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경에 저희 아이들 초등학교 운동회를 보며 우리세상님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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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저리 천진난만하게 놀아봤으면 하는생각에 조심스레 건의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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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너무 대대적인 행사가 될까싶어 어렵지않나 하시는 대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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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맘도 없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해보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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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0월초에 설뫼언니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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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시작된 운동회가 이제 바로 몇시간 후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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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모든님들께서도 설레임이 말로 다 하실수없겠지만 저에게는 남달리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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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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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시발점이 되어 길이 횟수를 거듭해나가는 운동회로써 자리매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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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제가 나설자리가 아닌데도 설뫼님을 비롯한 많은 언니들이 도와주셔서 예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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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분들이 처음 뵙는분인지라 이방저방 다니며 글도 올리고 꼬리도 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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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었을때 낯설지 않기위해 제 나름대로 안간힘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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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잘하든 못하든 예까지 오게된건 모두 님들께서 관심있게 봐주시고 잘한다하며 격려도 해주신 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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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뵙고 정중히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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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님들 사랑합니다.....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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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끝난 후에라도 리틀 땡삐 기억해주실거죠~~저도 님들 마음속에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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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디 성황리에 마쳤음 하고 멀리서 기원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후년에도 ..
모처럼의 기회를 만들어 친목을 다지려 하시는 운영진 여러분께 찬사를 보냅니다. 멋진 친목의 날이 지속되길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대단한 리틀땡삐님.... 조금후에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