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휘망쉬에)
저는 원장의 잘못된 오진과
이해할 수 없는 독단적인 행동으로 저희집 고양이를
1월 23일 고양이별로 떠나보냈습니다
저는 제가 겪었던 일을 다른 반려묘, 반려견들이 겪지 않길 바라며 너무 화가나 내가 할 수 있는 한 여러곳에 알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단순 비방 및 영업방해의 목적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는 글을 밝힙니다.
* 혈액검사 수치입니다. 이 표만봐도 신장질환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ALT가 상승하는 경우 먹으면 안되는 물질을 먹었거나 할 경우 급성으로 올라갈 수 있음
BUN 수치가 비정상적 증가시 신장질환을 의심.
BUN수치와 함께 CREA수치가 상승할 경우 신장질환 의심
다른 증상과 함께 CLU 수치가 높으면 당뇨(신장질환)의심. 스트레스 상황에도 증가
처음 내원 햇을때 이 혈액검사를 했더라면, 장꼬임 문제의 원인을 신장질환에서 찾고 그에 맞는 처치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런 수치가 나왔음에도 보호자한테 말도 없이 주사 마취를 하고,
두시간이 넘게 배를 가르고 수술을 진행한 사람이 수의사로서 자격이 있을까요?
콩팥이 다섯배가 넘게 부었다는 것을 수술 도중에 알아차린다는 사람이 수의사로서 자격이 있을까요?
*부산A동물병원 의료사고 개요*
19일 반려묘 노란색 구토 증상 발현->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21일 ㅎㅇ동물병원 방문, 반려묘 입원->
22일 초음파 등 기타 검사 요청했으나 필요 없다고 함, 엑스레이만으도 장꼬임으로 확신 , 수술 권유 받음->
23일 긴급 수술 권유->
수술도중 신장제거 연락 듣고 보호자 병원 감 ->
수술 후, 보호자는 마취 전 피검사지 확인 요청 ->
신장수치, 간수치 높은거 확인
(신장수치가 높을 시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사망 확률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강행) ->
반려묘 사망
*부산ㅇ동물병원 의료사고 사건 상세 경위*
1) 19일 오후 반려묘 아픔
2) 21일 집 근처 ㅎㅇ동물병원 방문 의사 소견을 바탕으로 입원시킴
3) 22일 ㅎㅇ동물병원 방문하여 검사결과를 물어봄
4) 초음파 검사 요청 -> 의사소견 "피검사는 수술 전에 하는 것. 엑스레이 결과로도 증상 충분히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안 해도 된다. 단순 장이 꼬인 것인데, 풀리지 않는다."며 수술 권유
5) 수술 전 다른 검사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수술이 시급한 것인지 물어봄
6) "오래두면 괴사 올 수 있고 장폐색 와 죽을 수도 있다 빠르게 수술 진행해야한다" 의사 소견으로 23일 오후 수술 진행
7) 수술 전 '마취 진행'에 대한 사전 고지만 들음 (피 검사 결과에 대한 내용 고지x, 마취위험성 고지 x)
8) 수술 도중 의사에게서 연락이 옴 "장꼬인게 문제가 아니다. 신장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5배나 크게 부풀었고, 그 신장이 부풀어올라 장꼬임이 온 것 같다" "신장 하나를 들어내겠다"
9) 수술 완료 후, 신장을 하나 들어내는 건 위험할 것 같아 장꼬인 것만 푸는 수술로 집행했다는 수술 후 봉합 중 들음
그러다 이상함 느끼고 피검사했냐고 결과지 요청 -> 그제서야 피 검사 결과 수치에 대해 간, 신장 수치 높았다고 말함
10) 수술 후 피검사 결과 공유 요청 -> 의사 "신장 수치, 간수치가 많이 높다"
11) 본인은 혈액검사 수치가 높으면 수술은 위험하다 알고 있어 관련 내용 의사에 질문하고 또 마취 전 피검사에 대한 결과를 먼저 우리에게 고지 없이 수술을 결정한건지 질문
12) 의사 답변 얼버무림. 정확한 답변 듣지 못함.
13) 봉합 후 케이지에 고양이 이동시키더니
몇분 뒤 갑자기 데려가서 심폐소생술 -> 결국 사망
우선, 반려묘는 19일 오후부터 노란토를 했습니다
노란토는 고양이들이 헤어볼을 토할 때 많이 하는거라 얘기를 들어 하루정도 더 지켜봤는데 잦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될거같아 네이버 후기를 찾아보고
집 근처 동물병원으로 21일 목요일 반려묘를 입원시켰습니다.
의사의 판단으로, 저의 반려묘는 장꼬임때문에 밥도 안먹고
공복토를 하는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회사때문에 금요일 병원에 방문 했는데
피검사 결과와 초음파검사 내용이 궁금해서
혹시 하셨냐고 물어봤지만 피검사는 수술 전에 하는거고
엑스레이로도 확실하게 어떤 원인인지 나와있는데 초음파 검사는 왜 하냐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꼬인게 풀리지 않는다며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기본적인 검사를 다 하지 않은채 본인이 말한게 확실하다며 보호자가 피검사와 초음파 얘기를 꺼냈지만 필요없다며 엑스레이로 다 나온다며 할 필요 없다고 정확하게 말했습니다.
거기서 찍었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1월 21일
1월 22일
1월 23일
일단 거기서 한 일이라고는 입원하면서 엑스레이, 수액 밖에 한게 없어 저기에 반려묘를 계속 맡겨도 되는지 찝찝한 마음에 조금 더 잘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싶어
하루 이틀 정도 수술을 미뤄도 되는지 물어봤지만
“벌써 4일째다 오래두면 괴사가 올 수있고, 장폐색이 올 수 있어 죽을 수 있다”는 말에 23일 토요일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저 말을 듣고 병원을 옮기다가 그 사이에 반려묘가 더 안 좋아질까 두려운 마음에 잘못된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 장꼬이는 거는 흔한거니까 일단 여기서 수술시키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일단 오전에는 원장 스케줄이 있어 수술은 오후쯤에 한다 했으며 마취하기 전에 연락을 준다 하였습니다.
수술이 시작되기 전에 마취한다는 그 말 외에 다른 말은 듣지 못하였으며 (마취 종류 고지x)
수술 도중에 연락이 왔습니다.
“장꼬인게 문제가 아니라 더 큰 문제가 있다
신장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5배나 더 크게 부풀었다.
그 신장이 부풀어올라 장꼬임이 온것 같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 이부분은 의사가 안해도 된다고 강조했던 초음파와, 수술전 진행했던 피검사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였음)
그러고 수술 도중 신장 하나를 들어내야 한다고 말했고
그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라길래
이미 수술이 시작된 상황에 달리 방법이 없어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취 시작한다고 말한 시간 (12:46)
-수술 중 장을 들어낸 사진과 신장 사진을 문자로 받았고,
장꼬인건 해결했다 신장을 제거한다고 하고 문자를 받은 시간 (13시49분 )
-수술 끝나고 봉합 하던 시간 (15시)
수술시간은 총 2시간 남짓
수술 봉합 중 병원에 아빠와 함께 도착하여
반려묘 상태가 걱정돼서 묻는 제게 의사는 “장꼬인거는 풀었고, 신장은 위험할거 같아 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의 반려묘 배는 이미 신장위치까지 다 갈라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이상해서 혹시 피검사 결과를 보고싶다라는 말을 하는 제게 그제서야 신장 수치가 너무 높았다며 피검사 결과지를 보여줬습니다.
신장을 실제로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장수치가 안 좋은 동물에게 2시간정도의 주사마취를 진행한다니 이건 명백한 살인행위입니다.
제가 장꼬인거 해결하고 신장 제거한다고 추가 마취한거 아니냐고 애가 왜 못깨어나느냐 묻자
"추가마취는 중간에 깨어나면 하는데.. ㅇㅇ는 한 번에 두시간을 갔네.. 삼십분이면 원래 일어나야하는데... 추가마취도 없었는데.." 라고 정확하게 그 원장이 말했습니다.
30분이면 깨어나야할 애가 안깨어나면 활력징후를 관찰해야하는게 아닌가요..?
깨어난다해도 신장수치가 높은 아이의 배를 두시간 넘게 갈라놓고 있었다는게 명백한 살인행위입니다.
위에 올렸던 피검사 자료입니다
이렇게 신장, 간 수치가 높으면 수술을 안하는게 맞고
수치가 높으면 저희한테 고지하는게 당연한 상황이지만
그런건 일절 없었습니다.
수술하기 전에 혈액검사하고 신장수치가 높으면 수술을 미루거나 보호자한테 고지한 뒤, 수술하겠냐고 위험한 수술이다 마취에서 안깨어 날 수 있다 말해줘야 하는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의사는 그런 기본적인 고지조차 없이 보호자 동의 없이 수술을 강행했습니다.
화가났지만 일단 저희집 고양이를 수술시킨 병원에서 일주일간 케어시켜야 했기 때문에 수술이 끝났다는 말만 믿고 아 그럼 차라리 다행이다 장꼬인거만 풀고
신장수술은 좋은 병원 찾아서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상담실에서 수술에 대한 내용을 듣다가 제가 또 물었습니다.
초음파를 미리 찍었으면 신장문제인 것을 미리 알지 않았겠냐고 묻자
원장은 제가 들을 수도 없게 중얼중얼 거리며 답변을 얼버무렸습니다.
원장은 수술 후 저의 반려묘의 충분한 호흡상태를 확인하지 채 봉합을 끝내고 난 후 바로 케이지에 넣었습니다. 그게 불안하여 원장이랑 얘기 도중 반려묘 상태를 살피러 갔습니다.
마취가 언제 깨어냐느냐고 옆에 있던 직원에게 묻자
고양이들은 마취가 빨리 안깬다, 상태가 안좋아서 더 그럴거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마취가 빨리 풀리려면 팔이나 다리쪽을 조물조물 해주는게 좋다고 듣고 저의 반려묘를 주무르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수술이 잘됐다 생각을 하고 먼저 집으로 갔습니다.
아빠가 병원을 나선 뒤, 1~2분 뒤에 원장이 갑자기 오더니 저의 반려묘를 데리고가서 심장마사지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옆에 직원에게 왜그러냐 무슨일인거냐 물었는데 심정지가 온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반려묘는 허망하게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신장 수치, 간 수치가 그렇게 높은데 왜 저희한테 고지를 안하고 수술을 강행했는지 나중에 신장을 드러낼 생각으로 수술이 더 길어질까 추가로 마취약을 너무 많이 넣은게 아닌지 너무 의아합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의사에게 왜 피검사 신장수치가 그렇게 높게 나왔는데 수술을 강행하느냐
피검사 수치가 정상이 아님에도 수술 전 우리에게 왜 고지를 안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답변은 오늘을 넘기면 안될거같아 수술을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글쎄요. 처음부터 다른 검사는 배제한 채
엑스레이만으로 자신의 직감만 믿고 진단을 내린 의사에게
제가 신뢰가 남아있을까요.
그리고 수술 결정권은 보호자한테 있는 겁니다.
왜 그걸 당신이 정하냐, 보호자가 있는데
수술결정은 우리가 하는거라고 말했으며
우리한테 마취위험성 말 안해준거, 피검사 수치가 정상이 아닌데 보호자한테 일절 말 없이 수술 진행한 것에 대해 따졌지만
네 자신도 과실을 인정은 한다는데 진심어린 사과는 듣지 못했습니다.
봉합 후 바로 케이지에 넣고 호흡 증상을 충분히 체크하지 않은 점,
아빠가 가고 난 뒤에야 고양이 맥박을 확인 하는 것이 의아해 저는 봉합 도중에 저의 반려묘가 죽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봉합 중 저희가 도착하여 고양이 이름을 불렀을 때
고양이가 발을 움직이며 반응 한 것을 보았고 그 이후 어떤 움직임도 없었습니다.
아마 그것이 마지막으로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버티던 몸부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부산ㅇㅇㅇㅇ병원에서 단순히 x-ray결과만 보고 오진을 내리지 않고 최소 피검사라도 미리 했더라면
신장 문제는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고
그에 맞는 처치를 했을 겁니다.
하지만 피검사 결과를 알고 난 후에도 묵인하고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을 강행한 의사때문에 저희집 고양이는 6살의 어린 나이로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의사의 잘못된 오진과 오만함으로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보낸거 같아 가슴이 무너집니다.
수술 잘 끝내고 오면 사용하라고 캣타워도 새로 설치하고
간식도 사놨는데 .. 계속 눈물만 나옵니다.
화장시키고 집에 오니 저의 반려묘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병원에 있다 너무 정신없이 바로 화장터로 가서 그런지
평소 사용하던 간식, 장난감을 못 챙겨간게 너무 아쉬워서
안내원한테 혹시 고양이 간식살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보통 보호자들이 집에서 챙겨와서 고양이 간식은 없고
거기서 키우는 강아지 간식은 있다하여 그것이라도 같이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간식조차 챙겨오지 못한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반려묘가 죽은 다음날, 좋아하는 간식과 인형을 들고 저의 반려묘가 묻혀있는
백일홍 나무 밑으로 다녀왔습니다.
아플 때 병원에 가는 이유는
우리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병을 고칠 수 있는 의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물을 지키고 살려야하는 병원에서
보호자에게 기본적인 설명 없이 위험한 수술을 강행하여
소중한 가족을 잃게 했습니다.
이런 곳이 버젓이 계속 운영이 된다는게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월 25일 대화내용 ----------------------------
*녹음본 파일을 기반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혹시나 저도 상황에 휩쓸려 오류가 있을까봐 다 녹취했고 녹취본을 제가 다시 한번 들으면서 정리해서 올려놨습니다
본인 : 저희 반려묘 수술에 대한 의문점이 많아서 정확한 답변을 듣고 싶다.
일단 ○○ 신장 수치가 그렇게 높았음에도 저희한테 고지 하나도 안하셨죠? 대답해보세요.
저희한테 고지 안하셨죠?
의사 : 오빠를 통해서 중간에 말씀을 드렸는데
(오빠는 그런말 들은 적 전혀 없고 이미 토요일에 수치 내용 고지 안한 점 인정했었음)
본인 : 아니요 저희는 애초에 그런말 들은 적 없구요, 신장수치 말 안한점 토요일에 인정하셨잖아요 그렇죠?
의사 : 네 네...
본인 : 신장 수치가 그렇게 높으면 그 흔한 스케일링이나 중성화수술도 안한다고 하는데 뭐가 그렇게 급해서 수치가 높은애 한테 수술을 강행했는지 저희가 납득 할 수 있게 얘기를 해주세요.
의사 : 네 그건 제가 설명해드리고요,. 차분하게 말씀드릴게요,, 제가 급하게 진행한 것은 금요일날 일단은 퇴원시켜가지고 상태를 보자, 예? 차도가 없다,
본인 : 근데 그때 엑스레이 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의사 : 그니까, 가스는 좀 빠져나가고 있었는데, 제가 그날 시도를 해봤잖아요 조금 음식물을 투여했는데 음식물을 토하고 악화되가지고 단순 장문제가 아니고 여러 가지.. 다시 한번 체크한 다음에 주말 일요일이 끼면 조금 더 복잡해질 수 있다 그래서 그 전에 검사를 하고 ...
오빠분한테도 어느분한테도 말을 해달라할지 모르겠고 오빠는 진행해달라...
동생분은 더 지켜봐야하는거 아니냐...
본인 : 네 , 제가 왜 여기서 진행하지 않으려고 했냐면 여기서는 기본적인 검사를 안해주셨기 때문에
의사 : 네 그래요 그래서 그부분도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초음파가 없어서가 아니라 초음파도 두 대나 있고
본인 : 그럼 잠시만요, 그럼 초음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장수치가 그렇게 높은데
초음파를 안보고 왜 수술을 바로 강행했는지 그건 죽을거 알고 한거 아닌가요?
의사 : 제가 피검사 요검사 다들어갈 수 있는데 이건 초기에 모든 검사를 다 진행해버리면...
본인 : 그럼 다른병원은 왜 다 검사하는건가요?
의사 : 비용부담 때문에도 있고...
본인 : 저희는 수술비 일절 물어본적 있고 돈아낀다는 얘기도 한적 없습니다. 돈도 없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토요일에 수술하게 되면 돈이 많이 올라간다는 얘기를 해도 저희는 그거에 대해 일절 얼마드는지 물어본적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아픈데
피검사 시간은 10시 30분에 하셨고 마취는 그 후 2시간 뒤에 들어가셨어요, 그럼 그 전에 충분히 저희한테 고지할 시간이 있었지 않나요
의사 : 네,,고지할 시간이 있었고,,,
본인 : 그건 당연히 고지해줘야하지 않나 보호자가 있는데 수술에 대한건 우리가 결정하는 거에요 선생님이 그렇게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 : 네...그건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본인 : 다른병원에 물어보니 그 경우엔 수술을 아예 하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던데
위험성 알고 수술 진행하신거잖아요 저희한테 마취위험성 하나도 고지 안하시고
수술위험성높은거 아시고 신장 수치 높은데 수술 독단적으로 진행하시면 안되는거죠
의사 : 네...
본인 : 살수있었는데 이건 살인행위입니다.
선생님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했던건 살인행위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동물병원에 물어봤는데 22일 엑스레이상 신장쪽에 눈에 띄게 신장이 확장된게 보인다고 하는데 그건 저희한테 고지하지 않으셨잖아요 아예 장꼬임문제라고 확신하셨잖아요 아예 모르시는건가요?
의사 : 그다음에 제가 마지막날까지 설명할 대 예? 토요일에 말씀드릴때 그부분이 젤 문제가 된다. 그거는 말씀드렸잖아요
(신장문제에 대한 내용 들은적 없고 말도 횡설수설 하고있음)
본인 : 그럼 당연히 신장쪽에 문제가 있는거 알면서 수술을 진행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본인 : 신장수치 높은거 말씀안하시고 그렇게 큰 수술은 호흡마취로 해야한다고 하는데
주사마취로 하신거 맞죠
의사 : 주사마취 호흡마취 장단점이 있는데...
본인 : 그럼 신장수치 높은 애한테 주사마취해도 되는건가요? 위험하지 않은건가요?
위험한거 모르셨어요?
의사 : 위험성은 똑같이 다 있어요
본인 : 저희한테 위험하다고 말씀 안해주셨잖아요
그거 다 수술전에 저희한테 고지할 의무있
는거 아닌가요?
아니에요? 아닌가요? 답변해주세요!
의사 : (답변 없음)
본인 : 사람이고 동물이고 수술전에 동의서도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닌가요?
선생님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하신거아니에요.
피검사를 했으면 그게 보였을 텐데 그러면 우리가 다른 병원에 데리고 갔을거 아니에요
못하실거 같았으면 그럴 여건이 안됐으면 저희한테 다른 병원을 권유하셨어아죠
그렇게 수술을 강행하는게 아니라
큰병원가면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 중요한걸 우리한테 말도 안하고 임의로 수술해가지고 그렇게 된거 아닙니까?
의사 : 그래여 제가 고지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보호자분들께서 어떤 최종의 선택을 하시는데 근데 제가 에...
오빠분이 그,,그냥 진행하세요
본인 : 아니요 그런얘기 안하셨잖아요..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을 얘기 안하셨어요
그렇게 수치가 높게 나온걸 알았으면 저희도 수술을 안시켰죠
그얘기가 젤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 얘기를 들어야 저희한테도 선택권이 있는거잖아요
우리가 이런 수술적인 문제를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럼 이런 내용을 충분히 얘기해 주셔야지
저희도 큰 병원에 데려 가서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안죽었습니다 왜죽었는데 여기서 수술하다 죽었습니다
그 신장 수치 높은 애한테 수술을 강행했는데 죽지 그럼
아니 신장 수치가 높은 애한테 왜 수술을 강행했는지
의사 : 네네 알겠습니다 제 판단인데 저걸 방치하면 어찌됐든 주말을 넘기기가 어려,,
본인 : 아니요, 다른 병원가서 다 물어봤습니다 엑스레이 들고
아니래요, 선생님 판단이 잘못된거고 진단이 잘못된거에요
의사 : 그 어느병원에서 어떤 진단을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 피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하는건 다 기본적인거라고 선생님, 제가 올때마다 초음파 피검사 얘기했지 않나요 그럴때마다 뭐라하셨나요? 필요없다고 그런거 안해도된다고 엑스레이상으로 이렇게 장꼬인거 확실한데 그런거 왜안하냐고 그렇게 말하셨죠, 피검사도 수술전에만 말하면 된다고 그렇게 말하셨죠 맞죠 그래서 지금 어떻게 됐어요
그전에 피검사라도 초음파 검사라도 제대로 했더라면 신장안좋은거 알았고 다른 병원 갔을 수 있잖아요
선생님 잘못된 판단으로 저희 가족을 잃었어요 지금
아빠 : 저희는 소송같은거 안합니다, 한다고 해도 저희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사실만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 네 그부분은 진료가 잘못됐다고 얘기드리고 제 판단이 그게 가족분들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독단적이였지는 않냐 그렇게 말씀해주는데 그거까지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그건 제 판단이.. 그때 당시에는 어렵다 생각했고..
본인 : 그게 오진인거잖아요
의사 : 아니요 오진은 아닙니다
본인 : 오진이 맞잖아요
배를 갈라놓고 봐서야 그렇게 신장이 부풀어져있던걸 아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전에 충분히 알 수 있었던거잖아요 신장이 다섯배 부풀어져있었으면 의사라면 손으로 만져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라는데 그럼 당연히 초음파를 찍었을거고, 피검사를 했을거고 그럼 제 동생은 이렇게 안됐겠죠
의사 : 예...이제 결론적으로 결국은 제가 수술도중에 이것은 에....수술 하는 어떤 방법이든 심장이 어느 회복할 수 없는 정도까지 되버린 경우에는 어쩔수없다해가지고 수술하다가 중간에 사진찍어가지고 오빠한테 전달하면서 이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본인 : 그때 신장 적출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의사 : 예 그런데 거기에서 적출방법도 한가지 방법인데 반대쪽 신장도 예기치가 않아가지고
수술 후에도 만성소모성 질환이고 어떻게 장담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본인 : 그니까 신장수치가 높았으면 수술을 진행하는게 아니잖아요 네 위험한거 알고 계셨잖아요 신장 수치가 높으면 스케일링이랑 중성화도 안한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강행했는지 너무 의문이에요
왜 저희한테 말을 안해주시고, 저희한테 말을 해주셨어야죠 여기서 할 조건, 여건이 안되면 저희한테 다른병원가보라고 권유하시는게 맞는거고, 왜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수술을 강행했는지
저는 선생님이 저의 반려묘를 돈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러니까 그 위험한 상황에서 저희한테 고지도 안하고 수술을 진행하셨죠 돈을 벌어야했으니까
의사 : 그렇게 오해하셔도 뭐 제가 드릴말씀은 없겠습니다
제가 그부분은 실수를 인정하는데...
본인 : 그리고 그 신장수치가 높은 애한테 마취를 몇시간 동안 진행하신건가요
신장 적출을 안했다고 했는데 왜그렇게 수술시간이 많이 걸린건지 마취약 투여를 얼만큼 했나요
의사 : 마취약은 이게 투여한 양을 저희가 기록해두거든요
아빠 : CCTV볼수 있나요
의사 : 수술 시시티비는 고거는 저희가 갖추어지지 않거든요,,
저날 투여한게 키로당 0.2미리 들어가요 1CC주사기로 가느다란 주사기로 요만큼 들어갔어요
그 수술당시 3키로밖에 안나가가지고 그래서 0.6 들어갔어요
본인 : 그게 한번에 두시간이나 가는건가요
의사 : 그러니까 그게 얘가 그것도 못받아들이니까...
본인 : 그니까 못받아들이는 이유가 충분히 있었잖아요 신장, 간수치가 높은 애한테 마취를 투여하면 어떡해요
의사 : 신장 적출을 하던 뭐를 하던 급하게 자꾸 나빠지니까 고것만 해결하면
그리고 나서 추후에 꾸준히 거기에 대한 치료를 해주면 회복될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위협을
무릎쓰고라도 그거를 빨리 해결해야겠다 그게 급속도로 진행이 됐거든요
첫날, 삼일에 걸쳐 엑스레이를 찍었지만...
본인 :그래 여기서 한건 엑스레이,수액 밖에 없어
의사 : 엑스레이 밖에 없는게 아니라 다 갖춰져있어요
본인 : 근데 왜 신장수치가 이렇게 높게 나온걸 봐놓고 다른 치료를 진행안하셨나구요
봐놓고 왜 수술을 하시냐구요 다른 병원에서도 다 이거 이상한 부분이라고 이렇게 신장수치가 높은데 왜수술을 했는지 다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세요. 수술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위험한거 당연히 알았을거라고
의사 : 지금 첫날에 크기가 예? 이게 삼일동안에 갑자기 엄청나게 급속도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건 빨리 서둘러야겠다 판단이 들어서 한거에요
본인 : 일단 마취실수가 제일 높은거 아닌가요 제가 다른 분에게 여쭤봤는데 마취실수가 제일 크다고 하시는데요
의사 : 그러니까 우리가 과량을 투여한게 아니라...
아빠 : 저희 애는 혹시 봉합중에 죽은거 아닙니까 제가 봤거든요 저희 목소리에 앞발이 반응하고 그뒤로 아무 미동이 없는거
본인 : 봉합 끝나고 충분히 호흡체크하신거 맞나요? 저희 아빠 가고 나서 제가 혼자 반려묘 옆에 있으니까 갑자기 뛰어오시더니 심장마시지 하셨잖아요 그럼 이미 죽어있었던거 알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그 전에 호흡체크 안하셨어요
의사 : 수술과정에서 죽은게 아니라 엉덩이까지 다씼겨가지고 제가 그때까진 다 확인했거든요케이지에 넣을떄까지
본인 : 호흡을 계속 체크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일정기간 다 체크하고 케이지에 넣어야하는거아니냐구요 갑자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인거 충분히 아시잖아요
의사 : 예 수술 중에도 제가 체크를 하고 계속 체크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오는 경우에는 ....
본인 : 그러니까 그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지안하셨잖아요
마취위험성이 있다는거 그게 젤 큰 문제 아닌가요? 그것만 아니면 저희는 여기서 안맡겼어요
기본적인 것도 안하시면서 왜 수술을 진행하시는건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아빠 : 너무 위험하다 싶으면 저희에게 얘기를 해주셔야할거 아닙니까 그러면 저희가 더 큰 병원 가서 어떻게든 살려볼 방법이 있었을거아닙니까.
우리도 최선의 노력을 해봤을거 아닙니까 한번도 노력도 안하고 저희 애 잃진 않았을겁니다
본인 : 원장님 혼자 독단적인 판단으로 제 동생 잃은거에요
저희한테 말을 해주셨어야죠 신장 수치가 높다거나 그런 얘기는 무조건 해주셨어야죠
그런 얘기를 안해주는데가 어딨어요 세상에
의사 : 결과가 이렇게 된 상황에서,. 결과가 좋았더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텐데..
제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고,,,,
아빠 : 지금 딸내미가 이 사건으로 인해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요
얼마나 정신적인 피해가 크겠습니까
자식입니다 저희 자식입니다.
저는 대충먹어도 저희 고양이는 비싸고 좋은 간식 먹여요 애지중지 키웠어요
미용도 제가 합니다 그렇게 순해요 저희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사람 더 따르는 게 저희 고양이입니다 제 발소리만 들어도 대문 앞에 기다리고 있고 ...
본인 : 보통 30분지나고도 마취 깬다고 하셨죠 근데 저희집 고양이는 그럼 30분 뒤에도 안깨어났는데 계속 수술진행하신거에요?
의사 : 그게 중간에... 이건 제가 진행할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중간에 오빠한테 연락을 드린거고
본인 : 오빠한테 전화해서 신장적출한다고 말씀하신거아니에요?
(중간에 전화와서 신장적출한다고 함, 진행하지 못했다는 얘기는 봉합중에 내가 수술잘끝났냐고 물었을 때 들음)
-----------------------------------------------------------------
의사 : 마취가 너무 얘가 못견디는거 같아 중간에 체크하면서 더 이상 진행하면 안되겠다
그렇게 판단을 내렸어요
본인 : 그 판단은 수술 전에 내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의사 : 모든걸 그렇게 수치를 가지고 판단을 하는게,.,,
본인 : 아니 그럼 수치가 왜 있는건가요 그 수치를 보고 기본적인 검사를 하셨어야죠
의사 : 그래서 그건 저희가 자꾸 처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본인 : 그게 왜 처음으로 돌아가는 건지 아나요? 제일 중요한 부분을 선생님이 안해서 그런거에요
의사 : 예,,예... 그거에 대해서 제가 인정을 하잖아요 잘못됐었다 판단이 잘못됐었다 말씀드리잖아요
저도 ㅇㅇ이랑 이틀 동안 같이 자면서 입원하면 저도 여기서 집에 못가고 잡니다
시간 시간 체크하고 왜 그걸 모르겠어요
저도 자식같이 애들 돌보고 저도 30년 동안 애들 저 버려진 애들 전부 거둬서 같이 살고 있는 입장인데 저도 보호자분들이 그 애절한 마음 이해합니다.
더 이상 뭐 어떤 다른 얘기 드릴거 없구요 죄송하게 됐습니다.
본인 : 주사마취, 호흡마취 장단점은 아세요? 말해주세요.
(의사로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지 궁금하여 대화 초반에 대답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물어봄)
의사 : 호흡마취하고 주사마취요?
본인 : 마취하는 종류도 저희한테 미리 고지안해주셨죠 제가 끝나고 물어봤죠
주사마취했는지 호흡마취했는지 그때 주사마취했다고 들었어요
그러고 저는 그렇게 큰 수술은 주사마취안한다고 알고있거든요 그렇게 신장수치 높은애한테는특히나 근데 왜 주사마취로 하셨는지 장단점 말해주세요
의사 : 그니까 고걸 제가 다말씀드린다해도 보호자분께서 이미 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태에서
본인 : 아니요 말씀해주세요 그래도 그리고, 그건 수술전에 말씀해주시는 게 맞구요 수술 동의서 쓰면서 그런부분은 저희한테 다 고지해주셨어야했구요 그리고 지금 제가 궁금하다고 하잖아요 얘기해주세요.
의사 : 그니까 그부분에 대해서 예 지금 말씀드려봐야 하나가 흐트러졌는데 10가지 20가지 말씀드려봐야 제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실거고
본인 : 그니까 저런 큰수술은 주사마취아니고 호흡마취하는거 맞죠?
의사 : 어떤 마취든 똑같습니다.
본인 : 그럼 다른 병원이 잘못된거네요?
의사 : 일단은 거기에 대해서 신장적출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들어갔기 때문에...
장부터 빨리 풀고나서...
아빠 : 장은 두 번째지요. 심장은 먼저 다스러놓고 .. 장은 두 번째지요
의사 : 장에서도 폐색이 되면 심장이 수치가 계속 올라갑니다.
일단 풀어놓고 그뒤에 처치하려고 들어갔던거죠
본인 : 기본적인 검사는 장꼬인것만 풀생각에 아예 신장 문제인거는 배를 갈라놓고 나서야 아신거잖아요 저희한테 신장문제인거 말씀안해주셨잖아요
의사 : 신장문제도,,제가 인지하고 있었는데...
본인 : 저희한테 말씀 안해주셨잖아요 보호자가 왜있는데요
아빠 : 의사선생님 혼자 인지 하면 뭐합니까 우리한테 고지를 하고 저희한테 판단을 할 기회를 주셔야지
수술하고 안하고는 우리가 판단하고 큰병원가고 말고 하지 혼자 인지하면 됩니까?
본인 : 아니 그렇게 인지하고 계셨는데 수액만 맞히고 장꼬인거만 해결하면된다고 얘기해주신건가요 저희한테?
다른병원가보려고 하셨어야죠 수술조건 여건이 안됐으면 그렇게 하셨어야죠
아빠 : 상당히 잘못된 거아닌가요 충분히 살 수 있는데.. 살인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요
의사 : 제가 왜 그런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본인 : 그럼 신장문제인 것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왜 주사마취를 한거에요 위험한 수술인걸 미리 알고 있었는데
의사 : 주사마취도 호흡마취 전에 마취 유도제로도 그정도로도 들어가요 그러면 그 호흡마취를 하기전에 애를 구강을 기도에다 삽입관을 넣을 때 그냥 무턱대고 넣지 않아요 그것도
본인 : 왜 신장이 안좋았던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음파 피검사를 하지 않고 엑스레이만 고집하고 장꼬임이라고 확신하셨나요 인지하고 계셨다면서요 근데 왜 엑스레이만 찍어주신거고 제가 초음파 얘기 했을 때 안해도된다, 장꼬임문제가 이렇게 명확한데 왜 하느냐 하셨죠
아빠 : 저희가 왔을 때 피검사, 초음파 하자고 했습니까 안했습니까?
본인 : 초음파는 할필요없고 피검사는 마취전에 하면된다 하셨죠 말씀해주세요
의사 : 네 초음파는 제가 요건 주로 예 심장계통 이쪽으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그 인제 엑스레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예? 그건 중복되는 검사이기 때문에 초음파는
굳이 뭐 안해도되겠다 말씀드렸구요 혈액검사는 애 혈액을 계속 뽑아야하기 때문에 애한테 계속 고통을 줘야하기 때문에...
본인 : 22일에도 피뽑고 23일에도 피뽑으셨던데요 22일에 피뽑으신거 저희한테 말씀안하시고
그 고통을 두 번이나 하신건가요?
의사 : 한번에 뽑았는데 저희 기계에 날짜 입력이 잘못들어간거애요
한번에 하지 먹은것도 없는데 피를 많이 뽑을 수는 있나요
본인 : 초음파 기계 언제 들여오신거에요
의사 : 초음파요 제가 이쪽은 25년전에 들어왓는데 부산에 그때 5대밖에 없을 때 그때 들어온거에요 그래서 초음파에 대한 장단점은 저도 수도없이 해봤기 때문에 하나의,,그,,보여주기 위한
본인 : 보여주기 식이 아니잖아요 그럼 왜 다른병원에서는 초음파검사를 하고 피검사를 하는건데요
의사 : 그니까 초음파 검사보다도 더 중요한게 햘액검사 혈청검사 여러 가지 가있는데
본인 : 그니까 그 기본적인거 안하셨잖아요 필요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기본적인걸 알고 계셔놓고 왜 안하시냐구요
선생님이 기본인걸 아셔놓고 왜안하시나요 제가 말했음에도 필요없다 했잖아요
아빠 : 핑계거리입니다 기본도 안지켜놓고 ㅇㅇ가 힘들까봐 안했다는 말은 핑계입니다.
본인 : 처음부터 다 잘못된거 아시죠 처음진단부터 틀린거 아시죠
의사 : 아니요 진단은..
본인 : 혼자알고계셨다면서요 신장에 문제있는걸 저희한테 말안하고 혼자알고있었다면서요
의사 : 신장은 마지막날 인지하게됐죠 제가,,,
본인 : 그럼 23일 수술당일 검사하고 알게된거죠?
그럼 그전에는 신장문제인걸 모르셨어요?
의사 : 이튿날부터는 신장에도 문제가 있구나 그걸 알고있었죠
본인 : 아까는 수술당일에 아셨다면서요 아니 왜 말이 달라지는지 모르겠네
의사 : 아니 문제가 있다는 것은 금요일부터 알고 있었고 토요일 수술들어가기전에 검사하고
혈액검사하고 요검사 통해서 문제가 좀
요검사 상에 수치는 위험이 아니엿거든요 혈액검사에서는 수치가 높게나왔잖아요 그래서 이제 소변검사랑 비교해가지고...
본인 : 그러니까 그부분은 저희한테 고지안하셨네요
의사 : 네 그부분은 그니까 제가 계속 사과를 하고
본인 : 아니 그런다고 제 동생이 살아돌아오나요 사과한다고 제 동생이 살아돌아오냐구요
의사 :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과정을 백번 설명하고 해본들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게 아니고..
아빠 : 딸이 정신적 피해가 너무 심해요 트라우마가 너무 커요
본인 : 진짜 저희집 고양이를 돈벌이로 밖에 생각안하신거에요 못하실거같았으면
다른병원가라고 말해주셨어야죠
아빠 : 다른 병원갔으면 살 수있겠지 않았겠습니까 양심에 손을 얹고 말씀해보세요
의사 : 그건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본인 : 아니요 살 수 있었겠죠 다른 병원 갔으면 이렇게 장꼬임으로 확신하지 않았고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했을거고 신장문제라고 알았겠죠 그럼 그에 맞는 치료를 했겠고 그럼 죽지 않았겠죠 이렇게 급하게
의사 : 당장은 며칠더 살았겠죠
본인 : 모르죠 그건 수술은 우리가 선택할 부분이죠 원장님이 그렇게 독단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게 아니라
아빠 : 우리의 선택까지 선생님은 묵살했습니다 보이지 않은 살인입니다
죽든 말든 우리가 선택을 했어야하지.
더 큰 병원에 가서 살릴 수 도 있고 어떻게든 살릴 방법을 찾아가지고 노력해봤겠죠
근데 우리는 선택을 하나도 못했어요
의사 : 그니까 그거가 젤 죄송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아빠 : 더 큰병원 갈걸,, 집이랑 가까워서 우리도 보러오기 쉽고 그러니까 여기서 한부분인데
본인 : 원장님 판단대로 위험한 상황이라해도 충분히 저희한테 알릴 시간이 있었어요
피검사는 오전 10시 30분에 했고 마취는 두시간 뒤에 했기 떄문에 충분히 저희한테 알릴 시간이 있고 저희에게 선택권이 있었어요
아빠 : 상황이 이렇고 저렇고 우리한테 고지를 해줬어야죠 전 그게 제일 안타까워요 저희가 선택하나 못하고 그렇게 떠나보냈다는 것이
의사 : 예 죄송합니다
결국 저희는 장례비 50만원 +20만원에 동생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거짓된 정보로 명예훼손을 하려는게 아니라 저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꼭 알고 가셔야 할 정보라
사실만을 담은 후기입니다.
청원도 다털어서하고왔어ㅠ 도와줄수있는게 없네
여시야 힘내 너무 마음이 아파 나도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네 저렇게 무책임하게 하는 곳에 가게 될까 봐 걱정이 돼서 그러는데 혹시 병원 이름 좀 알려줄 수 있을까?
청원 어떻게 해??
대체어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