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골스가 당시 클블한테 역대 최악의 파이널 역스윕?을 당하면서
해당 시리즈에서 죽 쓰던 해리슨 반즈 대신 듀란트를 앉쳤습니다.
이 시리즈가 끝나고 저는 확신 했어요
커리는 단순한 시즌용 위닝플레이어 일뿐
우승을 하고 파이널 MVP가 되기에는 포지션의 한계 / 디시전 메이킹이 부족하다고 판단 했거든요.
그 이후 다들 알다시피 듀란트가 온 뒤 2번의 우승 1번의 파이널 준우승을 이뤄냈고
다음해는 부상 시즌 아웃,
다다음 해는 플인 탈락.
올해 우숭 / 파이널 MVP
저: 응??????????????????????????????????우승이라고??????????왜 우승하지??? 셀틱스가 이겨야지???
커리도 할 수 있었던 거에요
듀란트 같은 역대 최고의 공격수가 없이도
본인의 약점(디시전 메이킹, 수비에서의 약점, 3점 말고도 몇 가지 리셀 웨폰)을 개선 하고 팀을 이끌어
우승을 하고 파이널 MVP까지 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어요.
올해 다 증명했으니까요.
커리도 어쩌면 본인을 과소 평가 한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절대로 듀란트의 영입을 허락 할리 없으니까요
결과론이지만 듀란트 영입 없이 그 멤버로 몇 년 더 도전했다면 반드시 우승 했으리라 확신하고
이후의 골스와 커리는 지금 보다 더 위대한 팀과 선수로 평가 받았을거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도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작년에 우승해서 다행이네요.
묶은 채증이 싹 내려갔습니다ㅎㅎ
애초에 듀란트 없이 우승을 했었죠.. 다만 듀란트가 오면 우승이 더쉽겠구나 이랬었고... 오히려 미친팀이 된거같아서 거부감이 들정도였는데... 다시 듀란트가 나가서 오히려 좋았었네요 저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싸기전 싼후 다르다는게 이런건가요? 당시 더블이 있기에 지금 커리가 있는거죠 우승한번 하기위해 프차도 내다던지고 픽이란 픽 다 소모해도 못하는팀이 태반인데요 nba30개팀인데 더블이면 향후 십년 내다버려도 서로하겠다고 난리일듯요 결과론적으로 듀랭이나 커리 분명 윈윈이었다고 봅니다 73승이후 우승 실패한것도 문제지만 플옵에서 고전하면서 골스와 커리에 대한 해법이 나오는듯한 분위기를 듀랭이적 한방으로 깔끔하게 정리했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듀란트없이도 결국 다시 우승했을거 같아요. 바로 다음해라도 했을거 같아요. 반즈가 두번연속이나 삽들거 같진 않아서…
댓글 보니 비슷한 페이였다고
하니 당연히 듀란트 잡는게 맞긴 맞은거 같네요ㅜ
듀란트 오지 않았어도 골스가 우승 했을 것 같고, 히트로 가지 않았어도 르브론도 우승했을 것 같습니다만, 역사에 만약은 없는거고 오히려 둘 다 우승을 했었으니 결과론적으로는 옳은 선택이었죠.
역사에 만약은 없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듀란트가 안왔어도 골스가 우승할 가능성은 있겠죠. 근데 이럴 줄 알았으면 영입 안했을거다 말도 안돼는 소리고요, 그때로 다시 백번 돌아가도 백번 다 영입할 겁니다. 최강팀으로 온 듀란트가 쫄보인거고 비판 받을만한 거지 골스 구단 입장에서는 당연히 받을 딜이고요, 우승하면 구단 모두의 공로고 영광인데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명백한 영입을 커리 개인이 반대할 수도 없고 반대할 이유도 없어요.
그리고 당연히 아실텐데 올 해 우승했다고 그때 영입 안했어도 같은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하면 너무 오만한거죠. 당장 그때 영입 안했으면 클블전 리턴매치도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고 듀란트 거북이 왕조가 열렸을지도 모르는거고 다음 시즌 무리하다 부상이 올수도 있는 등등 부정적인 변수가 훨씬 늘어날거고 역사를 봐도 큰 승부 지고나서 슬럼프에 빠지거나 결승전 다시 밟아보지도 못하고 사라진 레전드들도 수도 없이 많아요. 그 때 커리가 있어서 지금 커리도 있는 거죠. 이제와서 그때 우승은 했지만 듀란트 영입 안하는게 좋았을거다는 커리도 절대 그렇게 생각할 리가 없고 우승 없는 레전드들이나 다른 팀 팬들에게는 모욕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그랬으면 릅이 더 우승해서 올라갈수 있었을텐데요~ ㅠ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 듀란트 없이 커리만 있었으면 결국 정규리그 에이스 역할하다가 끝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수비, 리딩에 발전이 더 좋아지기 어렵다고 봐요. 커리가 없으면 해결이 안되는 구조라서, 결국은 커리에 공격 비중만 높아지다가 망가지는 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고요. 듀란트가 와서 공격에서 부담을 덜게 된 커리가 다양하게 팀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 2년이라는 시간이 좀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되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억지죠 지나고보니 커리는 더 대단했다는 말을 하고싶기에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73승시즌 파이널에서 커리는 확실히 부진했습니다. 릅신 카이리가 대단했구요.
그런방식의 얘기라면 듀란트 없이 다음해에 릅신 카이리가 백투백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릅이 더우승할수있엇을텐데 아쉽습니다란 사람도 얼마든지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패배 이후 커리는 정말 어려운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듀란트가고 자신도 큰부상을 겪고 클레이 드러눕고 다음시즌 시작 직전에 또눕고...
그 시련은 커리를 훨씬 강하게 만들어준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을 겪은후 빚어낸 우승이라 이번 우승이 전 가장 멋진 우승이었다고 말하고싶어요.
시련
빚어낸 우승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오클팬 입장에선 정말 아쉽죠. 듀란트가 남았으면 오클과 골스가 좋은 라이벌리를 형성했을 거고, 잘하면 오클이 한 번쯤은 우승문턱에 더 가보지 않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게 됐으면 듀란트도 오클레전드로 남으면서 이런 욕 안 먹고 살아도 됐었을텐데요
오클 입장에서 봐도 진짜 아깝네요ㅜ
@스테픈 커리 네. 오클에서 반지 1개가 골스에서 2개보다 더 값어치 있지 않았을까 싶을때가 있습니다. 노비츠키도 1번의 증명으로 충분했죠.
@kobe_hj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골스가 우승했을수도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듀란트가와서 더 확실하게 우승한거겠죠ㅎㅎ클블,골스,오클 3파전보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
근데요..커리가 반대하지 않은게 아니고 햄튼5라고 탐슨,그린,이궈달라랑 같이 적극 리쿠루팅 했을건데요
@Jmo12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같이 멤버구성하자고 뜻모아서 합쳤는데
원소속팀 선수는 프랜차이즈 지킨거고 옮긴선수는 쉬운길간거고..말이 안맞죠
쿰보만봐도 미들턴만으론 힘드니 팀에 압박줘서 퍼주고 즈루까지 빅3로 우승했는데 팀을 옮기지 않았으니 쉬운길 찾아 떠나지않은 굉장히 올드스쿨한 프랜차이즈스타처럼 이미지가 생기는거보고 사람들 기준이란게 참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그 선택이 너무 아쉽다고
쓴 글 입니다!
73승을 하고도 무기력하게 패배한 후 자칫 무너질 수도 있던 팀에 기가 막힐 정도의 완벽한 마지막 조각이 갖춰진 거죠. 듀란트의 합류는 듀란트 본인과 커리와 팀골스 모두에게 최적, 최상의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골스의 우승으로 커리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커리어를 완성했다고 보구요.
저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