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쯤엔 간편한 물김치를 담아 소화제 처럼 먹습습니다
큰 김치통으로 두통 담아 마지막 무우 세개 남아서 작은통에 썰어 담았습니다
전 물김치엔 청각을 많이 넣어요 야생 갓도 넣구요 그래서 인지 톡 쏘는게 흡사 사이다 맛 같아요
낼도 간편 물김치 두통과 동치미 한단지 담을 생각임다
시레기실에서 3주 말린 곶감 단도리 해놓고
지난 주말에 깎아 건조중인 대봉감도
골고루 맛있게 숙성되라고 뒤집어 주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생강으로 편강 생강조청 생강술 생강녹말 생강차 만들기 한다고 바빴는데
올해는 생강을 안 심어서 그냥 지나가니 한가하게 가을을 음미하며 지내봅니다
첫댓글 얌전히 곱게 담으셨네요
곶감도 예쁘게 말리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곶감 몇개라도 말려야 가을을 보내는 같아요
와,
물김치 맛 죽이겠네요
겨울 소화제죠 ㅎ
부지런하십니다
물김치 맛이 완전 사이다여요
친구가 맛보여주라해서 작은통 하나 덜어 주었더니
맛있다고 이틀 후 호출 당해 담는거 훈수 해주고 왔어요
@우리통(전남)
레시피도 올려 주세요
반띵 하러 달려 왔습니다.
로켓 🚀 타고 곧. 날아 갑니다
진짜 반띵 하고 싶당
다들 부지런하신데.
나는 머하냐?
국토부에 충성하느라고.
공중으로.철도로.
아스팔트로
휘두르고 다닌다고..
으휴~~
저도 돌아댕기면서 짬짬히 가을숙제 하고 있어요
오호
션하니 맛있겠어요
꼴깍~^^
ㅋㅋ 자훈님 요리보며 저도 늘 꼴깍거려요
참말로 얌죤한
주부티가 납니다
불량주부랍니다ㅋㅋ
다들 장금이들
솜씨가
솜씨가
금손들 ㅎ
똥손 올림^^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그냥저냥 살아요
편안밤 보내세요
쫀득하게 감이 익어갑니다ㅎ
맛도 좋겠지만 저 풍경이 너무 이뻐요.
결실의 풍요로움과 안주인의 부지런함이 엿보입니다~~
그쵸? 먹고 싶어서라기 보다 이 계절이면 그냥 해보고 싶은 것 중의 한가지랍니다
근데 부지런하지는 못해요ㅋ
물김치도 얌전하게 담그셨습니다
대봉감 곳감 예쁘게 잘말려지고있어요
우리통님은 손끝도 참 이쁘십니다
감사합니다
감 있음 몇개만 말려보셔요
쳐다보고 있노라면 가을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