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제 3 장</STRONG></P>
<P><STRONG>유통분 (流通分)</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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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願往生 願往生</STRONG></P>
<P><STRONG>극락왕생 원하고 극락왕생 원하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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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願生華藏蓮華界</STRONG></P>
<P><STRONG>연꽃이 어우러진 연화세계 태어나서</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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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自他一時成佛道</STRONG></P>
<P><STRONG>모두 다 일시에 부처되길 원하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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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때 자리에 앉아 있던 제가 조용히 일어나 부처님께,</P>
<P> "세상에서 가장 높은신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 이제까</P>
<P>지 설하신 이 경전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옵니까? 이</P>
<P>렇게 중요하고 이렇게 존귀한 이 가르침을 어떻게 저희들이</P>
<P>받아 지녀야 되겠사옵니까?"</P>
<P>라고 공손히 여쭈자 부처님게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기를,</P>
<P> "이 경전은 극락국토에 계시는 무량수불과 관세음보살과 대</P>
<P>세지보살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설한 경전이기 때문에</P>
<P><관극락국토무량수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경>이라고 하라.</P>
<P> 또는 모든 업장을 말끔히 없애고 아미타 부처님 앞에 태어</P>
<P>나도록 인도하는 경전이기 때문에 <정제업장생제불전경>이</P>
<P>라고 하라.</P>
<P> 그리고 그대는 이 가르침의 뜻을 마음에 잘 간직해서 절대</P>
<P>로 잊어버리지 않도록 늘 명심하여야 할 것이니라.</P>
<P> 이 경에서 설해 밝힌 16가지의 삼매를 닦는 사람들은 지금</P>
<P>가지고 있는 중생의 보통눈을 가지고서도 극락세계에 계시</P>
<P>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직접 치견할 수 있</P>
<P>는 방법을 얻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느니라.</P>
<P> 사실 말세의 선남자 선여인이 다만 아미타 부처님의 이름</P>
<P>과 두 보살의 이름만 들어도 한량없는 세월 동안 지어온 일</P>
<P>체의 죄업이 모두 다 소멸되는데, 어찌 하물며 아미타 부처</P>
<P>님의 큰 공덕과 그 두 보살의 원력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P>
<P>그분들을 사모해 뵙고자 염춴하는 사람이겠는가.</P>
<P> 어떤 중생이든지 간에 아미타 부처님을 지성으로 뵙기를 </P>
<P>원하여 그분의 이름을 한결같이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P>
<P>람이야말로 이 혼탁한 중생세계 속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의</P>
<P>깨끗한 분다리 연꽃과 같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니라.</P>
<P> 이러한 사람에게는 관새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그의 수승</P>
<P>한 벗이 되어 항상 그의 곁에 있으면서 그를 보호하고 또 지</P>
<P>도해 주어 필경에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극락세계의 아</P>
<P>미타 부처님 세계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니라."</P>
<P>고 하셨습니다.</P>
<P> 다시 부처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P>
<P> "그대는 이 말을 잘 명심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니라, 이</P>
<P>말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무량수 부처님이시신 아미타불의 이</P>
<P>름을 잊지말고 명심해서 기억해 두라는 뜻이니라."</P>
<P>고 단단히 부탁하시는 것이었습니다.</P>
<P> 부처님께서 이 경전을 모두 다 설해 마치시자 목건련 존자</P>
<P>와 저 아난과 위제희 부인은 너무나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모</P>
<P>를 정도로 환희심에 가득차 있었읍니다.</P>
<P> 이 경을 다 설해 마친 부처님께서는 허공을 걸어서 다시</P>
<P>기사굴산으로 되돌아 가셨습니다.</P>
<P> 그 뒤를 이어 영취산에 돌아온 저는 갑자기 부처님께서 사</P>
<P>라지셔서 몹시 궁금하게 여기고 있던 수많은 대중들에게 왕</P>
<P>사성 위제희 부인의 처소에서 불시에 행하여진 부처님의 희</P>
<P>귀한 설법인 이 경을 자세하게 재연해 주었습니다.</P>
<P> 간접적으로 저를 통해 부처님의 설법을 전해 듣게 된 한량</P>
<P>없는 모든 대중들과 하늘사람들, 그리고 불법의 수호신인 용</P>
<P>들과 야차들은 이 땅에서 극락세계를 직접 바라볼 수 있는</P>
<P>열여섯 가지의 관법을 자세히 듣고 크게 감동하고 기뻐하며</P>
<P>환희에 들떠 있었습니다.</P>
<P> 그래서 그들은 석가모니 부처님께 끝없는 감사의 예배를</P>
<P>지성스레 드리고 자기들의 처소로 각기 뛸듯이 기쁜 마음을 </P>
<P>가지고 돌아갔습니다.</P>
<P> 종(終)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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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아임욕명종시 진제일체제장애 면견피불아미타 즉득왕생안락찰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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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염불행자야말로 이 혼탁한 중생세계 속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깨끗한 분다리 연꽃과 같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