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 주변이나 개울가에 가면 소리쟁이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이 소리쟁이는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소루쟁이, 솔구쟁이, 솔쟁이 등등으로 불립니다.
소리쟁이는 줄기와 잎이 마르면 바람에 부딪치면서 소리가 난다하여 소리쟁이라 하는데, 수영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 가장자리가 쭈글쭈글 하며 뿌리가 비대하고 깊히 박혀 있습니다.
소리쟁이 뿌리는 열을 없애고 독을 풀어주는 청열해독(淸熱解毒) 역할을 하며, 소염살균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한 소리쟁이 잎으로 국을 끓여먹으면 장이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지며 변비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인 경우에는 생뿌리를 찧어 즙을 바르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를 내어 식초에 개어
머리에 바르거나 샴푸를 만들어 쓰면 아주 좋습니다. 또는 뿌리를 다린 물로 머리를 감아줘도 좋습니다.
무좀이나 습진 등 여러가지 가려움증엔 소리쟁이 뿌리를 말려서 가루를 낸 후에 바세린에 섞어서 수시로
발라 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쟁이 씨를 받아서 베개 속에 넣어 사용하면 머리의 열을 식혀주어 머리가 상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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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계속 기승을 부리는데 건강관리 잘들 하셔서 즐거운 시간들 가지시기 바랍니다.

↑소리쟁이 입니다.
![[공유] 소리쟁이(소루쟁이)의 효능](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1URRhqrtlEw)
↑소리쟁이 뿌리 입니다.
첫댓글 우리는 소루쟁이라고 부르며 흔한 잡초인데 이렇게 좋은 약성이 있군요,
건강정보 고맙습니다~~
아무데서나 아무렇지 않게 자라는 식물이 생존력이 강하며, 그만큼 저항력이 강하여 이를 약으로 이용하면 좋은 점을 우리가 취할수 있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덥다는데.... 건강유의하시며 오늘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개를 파는데는 없습니다.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ㅎㅎ 시골지역에 가면 많이 있어서 훑어오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청이 수술을 하셨으면 웃는것도 참아야 하는데.... 어쩌죠?
문병을 오는 사람들이 가끔은 지각이 없는 사람들이 있어서 수술 받은 환자에게 너무 웃겨가지고 수술부위가 터지는 사고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위치를 알고 가까우면 문병도 가보련만, 어딘지도 모르니.... 터지지 않게 잘 조리하시고 어서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웃기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들샘 ㅎ~ 터지는 건 언제나 문제입니다. ㅎ~
치드님,ㅎ 두드려라, 열릴 것이오 ㅎ~
길가에 흔한 소루쟁이 잡초가 효능이 좋으네요.
잡초가 인간의 약으로 씌인다는 사실을 개발 하신분에게
국가에서 공로를 인ㄴ정해 주어야 하는데 양약에만 의존하네요.
우리몸엔 우리것이 맞는데 하느님은 식물을 통해서 건재할수 은총도 주셨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늘 보던 하찮은 식물이 인간에게 아주 좋은 효능을 주는 식물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것만 잘 배워둬도 아주 생활에 유용합니다.
이런 것을 적용하는데에는 아주 예민하여 의사단체, 한의사단체, 제약사 등등 얼키고 설켜 있어 복잡하죠. 우선 우린 필요한 지식만 갖추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천에 널린 잡초가 보약이군요,
뿌리도 깊지요.
실제 자연속에서 충분히 생존할 수도 있는데
인간들은 문명이란 이름으로 제 잔꾀를 부리다가 자연의 이치를 거슬리고 사는가 봅니다.존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선조님들은 자연에서 치유법을 터득하셔서 이용 하였는데, 잘라내고 꿰매는 등의 외과적 조치와 화학적 약품으로 이루어진 서양식 치료법에 과학이라는 간판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신약이라는 것을 가만히 보면 선조님들이 이미 알아 놓으신 것을 현대적 기법과 용어로 바꾸어 신약이라고 변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있으면 우리 삶에 무한한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혹시 '으악새'라는건 아니지요? 도시에 태어나고 살다보니 저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으악새라는 것은 노래 가사에만 실려 있지 실제는 없는 이름입니다. 아마도 억새를 으악새라고 표기한 것 같다고 합니다.
자연에 대한 이해는 지금도 가끔씩 농촌체험 마을에서 경험을 하시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들샘 억새.,, 맞습니다 그걸 덧붙히지 않았네요 ㅎ
@기라성 ㅎㅎ 억새보다는 갈대의 뿌리는 노근이라고 하여 약재로 씁니다. 성질이 매우 차서 열을 내리는데 사용을 하지요. 감사합니다.
선배님은 모르시는게 없으십니다
가끔씩 와서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런 정도는 상식이지요. 그리고 가끔씩 아니라 자주 오면 더 많이 얻어 가실텐데요.
게다가 만약 산을 같이 오르게 되면 많은 약초도 현지에서 내가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병천 뒤에 있는 은석산이나 독립기념관 뒤의 흑성산도 좋습니다. ㅎㅎ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들샘 그럼 언제 한번 따라다니면서 배워야겠습니다 ㅎㅎ
@하늘호수 어? 그럼 좀 부담이 되려고 하네요....ㅎㅎ 살다보면 그럴 일도 있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