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할배시대로 완전 접어들었는지
진짜루 밤잠질이 떨어집니다
어젯밤에도 초저녁에 잠시 졸았지만
2시까지 잠못이루다가 겨우 잤는데 눈떠니 4시
입니다 비몽사몽하다가 또 자고 일어나니 8시가
넘었습니다
잠의 질이 안좋으면 당뇨 혈압 치매
다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밤 11시에 자서 아침 6시에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거실로 나오니 테레비는 켜져있는데
동거할매는 없습니다 목욕탕에도 없는걸 보니
과일사러 마트에 간듯합니다
산낙지 탕탕이와 전복구이가 식탁에 올려져 있습니다 (아침부터 왠 진수성찬? 밤일을 잘한거도 아닌데?) 했더니 (하도 빌빌대서 먹고 힘내라고 사왔다)
하면서 한심한듯 째려봅니다
맛있게 먹고 (힘이 불끈불끈 솟는데 침대로 갈까?)
했더니 순간 할배 조디가 따끔합니다
뭐지?
언제 날렸는지 낭창낭창한 파리채로
저의 앙징맞은 조디를 때렸네요
다행히 피는 안납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즐거운 토요일보내세요^^
첫댓글
오늘도 변함없이 유쾌한 웃음을 주시는군요.
동네 사우나는 오늘이 주말이라고 20,000원 이라고 해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차 타고 욌는데, 사우나는 12,000원이고 찜질복은 2.000원 받는군요.
땀 한번빼고 나와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내일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논네 냄새 제거를 위한 노력 입니다..
예전에 모모 여인께서 그러시더군요
우리 카페에서 제일 잘쌩기고 옷잘입는
남성중 한분이라고
저는 제 얘기를 하나 생각했어요 푸하하하~
광덕산 등산후 온양 청주탕에 갔다가
마님태우고 병천순대 먹으러 왔습니다
제가 그랬으면 파리채가 아니라
바로 아구통이 날라갔을겁니다^^
매일 밤 꼬옥 껴안고 주무시면서
제 얘기 장단 맞춰주신다고 그러시는거지요?
누가 모를줄 알고^^
김장사진 보니까 숱많고 얼굴 뽀얀 부인
이미지가 완전 사랑밖에 난몰라 처럼 보였어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밤잠은 중요하지만 밤일도 중요합니다
저도 낮잠 절대 않자거든요
많이 잔거 같지만 2시정도 그다음은 비몽사몽 한시간정도 헤메고 있습니다
밤잠은 많이 부족하고 조절은 못하지만 아직까지 밤일에는 전선이상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술은 매일 맞아서 정우성이 여인처럼 매일 부풀어 올라있습니다~~
밤일에는 전선 이상무!!
감축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