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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 The Notebook, 2004) |
미국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123 분 | 개봉 200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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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라니 감동적이었다.
사랑의 진실성과 일과성이 더욱 서글퍼지는 현대에
동화같은 이야기.
원래 동화는 현실과 멀수록 신비로운법이니까..
가끔씩 나는 "모든 행복에 대한 추억을 잊어 먹는다면 어찌 될까?"를 생각해보았었다.
자신이 대통령을 했다는 사실을 잊는 다면, 행복과 성공의 의미가 있을까..?하고.
치매를 잘도 미화시켰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
사이짱 평점★★★★
삽입 째즈음악(..I'll be seeing you..)과
휘트먼의 시..사랑에 관한 멋진 대사들.. 덕에 좋은 점수.
첫댓글 멋진 대사 한마디:"이렇게 나이먹어 몸에 병이 난것에 대해 다르게 보기로 했오. 전반적으로 잘 닳아져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general wearing-out process).."
또한마디:"최고의 사랑은 가슴엔 열정을 마음에 평화를 주지--당신이 그것을 내게 주었으니 나도 당신에게 그렇게 하려오"...기억이 정확한지 몰겄넹.
나는 이 영화를 심심하게 본 기억 밖에 없다. 졸음도 왔던 것 같고.
나는 눈탱이 밤탱이 되게 울었는디...ㅠㅠ 연인볼때는 코까지 막히더군...쩝.
흠 성자 니가 좋다니 한번 봐야겠구나.
잼있게봤는데 대사는 생각이 안 나네....내머리속의 지우개처럼 주인공이 치매걸려 기억을 못하잖아...근디 남편이 얼마나 간호를 잘하는지....
앗. 춘이도 봤구나?! ..암튼..치매는 무서워...
다음날 쉬는 관계로 억지로 잠 참아가며 보는데 (사이짱 추천 땜시) 마지막에 잠깨고 허버 울었음 내 설움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