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부터 노인요양시설 등의 가족과 손잡고 대면 면회 가능.

[도담 조영자]

오늘(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오늘부터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을 확인하면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자 등과 대면으로 면회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대면 접촉 면회가 금지된 지 두 달여 만에,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꺽여노인 요양소 등에 용양 중인 감염취약자와 손은 맞잡고 대화할 수 있는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어제(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0세 이상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지난 1월 각각 5.32%, 3.10%에서 8월 0.42%, 0.23%로 줄었다. 감염 취약 시설 집단감염 발생은 8월 넷째 주 3015명에서 9월 둘째 주 1075명으로 64.3% 감소했다.

다만 대면 면회 시에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