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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자유’가 없는 대통령, ‘자유’만 있는 대통령
文 대통령 연설, 자유는 ‘금기어’
10만명 운집했던 북 능라도에서 ‘민족’만 강조하며 ‘자유’는 배제
극단적으로 가면 끝은 파시즘
이승만 토지개혁 성공 비결은 사회민주주의 조봉암 중용 덕분
자유민주주의 3.0 기대한다
입력 2023.08.28
문재인(맨 왼쪽) 대통령이 2018년 9월 19일 밤 평양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집단 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연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쪽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위원장 소개로 인사말을 하게 되니 그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
옆으로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차례로 앉아 있다./연합뉴스
나는 불행하다. 좌우를 막론하고 난폭한 추상의 이념이 소소한 일상을 윽박지르는 현실정치 때문이다. 자유를 모르는 문재인 정권과 자유만 아는 윤석열 정권이 양극의 선택을 강요하는 정치의 이념적 폭력 앞에서는 누구라도 좌절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평양에서 발표한 남북 정상 합의문,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에는 ‘자유’가 없다. ‘촛불혁명’을 언급하는 대목에서도 자유는 없었다. 소설가 현길언의 표현을 빌리면, 그의 연설에서 자유는 ‘금기어’였다.
특히 10만이 넘는 북한 청년들이 운집한 능라도 경기장의 연설에서 그는 북한 정권의 민족적 자긍심을 상찬하며 자유를 지워버렸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과 자긍심을 위해서라면 자유는 무시해도 좋다는 메시지는 위태롭기 짝이 없다.
문 대통령의 반인권적 자유관은 민족이라는 ‘대아’를 위해 개인의 자유라는 ‘소아’는 희생할 수 있다는 개발 독재의 이데올로기와 결을 같이 한다. 민족의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는 논리를 극단적으로 몰고 가면, 그 귀결은 파시즘이다. ‘민족’의 이름으로 집요하게 ‘자유’를 배제한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부채는 역사적 청산 비용이 적지 않을 것이다.
‘자유’가 없는 전임 대통령도 위험하지만, ‘자유’만 있는 현직 대통령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전임 대통령에 대한 반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취임사 이래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연설은 자유민주주의를 ‘자유’로 환원시키는 경향이 있다.
신자유주의의 유산인 ‘양극화와 사회 갈등’의 해법이 ‘자유’를 확대하고 존중하는 데 있다며 30번 이상 자유를 언급한 그의 취임식 연설은 19세기적 자유주의로 후퇴한다는 의구심도 든다. 사회적 대타협이나 경제정책이 아니라 자유가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생각은 너무 이념적으로 치우쳤다.
자유민주주의가 최고선이라고 이상화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빈자들의 사회적 생존권을 부정한 19세기 자유주의, 조잡한 행복과 기계적 평등을 강요한 20세기 공산주의, 혈통적 민족집단의 배타적 복지만을 강조한 파시즘과 비교하면, 당장 더 나은 선택지도 없다.
경험론적으로 볼 때, 자유민주주의는 완벽한 차악의 제도이다. 개인적 자유와 사회적 평등의 건강한 긴장 덕분에 활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내용을 갱신하고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자유와 민주의 생산적 긴장 관계를 일방적으로 해소해버릴 때, 자유민주주의는 갱신의 활력을 잃고 경직된 이데올로기로 전락한다.
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20세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와 민주의 생산적 경쟁을 통해 커왔다. 애국계몽운동 이래 3·1 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건국에 이르기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추동한 한반도의 합리적 중도/보수 정객들은 자유와 민주의 모순된 결합이 어떻게 가능할까를 진지하게 고민해 왔다.
일제의 식민 통치 당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의 협동전선인 신간회를 주도한 조선일보 주필 안재홍과 민족의 정치적 자유와 민중의 사회적 생존권을 동시에 역설한 동아일보 주필 송진우가 대표적이다. 이들의 정치적 구상은 자유가 없거나 자유만 있는 두 대통령과 거리가 있다.
사상에서야 조소앙의 삼균주의도 빠트릴 수 없지만, 현실정치에서 돋보이는 것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토지개혁이다. 탈식민의 세계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작 남한의 토지개혁은 이승만이 사회민주주의자 조봉암과 좌파 농경제학자 강정택을 중용한 덕분이다.
이는 비단 한국 현대사의 특수성만은 아니다. ‘극단의 시대’인 20세기를 거치면서 서구의 보수주의 정당 대다수는 19세기의 노동운동이 요구한 사회적 생존권을 정당의 강령적 차원에서 수용했다. 20세기 후반 번영을 누린 서구 복지국가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의 부정이 아니라 2.0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다.
1970~80년대 공산주의 폴란드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였던 아담 미흐닉은 자신들의 반공 저항 운동에는 자유만 있고 민주주의가 없었다고 뼈아프게 회고했다. 민주가 없는 자유는 자유가 없는 민주만큼이나 위험한 것이다.
21세기의 지구화가 가져온 초국가적 조건은 ‘비국민’ 소수자의 자유와 평등, 생존권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3.0 버전을 요구한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가 3.0 버전은커녕 지금처럼 좌우가 번갈아 19세기 자유주의나 20세기 파시즘 또는 공산주의의 1.0 버전으로 후퇴한다면, 자유도 민주도 미래도 없다.
임지현 서강대 교수·역사학 서강대 교수·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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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55
2023.08.28 06:05:24
무슨 헛소리인지. 극소수에게 비용부담을 강요하고 정규직 노동귀족이 꿀빠는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게 19세기적 자유주의란 말인가? 글 쓰려면 부업으로 동네 김밥집이나 편의점이라도 운영해봐라. 동네 점빵 하나 운영해도 과도한 복지 의무를 갖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소득을 올리는 교수는 이것저것 공제받고 소득세 몇푼 내는거로 끝. 그러니 복지를 늘리자는 말이 쉽게 나오지. 당신 조교 급여를 당신이 내고, 사대보험도 반은 당신이 부담하고 퇴직금, 유급연차도 당신이 줘봐. 그럼 윤석열이 왜 자유를 강조하는지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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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41:23
윤대통령을 자유만 아는 지도자로 본다니 그 임교수의 無知가 놀랍다. 그래도 교수의 글이랍시고 칼럼을 게재해 준것인가?
2023.08.28 06:11:24
뭐 조일신문, 똥보사 공히 윤통을 까지못해 안달인데, 임지현이라는 얼간이를 통해 또 윤통 까기를 하는구나. 그리도 할 짓이 없나? 자유 민주주의는 중세의 왕권과 교권에 저항했던프로테스탄트의 투쟁의 산물이다. 오늘날 자유 민주 국가의 번영의 바탕이 된 이념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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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9
2023.08.28 10:10:35
윤대통령이 강조한 '자유민주주의'를 단순한 '자유'로 환원시켜 양비론을 펼치는 임교수는 난독증을 앓고 있는가? 이나라 역사학계 메이저의 극심한 좌편향이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좀 정신을 차릴 때도 되지 않았나? 좌편향된 역사관을 고수하다보니 "나는 불행하다"라고 외치게 되는 것이다.
2023.08.28 04:51:46
한국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성공시켜 발달해 나가야 한다. 북중러 공산 독재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유지하려면 다른 자유 민주 국가들과의 협력과 동맹은 선택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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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3.08.28 06:31:30
뭔소리 하는지 납득 불가. 자유가 있고서야 민주도 있고 생존도 있고 평화도 있다. 따라서 자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윤대통령에게는 자유만 있다고 비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오죽하면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을까. 새겨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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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6:41:28
임지현 이 분별력 없는 분의 글은 좀 뺐으면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만 강요한것이 아니라 인간다움을 죽여버린 가짜 평등이 만연한 대한민국에서 자유의 회복을 주장한 것임. 자유민주주의는 차악이 아니라 최선임. 정반대인 평등과 자유는 공존할때 각자가 가장 발전될수 있기는 하지만, 과연 좌파 정부의 평등이 진정한 평등이었나? 자기 쪽의 사람의 자유를 위해 상대편의 자유는 평등을 핑계삼아 잘라버리는게 과연 진정한 평등이 맞냐는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나타나는 평등은 그저 상대편의 자유와 존엄성을 잘라버리기 위한 수단일뿐, 진정으로 어느 누구나 다른이의 수단이 되어버리지 않고 진정한 주인이 될 평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통령의 자유의 회복 연설이 곧 평등정신이 함축된 것임은 바로 사회에 자유가 회복되었을때 각자는 자신의 존엄성과 가치가 살아나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진정한 평등까지도 회복시킬 수있는 것이다.그리고 이승만은 실용적이고 자유주의적이었기 때문에 좌파 농경학자 의견도 참고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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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08.28 06:47:35
좌파교수들은 멍청해서 그런가 단어 그자체에 매몰되어 언어 그 너머의 진정한 의미를 분별해내지 못함. 하긴 그렇게 바보같으니 좌파가 되었겠지만. 연설문에 자유를 강조하면 평등을 무시하는 소리로 들음. 이해력이 단세포적이라서 그런가 흑백논리밖에 없음. 이분 글을 볼때마다 그 멍청함이 사람들의 분별력을 어지럽히고 있어서 읽을때마다 화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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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6:33:44
박정희대통령이 개발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더 큰 자유를 위해 오늘을 희생한 것입니다. 그것이 든든한 국가나 가정을 이워나가는 길이기에. 우리가 그런 국가를 이뤄낸 적이 있었나. 그게 바로 자유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된거요. 제발 독재거리지 마쇼. 그리고 사회적대타협 말하는 넘은 종북좌파와 같은 넘이요. 광복이후도 지금도 타협을 외치며 미루다간 절단난단 말이요. 타협에도 대상이 있는거요.국힘이 타협외치는 뉴라이트나 소장파들의 출몰로 지금의 사태가 온것이요 밀고 나가는 현대통령의 행보에 재뿌리지 마시오. 그런들한 추상적인 단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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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7:06:51
좌파 문정권이 5년에서 종지부를 찍은 것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다행이다. 북 정권의 놀음에 꼭두각시되어 광대놀음하는 모습을 안보게 됨도 행복한 일이다. 윤정권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안정된 자유민주주의 정권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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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7:24:32
이런 식견으로 교수라니.. ㅉ 조선아 수준 좀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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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09:34
역사전공 교수의 어처구니 없는 양비론에 실망한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유만 있다는 궤변은 다분히 선동적이다. 교수가 문해력에 문제가 있으면 학생들은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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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00:52
가장 비겁한자가 양비론자이다. 자기 가치관에 자신이 없으니까 자유를 강조하는 윤석열대통령을 비하하는 거다. 필자는 자유가 없는 부칸에서 살면서 공산주의의 잔인함을 느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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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23:55
이 글 쓴 교수의 문장력이 매우 난해하다. 윤석열의 자유를 이해도 하지 못하는 수순의 글이다. 식자우환,곡학아세..딱 어울리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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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6:30:58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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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21:26
탁상머리 선생의 상투적 말장난이다.이 탁상머리들은 단순비교를 무슨 균형있는 지식으로 생각한다. 무심코 들으면 그럴듯한 단어나 말을 잘 사용한다. 이나라 정치 사회에 대한 턱없이 낮은 인식수준을 가지고. '자유만 있다'라는 말이 대체 무얼 말하나? 윤이 말하는 자유는 순리를 말하고 법치를 뜻한다. 가볍기 짝이 없는 단어와 말로 어떻게 가당치도 않는 문과 상대비교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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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08.28 08:28:52
저런 작자에게 칼럼을 맡기느니 , 차라리 중고등 학생 중에서 생각 있는 아이에게 칼럼을 맡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저런 칼럼이 실린 오늘은 조선일보 '치욕'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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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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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16:10
ㅎㅎㅎㅎ 대한민국에서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별다른 고생 안하고 살아온 교수양반인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말이 하고 싶는거요!!문재인을 비판하는거요 윤석열을 비판하는거요!!좀더 용감해질수는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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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23:40
자유란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책임과의무를 해야하지만 지금은 자유만 있고 책임은 국가에 씌우는 종북놈들에게 놀아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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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7:55:20
왜 국가와 국민 다수가 '초국가적'이고 '비국민' '소수자'의 자유와 평등, 생존권을 보장해야 하는가? 이미 '비국민(외국인)' '소수자'의 자유와 평등,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민' '대다수'의 자유, 평등, 생존권이 와해되고 있다. 노조 파업, 장애인 시위 때문에 피해를 보고 피눈물을 흘리는 소상공인이 많다. 상호주의를 벗어난 외국인 우대 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외국인 천국이 되고 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이런 글은 세금 내며 이 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국민 대다수를 모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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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43:40
곡학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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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57:24
지현아 인생을 살면서 자유롭게 사는게 자연스러운거다 현직 대통령이 자유를 강조 하는것도 위험 하다면 독재와자유를 혼합해서 정치를해야 좋다는거냐 그럼 너희가족들 모두다 데리고 그런 나라로 이민가서 살아봐라 니가 말한게 맞는지 확인해보고 칼럼을 다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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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29:10
자유는 인류의 꿈이다. 아무리 외쳐도 지나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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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26:42
인민민주는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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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02:08
책임이 없는 대통령, 책임만 있는 대통령.
2023.08.28 08:06:05
자유와 평등은 대등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선후, 상하관계로 파악하면 윤대통령의 자유를 강조하는 배경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평등은 독재자의 발호를 불러들이고 자유없이는 독재를 억제하지 못하니까. 긴 문장으로 어렵게 말해 봤자 그 뜻만 흐려질 수 밖에. 그래서 말이 많으면 ㅇㅇㅇ라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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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18:23
대학나온 녀넘들이 왜 개념없는 개딸아들 들이 되는가 싶었는데 이제사 의문이 풀리네. 저런 수준미달의 개념없는 선생한테 배웠으니 그리 될 수 밖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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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31:51
민주주의는 이념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민주"정"을 민주"주의"로 잘못 해석해서 생긴 현상이죠. 민주정은 선거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대표자를 다수결의 원칙으로 작동하는 선거라는 제도로 뽑는 정치 제도에 불과합니다. 그에반해 자유주의는 명백한 이념이죠. 자유주의는 개인의 경제적, 신체적 자유를 최 우선으로 하는 이념이고 사회주의는 이 개인의 경제적 신체적 자유를 사회의 이름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이념입니다. 공산주의는 이 사회주의를 폭력으로 강제할 수 있다는 이념이고요. 용어에 대한 이해도 못하는 칼럼리스트는 자격미달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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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39:07
무슨 말을 하고싶어서 이렇게 장황하고 어려운 말들을 늘어놓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칼럼이다. 정체가 뭔지 좀 명확하게 밝히고 글을 쓰더라도 써라 먹물 티내지 말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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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37:09
임교수가 뭔 헛소리하는 지 모르겠다. 윤석열이 언제 자유만 강조했나? 지금 한국은 규제 투성이에, 정규직 민노총이 지배해서 사업하는 자유도, 창업하는 자유도, 알바할 자유도 없는 세상인데 도대체 뭔 dog소리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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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40:20
양비론으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여기도 욕안먹고 저기도 욕안먹고 ... 그런데 전자는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후자는 잘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내가 글줄이 짧아서인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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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16:50
OOO이 저지른 잘못된 정책이랑 알박기한 사람들이 저지른 패악질 수습 하느라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무슨 쌉소리를 하고 앉아있네. '자유'가 있기 때문에 교수님이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한가한 소리만 늘어놓은 칼럼을 쓰실 수 있는 겁니다. 조선일보는 이런 위장우파랑 회색분자를 칼럼진에서 제외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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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39:09
훗날 삶은 소대가리로 급변하는 오다리 거품형 쩝쩝이다 정으니의 애완 삽살개로 태어나는 역사적인 장면일쎄! 하여 양산벅 버벅 매국 허수아비& 해골충 재앙벌레는 박멸만이 답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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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49:11
공산독제국인 중공과 북한을 옆에두고 팔자좋은 소리같다. 그들은 1945년 이래로 그야욕을 버리지못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주의 전환을 꾀하고있다. 지금도 사회곳곳에 벌어지고있는 현상들을 모르고있나? 대통령마져 자유는 시대착오적이라고 헛소리하지않나.. 대놓고 사회주의자라 지꺼리질않나.. 자유민주국가의 틀을 제대로 원상복구 시키지않으면 미래가 있겠나? 잘못됨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자유골수분자로 매도하면 안되지. 바른걸 왜 바르다 하질못하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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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36:29
박근혜 탄핵으로 얻은 국가적 이익은 단 1도 없다. 이는 이념 갈등의 도화선이 됐고 문재인 공산주의자에 의해 이념 전쟁의 정점을 찍는 최악의 국가적 분열을 야기했다. 북을 머리에 이고 사는한 북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하고 민족의 잣대로 바라본 문재인과 추종세력인 주사파와 민노총 좌익의 싹을 태워 버려야 한다. 민족문제를 떠나 문재인은 자유 국가의 적이다.
답글작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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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32:06
우리가 21세기에 걸맞는 정치를 하는가. 문재인류의 인간이 대통령에 당당히 당선되어 집권 내내 선동과 파괴와 포퓰리즘으로 일관된 것을 보면 한반도의 19세기와 20세기 초중반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본다. 국민의 85%가 문맹이었던 시절의 정치수준도 넘지 못한 21세기 대한민국. 자유를 썼냐 안썼냐는 지엽적인거다. 어느덧 안보이던 종중의 기류가 확대되어 정치적 행태까지 중국공산당식으로 바뀌었으니 이러한 역사퇴행의 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양비론은 지나가는 개에게나 던져주라.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지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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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37:33
윤 정부에 자유만 있다고요? 우리나라는 우파 정부에서 시작된 연금제도, 의료보험제도가 있고, 지금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서 경제적 보조금을 주는 제도가 많아요. 교수님, 책상머리에 앉아서 관념에만 빠져 있지 말고, 정신 좀 차리세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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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33:12
그래서 자유를 빼고 어쩌자는 것인가? 자유를 빼고 민주를 말하자는 것인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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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09:04
헷갈리는 글이라서 도통. . .
답글작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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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46:06
현직 대통령 돌려까느라 개소리를 참 정성스럽고 길게도 늘어놨네. 그러니까 민주당과 이재명의 죄값을 묻는 윤석열 정부가 마음에 안든다는 거잖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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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56:50
어이, 역사학 교수! 공산주의 국가 중에 국가가 아닌 국민이 잘 사는 나라가 있으면 말해보라. 할 말이 없으면 찌그러져 있으라. 모스크바아 북경 공항 라운지에서 고객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단 1번 겪어보면 귀하 같은 소리를 하지 못한다. 자유 없이 살다 보니 자발성이 전혀 없더라. 그냥 시간만 때우는 곳이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의 실태이다. 마치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이전의 아무 의욕이 없는 그런 사회가 공산주의 사회다. 한국에서 가장 무능한 집단은 부하나 조교가 모든 일을 처리해주는 고위급 군인과 교수 출신이더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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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52:38
이분의 글은 학문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크게 틀리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현재 한국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부적절한 글이다. 한국은 지난 5년의 전정권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틀이 무너져 가고 있었다. 필자도 썼듯이 5년동안 자유라는 말은 의도적으로 빼면서 평등을 강조해 왔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이를 현정부에서 바로 잡고자 대통령이 자유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만약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해 봐라. 대한민국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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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24:57
지옥으로 가는 길은 흔히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국가는 내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소리치는 자들에게 나를 찍으면 너의 모든 걸 책임지겠다고 선동하는 자가 권력을 쥘 때 개인의 자유는 소멸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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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03:58
조봉암처럼 자유민주주의로 전향을 하면 등용을 하겠죠. 그런데 공산국가 추종하는 사람들하고는 하면 안됩니다. 조봉암이도 전향을 했지만 나중에 좌파정당만들어서 사형선고를 받았죠.결국은 다시 끼리끼리 놀게됩니다. 하옇든 전향을 한다면 받아 들여야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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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33:22
자유를 빙자한 방임으로 야금 야금 병들고 부패시킨 사기정권 뭉개정권을 바로 세우고 잡으려는 책임있는 자유를 강조하는 윤대통령을 이렇게 방종한 자유로 치부하는 이유가 뭔지. 지지율까지 여전히 조작한 통계로 발표되고 있는 반정부세력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없어서인가. 갑자기 국가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날을 세우면 정권출범부터 검찰독재니 탄핵이니 재수없게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개민주들에게 명분만 보태주는 격이니 천천히 완전하게 사기세력을 옭아 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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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01:08
자유! 소중한 이름!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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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12:53
양비론적인 비판이 과연 옳은지?윤 대통령을 자유만 강조한다고 하지만 과거 문 정권에서의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사회민주주의 성격이 강해서 자유를 강조한 것임에도 이를 민주주의가 아닌 자유만 강조한다는 식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그리고 중도를 표방한 과거인물들의 착오가 얼마나 큰 피해를 대한민국에 끼쳤는지 (김구,김규식의 김일성 과의 회담 등) 잊으면 안될 것이다.지금 대한민국의 노동운동이 생존권을 위한 것인가?이념으로 변질된 노동운동으로 대다수의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그들에게야말로 진정한 자유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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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10:35
두 연설의 내용을 비교하며 정수기 남편, 정수기, 심지어 3대 돼지OO까지 사진을 실어주면서 윤대통령 연설사진은 없는 것은 무슨 의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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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48:59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정치제도나 사상 따위는 없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류사에 聖人이라고 추앙받은 분들도 그리 행복한 生만을 살다 간 건 아니었고 그들의 敵들도 적지 않았다. 神이 창조한 완벽한 존재라도 비난하고 반대하는 인간은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이 인간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차피 최선은 없으므로 여태까지 존재해 온 인간의 제도 중에서 자유 민주주의가 완벽한 차악의 제도라는 주장에 100% 동의한다. 어떤 경제학자가 증명한대로 효율성과 민주주의는 양립할 수 없다. 지금은 존재한 적이 없는 최선의 제도가 나오기 전에는 경험론적으로 볼 때 자유 민주주의가 그나마 인류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나은 제도라는 필자의 주장에 공감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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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2:44:53
문재인과 윤석열을 비교하는 척 하면서 현체제를 부정하려는 선동이네.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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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54:40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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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0:16:19
교수님 여기서는 윤석열한테 조금만 싫은소리해도 욕먹어요 북한처럼 찬양해야 맞다고 하는 곳입니다 거의 개딸과 기쁨조와 다를바 없다고 할수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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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7:29:42
지극히 상식적이고 옳바른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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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2:59:16
자유만? 자유를 모독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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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1:17:20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