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흘러도..
1942년작, 카사블랑카는 멋진 사나이 이지만 비운? 의
사나이 릭 블레인(험프리 보가트)와
세기의 미인이네.. 어쩌네 하는
극찬의 글은 '神 이 빚은 미인'이라는 -요즘은 神 이 아니라,
성형외과의사가 빚는다 하지요?
AI 가.. 요?..ㅎ -
암튼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남,여 주연이었습니다
카사블랑카를 안 본 사람은 있을지몰라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눈..
이젠 집 거실에서 넷플릭스로 수시로..
마리 버넷과 조운 엘리슨의 연극 Everybody comes to Rick's
(모두가 릭의 카페로 온다)가 '원작'인 카사블랑카는
AFI(미국 영화 연구소)선정 100대 사랑영화 중에서 1위에 랭크
되었구요
흔히들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 1,000편'이 있습니다만
^^같은 말이라도..
'살아 있을때 봐야할 영화 1,000편'이 낫지않을까요?
알고보니.. 일자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습니다
마지막에 릭은 일자의 속마음을 헤아려 일자와
그에 남편을 함께 갈수 있도록 일자부부를
구해주면서 일자에 대한 본인의 사랑은 가슴에
묻습니다
카사블랑카의 ost는 As time goes by 샘(둘리 윌슨)이지만
우리들은(한국은) 1982년 버티 히긴스가 작사.작곡한
카사블랑카를 더 좋아하고 더 많이 듣습니다
번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을 더욱 사랑한다는 뜻이지만
카사블랑카를 보고나면 '세월이 흘러도' 당신을 못잊고
더욱 그리워할거란...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헤어지고.. 반복은..
전생의 윤회에서 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싸구려? 사랑이 많기에.. 저런 영화가 있는
거겠죠? 소몽小夢
https://youtu.be/osbQ3Hfbx4s?si=OHZIBuRj2GE0XIeM
첫댓글 노래를 들으며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루지 못한 사랑이 더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님의 글을 읽으며 듣는 노래가 새롭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비가 올 듯.. 말 듯..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요~
저 영화 오래 오래 보게 되는
영화들 중 하나죠 ..
사랑은 옛영화들에
잘 담겨져 있다고 여겨집니다
왜그럴까요? 츠암 ㅎ
저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들을 좋아해요
히치곡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니..
제 생각도 그러실것.. 같아요..ㅎ
몇번을 봤어도 험프리 보카트의 고뇌에찬 애수 어린 눈빛은
잊을수가 없네요
일자의 남편은 게쉬타포에 쫓기는 처지에다 부상이고
결국 릭은 일자를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