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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국, 홍콩, 일본,호주,미국 등 전세계에서 생필품 사재기 특히, '휴지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휴지를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몸싸움은 예사이고 도난도 많아 대형 마트의 진열대는 항상텅 비어 품절 안내문만 붙어 있다.
이런 와중에 호주의 한 편의점에서 휴지대란을 막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놔 화제다.
흔히 물건을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나 많이 사면 더 싸다는 것에 익숙한 것이 요즘이다. 그러나 호주의 한 편의점에서는 휴지 1개 3.50달러(약2천600원), 2개 99달러(약 7만 3690원)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달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첫댓글 멀쩡한 사람들도 이렇게 패닉에 빠지면 평소 상상치 못한 행동들 하는거죠
서양인들 상식에 휴지나 양변기 없이는~ 이란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휴지에 왤케집착하는걸까요?? 문화가 그런가
정 없으면 물로씻으면 안데나 ㅎ
그들 나름의 문화라고 해야겠죠. 데몰리션맨인가. 조가비로 용변처리하는 것에 뜨아~ 하는 장면도 있었지요
깔끔떠는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과는 달리 건식문화(화장실에 카펫깔고, 샤워부스가 따로있는구조)가 보편적이라서, 엉덩이를 물로 못씻는 구조가 큰듯합니다 ㅠㅠ. 휴지말고 딱히 대체제가 없다는거죠..
@내일이면굇수(경기) 아 맞네요 ~~~ 갸들 건식이죠 ㅎㅎ 이해가 똭 가네요 ㅎㅎ
집들이를 하면 몇년치 휴지가 들어오는데.. 우리 나라 문화를 수출할 필요가 있어요ㅎ
휴지에 세제까지 오니 위생용품은 저절로~ 그렇다고 새집들이 몇번을 하기는 그렇겠구요~~
어린시절 신문지를 잘라서 응가를 딱던게 생각나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