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 수업.
오늘은 왠지 진우씨가 신이 안 난다.
결국 중간에 나와버렸다.
반면, 동욱은 끝까지 참석하고
끝난 후, 업된 기분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혼자, 흔들~ 흔들~ 춤을 추었다.
오후에 한천케잌 만들기
과일들을 손질하고,
진우씨가 깐 귤.
납작하게 썰어서 유리그릇에 붙인다.
꼼꼼한 동욱.
진우형님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래도 귤 까줘서 고마워유~~~
한천가루 끓이기.
썰어놓은 과일을 집어넣고 조금 더 끓이기.
끓은 한천을 과일 붙여놓은 용기에 붓기.
이렇게 굳었다.
성빈씨가 좋아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아픈거 빨리 낫고 설 연휴 잘 보내세요~~
첫댓글 맛있게 잘먹었어요.
우리반 수업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