 자연의 풍경이지만 철새가 왜 이동을 하는지, 철새는 어디로 가는지 관심을 가지면 모든 장면이 신비롭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는 철새들이 왜 이동하는지,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재미나게 구성했습니다. 해발 8천 미터가 넘는 히말라야를 가로지르는 줄기러기와 무려 만 킬로미터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비행하는 큰뒷부리도요는 철새의 신비로움을 잘 보여 줍니다. 또 새에게 가락지를 끼워 새의 이동 경로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방법도 일러주지요. 아울러 이 책은 사람들이 환경을 오염하는 바람에 철새들이 지낼 곳을 잃고, 가야 할 때를 놓치고 있음을 짚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감을 환기시켜 줍니다.
《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에 소개된 새는 49종입니다. 모두 그림 작가 카퓌신 마질의 세밀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었지요. 작가는 새의 부리와 날개의 모양, 몸 색깔과 형태 등을 정교하게 그려 한 권의 철새 도감을 보듯 상세한 정보를 그림으로써 전달합니다. 책의 말미에는 <훨훨 나는 철새 따라잡기>를 구성하여 본문의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고 추가로 필요한 정보를 덧붙여 충분한 복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철새를 통해 자연의 섭리를 일깨우는 《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관찰력을 길러 주는 알찬 과학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
글 미셸 프란체스코니
1959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소설과 시집을 출간했고, 어린이를 위해 고전 문학을 각색했습니다.
쓴 책으로 《설탕》, 《결백의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 카퓌신 마질
1953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화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색연필과 붓을 가까이 했습니다. 헤이그 왕립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남편을 만났고 세 아이와 함께 프랑스 오트 사부아 지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머를 좋아하며, 시와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수채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프랑스뿐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고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동물 풀 뜯어먹는 소리는 와작와작》, 《세 발 달린 작은 까마귀》, 《괴물들의 알파벳》 등이 있습니다.
옮김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찾아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금화 한 닢은 어디로 갔을까》, 《어부와 어부 새》, 《동물 대탄생》,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는 변덕쟁이 날씨》, 《동물 풀 뜯어먹는 소리는 와작와작》, 《부글부글 끓다가 펑 터진 화산》 등이 있습니다.
감수 이기섭
경희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두루미와 저어새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물새와 기타 조류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국조류학회 부회장과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두루미》, 《필드가이드 새》, 《강화도 철새 탐조 길라잡이》 등이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시리즈
과학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민 교양 과학 시리즈입니다. 씨앗처럼 작은 호기심을 톡톡 두드려 과학의 흥미를 북돋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1.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는 변덕쟁이 날씨_날씨
2. 동물 풀 뜯어 먹는 소리는 와작와작_동물의 먹이
3. 부글부글 끓다가 펑 터진 화산_화산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