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ttp://www.huffingtonpost.kr/2015/12/03/story_n_8706192.html?ncid=tweetlnkkrhpmg00000001
내년 7월부터 0~2세 영유아를 둔 전업주부는 어린이집을 7시간가량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국가 완전 무상보육이 사실상 폐기되는 것이다.
맞춤형 보육은 맞벌이 등으로 장시간 무상 보육이 필요하면 종일반(12시간)과 시간연장 보육(야간, 휴일보육)을 고르고, 그렇지 않으면 맞춤반(하루 6시간)을 이용하도록 제한하되, 규정시간을 넘겨 추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0~2세 자녀를 둔 전업주부가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되도록 가정에서 키우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다.
다만, 부모가 병을 앓거나 병원·학교를 방문하는 등 특별히 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하는 사유가 생겼을 때는 월 15시간의 긴급보육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업주부 0~2세 아동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은 월 15시간의 긴급보육바우처를 포함하면 하루 7시간(6시간42분)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전체 어린이집 이용가구의 80% 정도는 종일반을 이용할 수 있어 지금처럼 무상보육혜택을 누리지만, 나머지 20%가량은 맞춤반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이경민 간사는 대선공약인 국가 완전 무상보육 약속을 뒤집는 조치로, 전업주부와 워킹맘을 갈라놓는 등 사회적 갈등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했다.
@헤븐조선 그냥해보라구요 해보지않고단정짓지말고.
@헤븐조선 그게말처럼쉬웠음. 내가여기에 이렇게 댓글쓰지도않고 나도 얼집안보내고말지.
@병아리는 쨱 쨱 청소 빨래, 밥 등 이거 각각 많이잡아서 2시간씩 걸린다고해도 보육보내러 간 7시간 이내에 1시간은 남습니다. 게다가 솔직히 저 청소 빨래 밥이 2시간씩이나 걸린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충분히 여가시간을 즐길 순 있거든요. 보육을 7시간으로 제한하니까 바람쐬지도 못한다 이말씀이신가요?
@상큼해 있어도 이해못할분이네요....
@상큼해 애기키우는사람은 사촌언니있는데요..솔직히 그렇게 중노동은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애초에 그게 그렇게 중노동이었으면 차라리 맞벌이해서 무상보육 7시간 제한 안받고말죠.
@이병우옵하끄 전업주부가 힘든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너무 필요 이상으로과장하시는거같아서 하는말임.
특별히 일을 한다거나 병이 걸린것도 아니고 임신중도 아닌데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도 아기랑 같이 못있어주면 전 솔직히 부모실격이라고 봄
@헤븐조선 어찌그렇게 ... 계산적으로사나요ㅜㅜ
집안일해봐요진짜 할일없어도돌아서면 일이니까....
@이병우옵하끄 부탁인데 과장좀 노노.. 아침 9시에 보내서 4시에 애기 집에 돌아오는데 그거조차도 안된다는게 전 솔직히 이해가 전혀 안감.
그럼 대체 어린이집에서 몇시간을 보육해줘야 한단건지?
@헤븐조선 저 사실 애 10시에보내서 3시에데려와요
애기가 집에만있으면 우는데 어린이집에선 너무좋아해서요 물런저도 편하고자 (편히 집안일하고자) 일단7시간 머이런건 사실해당없는데 그냥그쪽말에기분나쁜거였다구요. 과장ㄷ됐다구요? ㅋㅋㅋㅋ. 해보면안다구요.
지금조차애기랑놀아주며댓글달며 빨래빤거널고있어요. 낮에 왜안했냐구요? 오늘 얼집 이불빠는날이고 아침에해버림 두번돌리면 물세 전기세 이런것도다생각하구요. 이게 그쪽이생각하늗거랑 좀틀려요. 그냥해보면알아요. 맞벌인 조만간할꺼니 걱정마셔요
@헤븐조선 해보지않고 과장이야기하는데..
이게과장인지는 담에해보고이야기하세요
주변에아프다고 죽을꺼처럼아프다고 딩굴지만 그아품을 우리가 알수있는거는 아니듯.
해보지않고 과장이라고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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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나 어린이집다니는데 진짜 제일먼저 등원해서 제일늦게 하원하는 애기보면 그냥 집에가서 잠만자고옴 엄마가 특별히 일을하거나 임신한것도아니고.. 맨날 집에있음 교사들 쉬는시간보장이나 처우에 신경안써줄거면어느정도 시간제한은 있었음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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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분 결혼하셨다는 소식 들리면 ㄹㄷㅈ ㅅㅂ
5ㅋㅋㅋㅋ진심 완전체 애기 낳아서 어떻게 할 지 진짜 궁금하다
좆까셈ㅋㅋ씨발
^^;;
괜찮은거같은데?무상조건들도 꽤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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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공감 ㅠㅠ 돈이냐 육아냐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복지는 항상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당
독신주의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분명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엄마가 될 수도 있는데 아기키우는 걸 이론으로 풀려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무상보육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지만 그 때문에 전업주부가 싸잡혀서 팽팽 놀며 편하게 애나 보는 사람이 되는건 아니죠 출산 후 휴직했다가 다시 워킹맘인데 둘다 힘듭니다 대신 워킹맘은 밖에 나가있을땐 행동이 자유롭고 전업주부는 아기 잘 때 말고는 자유라는게 없어요 그마저도 깰까봐 숨쉬는것도 조심해야되구요 교사나 어린이집에 대한 처우개선은 전업주부들 노는데 쓰는걸 그쪽에 돌리는게 아니라 개선을 위해 복지예산 자체를 늘리는게 맞는 겁니다
연말에 쓸데없이 도로 엎었다가 다시 까는거나 대선 공약 안지키고 워킹맘vs전업맘 구도 만드는 것에 대해 분노해야 하는 거겠죠
@affaa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