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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709120026455
KDI, 7월 경제동향 발표
제조업 부진도 일부 완화...저점 통과 중
수출 감소폭도 축소...반도체 수출은 증가전환
하반기 반등 핵심 '리오프닝'은 지연 가능성
수입은 에너지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주요 에너지자원(원유, 석유제품, 가스, 석탄)의 감소폭이
전월(-21.3%)보다 높은 -26.0%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완화되는 가운데 수입가격 하락으로 수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6월 무역수지는 전월 21억2000만달러 적자에서 11억3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중국으로의 수출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6월 대(對) 중국수출은 전월(-21.1%)에 이어 19.0% 감소했다.
세계경제는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와 중국의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산업생산과 상품교역이 정체되고 제조업심리 등 경기 관련 선행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며
글로벌 경기 부진을 시사하는 지표를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다수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는 등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정책적으로도 유동성 공급 확대 등 경기 부양 조치 강화에 돌입했다.
중국의 5월 생산과 투자, 소비 관련 지표의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모두 둔화됨에 따라
대내외 수요가 위축되며 수출입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반기 수출 회복의 핵심으로 꼽혔던 중국의 리오프닝 역시 효과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KDI는 "주요국의 통화긴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