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서산(의주길)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오면서 나에게 적이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었고 증오해야할 사람도 없었지만 인생의 고개를 하나씩 넘으면서 실망한 일은 몇번 있었다.
그렇지만 미워하지 않기로했다.
증오를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수만 있다면 나는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운일 가운데 하나를 성취한것이라 보면 될것이다.
어쩌다 내가 말년에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는지!
自業自得이다.
모두가 내가 콘트롤을 잘못하고 자식을 너무 믿었던 결과이기에 어디다 하소연할 길도 없는것이다.
꿈같은 얘기지만 인생을 다시 한번 살아볼 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멋지게 살아볼건데....,
그렇지만 그건 이루어질 수없는 욕심이니 남아있는 인생이나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않고 멋지게 살아볼 결심이다.
어제는 몸살이 났는지 산행을 하는데 힘이없고 허벅지가 어찌나 아리고 아프던지 참다못해 병원에서 링거도 맞고 약도 처방 받으니 모두
22,500원 들었다.
그러고 집에와서 한숨 자고나니 한결 가벼워 오늘 이렇게 산행도 할 수 있는것 같다.
(사패산은 다음 기회에)
나라를 구한 세사람의 의인
첫번째 의인 조국
두번째 의인 추미애
새번째 의인 이재명
하마트면 중국의 속국이 될 뻔 했도다.
자칫하면 베네수엘라 같이 온 국민이 쓰레기통을 뒤질 뻔 했도다.
해찬선생의 말대로 좌파정권이
20년 집권연장을 했더라면 그렇게 되고도 남았으리라.
그러나 국운이 다하지 않았는지 차례로 등장한 세분의 의인 덕에 대한민국이 소생하게 되었으니 어찌 감사의 글을 올리지 않을 수 있으리오..
🍭첫번째 의인 조국.
그대는 법무부(Ministry of Justice)수장으로 있으면서 낮에 출근해서는 정의-Justice-를 떠들고 집에 와서는 표창장을 위조하여 딸을 의전원에 보냈으니
가히 내로남불의 압권을 이루었다.
이에 국민들이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꿈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공정을 중시하는 20대 젊은이 들의 각성이 시작되었다.
🌷두번째 의인 추미애.
그대는 여성특유의 질투와 증오의 감정으로 한낫 한마리 뱀에 불과했던
윤석열을 두들겨 패서 근사한 용으로 만들었다.
그대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대통령 당선자 윤석열이 있었을까?
안그래도 인물난에 허덕이는 범야권에 그렇게도 시의적절하고 단기간에 큰인물을 만들어 내니 그대야 말로 조국을 능가하는 의인이로다.
🦋세번째 의인 이재명;
백성의 무리들이 아직도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휩쓸리던 연초에.. 소고기를 탐하다가 대통령 자리를 내어놓는
(소탐대실) 이상한 행동을 하니 본인에게는 안됐지만 아직도 잠에서 덜깬 국민들이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세분이 힘을 모아 나라를 구하니 진정 고맙고 고맙도다.
어찌 하늘의 천도가 없다 하리오.
재미있어 옮겨온 글이다.
어젠 과로 몸살로인한 허벅지 근육통으로 병원까지 찾았다.
다행히 주사맞고 약 먹으니 좋아져 오늘 문산의 봉서산을 가려는데 우리아파트 정원의 산수유나무에 노오란 꽃망울이 맺혔다.
며칠전 봄비가 보내준 선물인 모양이다.
문산역.
문산읍.
통일공원.
코로나 확진검사장.
나도 목이 따끔거려 검사를 한번 해볼까하다 그냥 산으로 올랐다.
10탄용사의 동상.
진정한 우리 대한민국의 애국자이다.
숙연해지는 마음으로 읽고 고개 숙여 명복을 빌었다.
통일공원.
산너머 보이는 봉서산.
지금부턴 의주길이다.
날씨는 흐려도 공장에서의 매연은 힘차게 나온다.
봉서산.
정상은 부대가 차지하고 한참 아래에 있는 정상석.
한쪽은 산불로.....
요즘 벌목하는곳이 많이 보인다.
셀카로 흔적이나 담아본다.
파주역 앞 삼거리의 수준점.
파주 센트럴빌리 상업용부지.
파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