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해군에 입성하기 전 삼천포에서~~~
아놔~ 기상청~
맑고 퀘청?
이게 퀘청이면 김포앞 한강은 1급수다~~~~~~~
게다가 영하 1도라니!!!
오늘 사진 암만 찍어도 건질만 한거 안나오겠다는 불안감을 안고 출발~~~
초량대교와 초량도
초량도 유채꽃밭은 이제 서서히 유명해지고 있다.
빨간 다리와 푸른 꽃대와 연두색 꽃이 어우러지는 4월이면
관광객 폭주로 차는 접근이 힘들고 차라리 걸어서 가는게 낫다.
초소형 어선이 늑도 위 이름 모름 섬으로 가는 중
위에 보이는 것이 죽방림이라는 거다.
죽방멸치는 일반멸치의 3배에서 10배 가격,
그 맛이 그맛인디...
단지 그물로 잡는 것보다 덜 상해서 은빛 때깔이 좋다는 것뿐...
초량도에 올라서 보니 유채싹이 벌써 한뼘...
그나마 북쪽은 푸른 하늘이 쫌 보인다.
삼천포 대교와 초량대교
3주 뒤에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찍으면 화면 아래에 유채꽃이 찍힐 것이다.
삼천포대교, 초량대교, 늑도대교, 그리고 창선대교를 지나면 창선 섬이다.
공룡발자국을 찍었다.
코끼리보다는 큰 넘이었나 보다.
아래는 8년째 신고 댕기는 통가죽...
바닷가에 지은 절을 지키는 삽사리 잡종~
한성깔 하는 놈이다.
계속 짓어서 비교적 입 다물은 건 겨우 요거 한 컷이다.
한달만 지나면
"저 푸른 초원 우에~"가 되는 동네다.
창선에서 본 삼천포 대교와 초량대교...
삼천포에서 본 것보다 더 머찌다~~~
카메라 성능이 드러나는 컷. 네 귀퉁이가 어둡게 나온다.
망치부인이시여~~~ 제게 디쓰리엑쑤의 은총을~
전 남해군수께서 팬션촌을 만들때 몇가지 테마로 지정하여 건축케 하고,
테마를 따르지 않으면 허가를 안 내줬다눙~~~
독일마을 되겠습니다.
프랑스 마을과 미국 마을도 있는데, 죄다 만들다 말아서 허접~
전에 남해를 왔을때는 왼쪽(바다쪽)만 보고 다니느라 못 보았던 예술촌
오늘 작정하고 오른쪽 위주로 보고 왔더니 보이네...
건물 안은 관람료 2처넌... 안 들어가봤다. 시간이 없구~~~ 벌써 오후 2시
첨엔 유치하다 느꼈는데... 다시 보니 포스까지 느껴지는 멘트~
남해엔 벌써 진달래 몽오리가~~~
국도 19호선과 3호선의 출발점인 미조항~
낚시꾼의 두툼한 방한복이 아직도 겨울이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후와~~~ 3분 사이에 두마리 낚으신~~~
참돔 저거저거~ 최하 15마넌짤이다.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사람이 없다. 거의~
아직도 추운 두 커플~
부부로 보이는 커플은 아래만 쳐다보고,
두 아가씨는 도도함이 물씬~
남해 농촌풍경~~~
널찍한 논도 있지만 바닷가는 대체로 다랭이(다락) 논이다.
저 바이크들은 어찌나 엔진음이 쎈지, 지나가기만 하는데도 주차된 차들의 도난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린다.
사시사철 푸른 잔디가 있는 축구장~
제주도 빼고는 남해가 유일하다.
겨울만 되면 유소년축구단부터 시작해서 프로팀까지 다양하게 훈련을 오는 곳이다.
시간관계상 금산 보리암 구경은 포기했다.
이락사(이씨, 즉 이순신이 떨어진 곳에 지은 사당) 사진은 별로라서 근처에서 찍은 꽃사진을 따로 올립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현수교가 바로 이 남해대교가 아닐까 싶다.
중딩때 수학여행 와서 봤을 때는 그 규모에 놀랐지만, 지금은 무척 좁다는 느낌~
성수대교 사고 후 이 다리는 10톤인가 15톤 이상 트럭은 전면 통행금지가 되었고,
그래서 모두 새로 생긴 삼천포-창선 코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사실 8톤 트럭만 지나가도 다리가 흔들흔들한다.
날씨가 오후 들어 마구 흐려지는 바람에 풍경사진은 별로다~
날씨가 추워서리~ 손떨림이 즈~질이야~
이제 절때 실력탓은 안한다. 홍알홍알 @.,@
봄이 오는 소식은 따로~~~
첫댓글 존내 부러분 넘 ㅠㅠ
떠나고 싶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