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육지원청 학부모동아리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근대문화유산인 특수교육지원청 건물과
장성여중 벚꽃을 눈에 담았습니다.
학부모동아리는 독서토론, 학부모참여단, 놀이지원단
발대식입니다.
저는 독서토론 동아리 멘토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상장초 교감(이순연) 태백의 학부모동아리 활동내용을
발표하셨습니다.
발표 후 동아리별로 모여서 의논했습니다.
독서토론 동아리는 학교에 나가서 그림책읽어주기를 활동할 예정입니다.
회원 중에 이미 상장초, 철암초, 황지초에서 책 읽어기를 하고 계셔서
서로 정보 공유를 나누면 잘 하실 것 같아요.
모임 중에 나온 이야기 중에
# 저에게 한 질문
1) 책을 읽어줄 때 목소리가 좋아야겠죠?
- 아니요. 구연동화 할 필요가 없어요.
책 흐름에 맞추어 읽어주면 아이들은 잘 들을 수 있어요.
(손자손녀를 키우는 어머님이 계셨어요.)
2-1) 청소년들에게 책 읽어줄 수 있나요?
- 청소년들에게 책 읽어주기 합니다.
역사책모임에서 아이들에게 관련 주제 책을 읽어줍니다.
2-2)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읽어준 적 있나요?
- 아니요. 없어요.
다만 청소년들도 책을 읽어주면 잘 듣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책을 읽어주려면 조금 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부정적인 반응을 무던히 넘어 갈수 있게 말이죠.
3) 어떤 책을 고를까요?
- 자녀가 있다면 자녀랑 같이 본 재미있는 책, 읽어주는 이가 좋았던 책..
좋은 책 목록을 참고해도 좋아요.
-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나온 우리나라 좋은 그림책 100권 목록을 나눠 드렸습니다.
# 회원끼리 의논 내용
1) 어느 학교로 가나요?
- 학생수가 적은 작은 학교로
2) 몇 번 가나요?
- 3모둠으로 나눠서 한 달에 한 번(모둠장을 정함)
다녀와서 한 달에 한 번 정기모임
철암도서관에서 모입니다.
3) 모임 후
- 전체 카톡방에서 구체적인 내용 공지 후
방향성을 의논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08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