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S단체 자매들로 부터 점심 식사 초대를 받고, 과천역으로 올라
가게 되었다.
약속 시간보다 1시간 전쯤에 도착하여,
잠시나마 돌아볼 곳을 물색하다,마침 중앙공원이 눈에 띄어 그곳을 찾았다.
중앙공원은, 6번 출구로 나가도록 되어 있었으나,나는 5번 출구로 나갔지만 그곳에서도 공원이 눈앞에 펼쳐졌다.
과천역은,전에 관악산 등산을 할때 자주
찾던 곳이나,중앙공원은 금번이 처음이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니,현충탑이 높다랗게 서있고,체육 시설이며 분수대와 각종 조형
물이 조성 되어 있는가 하면,모래밭 맨발
걷기 체험장도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에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있다.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니,약속시간
이 다 되었기에 자매들과 조우하여, 백운
호수를 향해 차를 달렸다.
오찬장은, 백운호수 주변에 있는 가나안 덕
이라는 오리 요리전문점ㅡ.
메뉴는 오리 훈제로 시켜놓고,반주는 맥주
한병을 곁들였다.
오찬의 시간을 마친후,백운호수를 한바퀴
돌아볼까 하다가,한낮 더위엔 아무래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다른 곳 가볼만한 곳 어디 없겠느냐고 했더니,기다렸다는 듯이 황톳길 공원이 있다고 말한다.
장소도 바로 인근에 있다니,우리는 주저함
없이 거길 낙점하고 현지로 차를 몰았다.
찾아간 포일 숲속공원 황톳길은,위치적 으론 의왕시로 되어 있지만,인덕원과 바로
인접한 얕으막한 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었고,걷기체험 구간은 좀 짧은 편이라 생각되었으나, 황톳길은 그 어느곳보다 가장 마음에 들어 흡족한 시간을 보냈다.
과천 중앙공원 현충탑
현충탑 정면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나온 유치원생들
도서관이 있어 독서를 즐기기도
맨발걷기 체험코스
분수대
백운호숫가 가나안덕 요리점
고양이 두마리가 얌전히 수면중
점심 메뉴 오리훈제
이곳 아파트 단지에 차를 주차해 놓고
포일 숲속공원 황톳길
환경미화원들이 수시로 점검하고
정상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