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양방언씨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
어렸을적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가서(교포)
일본이름도 있으신..양방언 선생님..
일본에서 많은 역경과 굴욕을 받았던 아버지에게
좀 더 엄격히길러지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사의 길로
갈뻔하였으나.. 결국 음악을 하셨데요 ..
일본에서 더 많이 활동하시지만
한국인이시니까 올려도 되죠??
일렉과 트랜스에 더불어 제가 사랑하는 양방언님의 퓨전음악들...(혹은 뉴에이지)
정말...일본에서 사용되고 발매되지만 뭔가 한국인의 한이 서려있는 듯한...ㅠㅠ
Frontier 라고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곡두 있어요~ ^^ (들어보세요~ 너무좋아요~)
이 것만 들으면......... 옛날 고려시대 신라시대때 막 나라의 공주 이지만
나라를 위해 팔려가는 막 그런 슬프고도 비련스러운
장면을 혼자 머리속으로 찍는다긔.....
예를 들면...
'아버님..저는 갑니다.....동원씨...저는 갑니다.......인성아 잘있어.......흑흙....'
이런거..ㅋㅋ
첫댓글 와~~ 좋은 음악 또하나 알고가네요!! 고맙습니다아~
ㅋㅋㅋㅋㅋ양방언 음악 다좋긔! 프론티어 들으면서도 혼자 영화작렬 ㅋㅋ
난 고3을 양방언님이랑 보내서 듣을 때 마냥 유쾌한 건 아니라규ㅋㅋㅋㅋ그 당시엔 힘이 됐건만...
어머... 왠지 삼국시대에 상점거리를 누비는 고귀한 신분이지만 신분이 숨겨진채 평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를 위한 테마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금이 칼질 할 때 나오던 음악같기도 하다귴ㅋㅋㅋㅋㅋㅋㅋ
양방언 음악 정말 좋긔~!!!!!!!!!!!!!!!! 이노래도 정말 좋네요~~ 다운받아가요~
어머.... 노래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이난다긔~ㅜㅜ 너무 좋네여~
프론티어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노래도 완전 좋네열~ 이분 노래 들으면 시원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절벽 끝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 든다규ㅎㅎ
Flower of K도 되게 좋아요 ㅋㅋㅋ 프론티어는 워낙 유명하구 ㅋㅋ
이분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동경에서 태어난 재일 2세세요. 민족학교 출신이라 한국말은 할 줄 알고요. 집안이 다 의사라서( 일본에서 한국국적으로 (북한 국적이었음) 살려면 직업이 좋아야 한다는 아버지 뜻) 의사를 2년 정도 하다가 결국 음악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니혼의대 학사출신인건 알았는데...일본에서 태어난줄은 몰랐어요~ 아~ 그랬군요
고치려고 왔는데 이 분 이 다 써주셨네요 ㅋㅋㅋ 재일동포 출신치고 내력이 독특하죠. 아버지가 의사에, 인근에서 존경받는 분이셨다고 하네요. 처음 콘서트 갔을 때만 하더라도 한국어 많이 어색하셨는데 나중에 보니 갈수록 많이 자연스러워지신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엠마 ost도 참 좋아요~~
멋져요~!!!!
히사이시 조, 양방언, 이병우 이렇게 세명 묶어서(?) 진짜 좋아해요~ㅋㅋㅋ 진짜 특히나 고전풍음악은 정신을 못차림 ㅠㅠ 너무 좋네요.. 예전에 원령공주OST 오카리나버전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계속 듣곤했었는데..
이번에 엠마2 ost CD나왔던데 그것도 곡이 참 좋더군요. 만화내용이 눈앞에서 싹-지나다니는 듯했어요~
십이국기 OST도 이 분이 하셨죠ㅋ 아주 그냥 가심팍을 후벼파는 것처럼 너무 좋아요!
십이국기 너무 좋아요....버전버전 다 좋음......근데 전 이분 음악만 듣고 만화같은건 안봐요 ㅋㅋㅋ
십이국기 오프닝 최고..........
그 중에서 야상월우 던가..이 음악 너무 좋아요.너무너무 애잔해요.
이동원(살아있다면 약1000세,고려시대 푸줏간하인), 김인성(살아있다면 약1500세,신라시대 화랑들의 무기를 손질) 심술부려서 미안하다긔.
와 좋다 그냥 음악일뿐인데 막 머릿속으로 이야기가 그려져ㅠㅠㅠㅠㅠ상상의 나래를 펼침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천년학 콘서트 갔다 왔긔!!!! 완전!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다긔~
나도 갔었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