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씹빨쌔끼뜰 21년째 범인이 검거되지 않은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독살 사건

[인터넷잘되는자리맡기힘드네]

1. 사건 발생

1998년 7월 19일.
울산에서 당시 12세 '김용민'군이 살충제가 다량 함유된 요구르트를 먹고 며칠 후 사망하게 되었다.

뱃일을 떠났다 1년 만에 돌아온 당시 49세의 아버지
'김영세'와 함께 햄버거를 먹기 위해 백화점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2. 사건 개요

6살에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했던 아이를 데리고 2km라는 먼 거리를 굳이 걸어서 간 아버지 김 씨.
김씨는 백화점에 도착한 후 딸기맛 요구르트 3개와 샌드위치를 샀다.

김 군은 먹던 도중 요구르트를 한 모금 마신 후 맛이 이상하다 말하며 고통을 호소하게 되었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혼수상태에 빠진 후
7월 22일 새벽 1시경 끝내 숨지고 말았다.

구매한 3개 중 김 군이 마신 요구르트 안에만 들어있던 고독성 진드기 살충제 '포스파미돈' 때문이었으며,
불특정 다수를 노린 독극물 주입 범행 가능성으로 인해 울산에 사는 사람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문제의 우유팩에 외부에서 이물질이 주입된 흔적이 전혀 없었다.


즉, 제조 과정상 독을 넣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자연스럽게 유력 용의자 는 피해자의 아버지가 되었다.



3. 사건의 진실

참고인 조사 후 잠적해버린 아버지 '김영세'는 시골에 은둔한 채 '도인' 행세를 하는 이상한 행적을 보였다.

그보다 의문점은 김 씨가 사건 당시아들이 요청해 요구르트를 구매했다고 진술했지만, CCTV 확인 결과 본인이 스스로 구매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드러난 사실은 김 씨가 전부터 수차례 같은 백화점에서 같은 요구르트를 구입했으며, 사건 당일엔 김 군을 병원에 데려가기 전 독극물이 들었다며 백화점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보통은 식중독을 먼저 의심하지만, 김씨는 바로 독극물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렇게 수상한 점이 많았던 김 씨는 동네의 소문도 좋지 않았다. 김 군이 6세에 당했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타게 된 그가 아이의 다리를 고치는 대신 도박으로 전부 탕진했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김 씨가 의심스러워 돈 때문에 일을 저지른 것 아니냐 물었지만, 1년간 뱃일로 돈을 꽤 모았다 말하며 부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그것이알고싶다(903회)'제작진의 조사결과, 김 씨가 적성에 안 맞는다며 8일 만에 뱃일을 관뒀다는 사실이 선장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

김 씨에게 요구르트를 판매한 백화점 직원의 묘한 증언도 있었는데, 중환자실에서 아들이 죽어가는데도 온통 흰옷을 입은 채 병원을 왔다 갔다 했으며 웃는 모습으로 병원을 나서는 그를 보기도 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건 당시 김 군이 속옷도 입지 않은 채 남루한 차림인 반면, 김 씨는 부자처럼 말끔한 차림새였다는 것.

살충제 '포스파미돈'이 붉은 색깔에 무취, 단맛이 나지만 그가 백화점에 신고 당시 요구르트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는 것도 수상했다.



4. 그 후

김 군의 장례식 후 발인을 보지도 않은 채 잠적해버린 김 씨.

그렇게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사건'은 미제사건인 채로 공소시효가 끝날 뻔했지만, 제품 제조 과정에서 독이 주입됐을 가능성이 없다는 재조사 결과와 김 씨 진술 신빙성이 희박하다는 프로파일링을 근거로 검찰은 그를 재기소한 상태다.


하지만 김영세가 현재까지도 검거되지 않아 재판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코랄빛핵주먹]

어디로 숨었냐 누가봐도 아빠가 범인이네 애가지고 보험금타려고 별짓을 다하네... 무섭다 시발 악마도 혀찬다

[빌리조암스트롱]

개비란새기는 역시...... 부성애는없다 !

[당신은 내 버터플라이요?]

도박하던 인간이니까 돈 다쓰고 어디가서 객사했거나 노숙자로 있을듯

[페퍼로니피자존맛]

아니 말만 참고인조사고 경찰내부에서도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해둔 것 같은데 관리를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애비란 새끼가 자식목숨으로 와.... 부성애 어디갔냐 무정한 애비새끼

[캘리포니아 말리부]

지 자식을 죽이는 한남 개비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