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전략적 호혜관계 지침 삼아 중일 관계 개선·발전시켜야” 2023-11-22

[힘힘]

中 외교부 “전략적 호혜관계 지침 삼아 중일 관계 개선·발전시켜야”

2023-11-22

□ 11월 20일 마오닝(毛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일 양국은 ‘전략적 호혜관계’를 양국 관계 개선 및 발전의 근거로 삼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비공식 대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남.

-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의 전략성,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점을 도출함. 양국은 중일 간 4개 정치문건(중일 평화우호조약 등 4개 합의 문건)이 정한 원칙과 정신을 준수하고 전략적 호혜관계 전면 추진을 재확인하며 신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천명함.

- 또한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는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갈등과 이견을 건설적으로 통제하며 글로벌 문제에 함께 대응한다는 데 의견을 모음.

◦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전문가급 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며 매우 명확하다. 중국과 기타 관련국은 필요한 조처를 했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반드시 해야 하는 조치다. 중국은 일본이 중국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대답함.

출처

중궈칭녠바오(中国青年报)

원문링크

https://news.youth.cn/gj/202311/t20231120_1491838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