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연인, 여자친구 아닙니다.
여자사람친구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평소에 좀 싸우시는 편인가요?
제 얘기를 좀 하면.... 어제 밤... 그러니까 28일 한밤중 1시 쯤에 전화하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정확히는 싸웠다기 보다는 제가 일방적으로 훈계듣는 쪽이었죠.
싸우다가 육두문자도 들어보고.... 아무튼 태어나서 그렇게 여자에게 혼나보기는 엄마 이후로 두번째였습니다.
싸우게 된 이유가 그동안 쌓여왔던 것이 폭발한 거라서 후폭풍이 대단합니다.
어제 오전에 잠깐 카톡 주고 받은거 외에는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요 ㅜㅜ
저같은 분들이 많으신지, 아님 드문 케이스인지 궁금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여사친과 싸우는 경우 많은가요?
그리고, 남사친과의 관계처럼 여사친과도 싸운후 화해하고 예전처럼 지내거나, 관계가 더 성숙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다고 보십니까?
첫댓글 일단 뭣땜에 싸웠는지가 중요하죠.. 이성친구와 싸운적은 저는 없네요. 싸울라하면 걍 피함. 전 단순해서 왠만한거 아니면 금방 잊어서 상대방이 화해 제스쳐를 내밀면 대부분 받네요. 물론 제 기준에서 절대 용납 못하는거면 뒤도 안돌아보고 걍 제가 연락 끊고 피합니다. 이성 친구든 동성 친구든 가능성이 있으면 풀어보려 하지만 안맞으면 굳이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맞출 필요 있나요.
본문에 썼지만, 우발적으로 싸우게 된것이 아니라, 평소에 불만이 쌓여 있었는데 제 실수로 폭발해서 싸우게 된거였습니다. 자세한 언급은 여기에 할수가 없구요.
지금까지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ㅋ
@농구의 본고장 쌓인게 폭발한거면 남녀를 떠나 그냥 케바케 아닐까요? 쌓인게 폭발한거라도 두 사람 사이에 서로 얼마나 풀려고 노력하느냐가 중요하겠죠 ㅎ
보통 여사친이든 남사친이든 다시 볼 생각이라면 내용이나 표현면에서 일반적인 선은 넘지 않겠죠. 선을 넘었다(내용, 표현에서)고 판단되면 다시 이전처런 회복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가요... 그 여사친 고향이 저기 남쪽 동네라서 좀 걸쭉하긴 해요. 근데, 그 걸쭉함이 원래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선을 넘어버려서 그렇게 한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예전엔 싸우는게 일이었는데 요즘은 일방적이라 싸움도 없습니다
어느쪽으로 일방적인가요?
@농구의 본고장 지는게 이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ㅜ 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친구와 지금은 어떻게 지내세요?
이성친구는 쉽게 화해해요, 사과하면 끝나요... (여자친구랑 싸우는 것보다는)
그런가요... 케바케라고 생각했는데 .. 그 여사친이
오해를 풀었음 하네요
여사친이 없습니다!
그냥 친구사이 맞으신거죠? 친구 사이인데 훈계듣고 뭐 이건 좀 아닌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훈계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저자세'를 내포한다고 보여서요. 무슨 실수를 하셨는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