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아싸 인생이라서 영국 어학연수도 혼자가고 터키 교환학생도 혼자갔고 태국여행도 혼자갔는데
파키스탄이라는 곳까지 혼자가게 될 줄은 몰랐다
다른 곳을 혼자가는 것이랑 느낌이 확 다르다.
한국에서 파키스탄까지의 직항은 없다
파키스탄 가는 한국인들은 보통 타이항공 (태국 경유해서 파키스탄 간다) 많이 탄다
에미리트 항공 등 중동항공사도 있는데 좀 더 비싸다
나라 자체가 썩 좋은 상태에 있는 나라가 아닌지라 선진국 항공사들은 거의 파키스탄으로 가지 않는 편이다
아무튼 타이항공 티켓 발급받으려고 하는 곳에서 내가 직원한테 최종목적지로 태국 안가고 파키스탄 간다고 하니까
연락처 물어보더라. 나한테 관심있어서 그런건 당연히 아닐테고. 내가 가는 지역이 위험지역이라서 물어본다고 하더라.
그리고 짐 수색할때도 보안요원? 같은 사람이 괜히 내 티켓이랑 여권가지고 가서 누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라고
위험한 곳 가는 새끼는 이런 식으로 주목을 받나보다
파키스탄 같은 좆같은 나라를 혼자 보내면서 물건 팔아오라고 시키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몇 개나 될런지 모르겠다
타이항공타고 태국갈 때는 한국인 관광객 존나 많더라..태국 여행가는 것 같았다 시발 나도 가고 싶다 부러웠다
난 일하러 가는데 니들은 여행이나 가고 앉았냐..지금 때가 어느땐데 시발년놈들아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태국에서 파키스탄 가는 비행기타러 게이트로 가니까 분위기가 확 다르다
존나 빈라덴처럼 수염기른 놈들이 죽치고 앉아서 나를 꼴아보고 있었다
중동 특유의 겨드랑이 안씻은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여자는 다 히잡쓰고 있어서 눈만내놓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 자체가 별로 없었다
거의 다 남자뿐이었다
비행기 타니까 서울에서 방콕가는 비행기랑 차이가 확 난다
아무리 헬조센이라고 해도 파키스탄 사람보다는 훨씬 질서를 잘 지킨다고 장담할 수 있다
승무원이 이륙할 때 좌석 재자리로 고정시키고 전자기기 쓰지 말라고 하는데도
파키스탄인들은 대놓고 쌩깠다. 그리고 승무원 허락없이 자리를 막 옮겼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안좋아보였다
그리고 내 옆에 앉은 파키스탄새끼도 존나 문제였다
자꾸 내 팔에 지 팔 살을 비볐다
그리고 지 허벅지를 내 허벅지에 밀착시켰다
시발새끼
파키스탄에서 방콕으로 돌아올 때도 그러더라
파키스탄 새끼들은 답이 없다
파키스탄 갈 때 보니까 어느 젊은 중국인 커플이 내 앞자리에 앉아있었다
아마 여행을 가는 것 같았는데 뭐 볼 게 있다고 파키스탄 같은 곳을 여행가는지 이해불가능이었다
그리고 그 중국인 커플 중 여자 옷차림이 너무 딱 달라붙어서 파키스탄 같은 이슬람믿는 나라 가는데 별로 적합해 보이지 않았다
그 중국인 여자는 파키스탄 입국심사장에서 뭔가 걸려서 계속 입국을 못하고 실랑이벌이다가 한참 지나서야 들어가더라
옷차림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더 쓰고 싶은데 귀찮다
파키스탄 이슬람 비명소리나 듣고 가라
저거 새벽 5시마다 울려서 잠도 못자고 시발
첫댓글 인코딩해야하넺 영상볼라니강
몇 분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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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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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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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출장으로 간거 ㅇㅇ
멋지십니다! 연대장님
감사합니다
그 때 삼겹살은 맛있게 먹었냐
@세계평화 예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한달에 한 번은 혼자 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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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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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두어라고 걔들 쓰는 언어가 따로 있더라..아랍어 영향을 받긴 받았다고 하네
영어도 공용어라서 많이 쓰긴 하더라. 전광판, 간판들이 영어로 쓰여진 게 많이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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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무슨영화에서
@레세 그러니까 무슨영화 ㅋㅋ
무슨 전쟁영화에 나오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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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나온 레세한테 내가 비할바는 아닌듯
파키스탄 여행자들은 육로로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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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삼익맨숀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