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에서는 9일(화) 오후1시부터까지 구월동 소재 동일 볼링장에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김진석 동부교육장을 비롯 윤형모 회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지역인사, 임원, 어머니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푸르미가족봉사단 이사장배 친선볼링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고 바른인성교육으로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온 청소년문화재단 어머니연합회 푸르미가족봉사단 소속 어머니회원들로 단체전 20개팀과 개인전 본선참가 200여명이 친선도모를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한, 대회에 앞서 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 한마음으로 자녀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푸르미가족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늘 묵묵히 봉사하는 열정에 감동받고 일선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친선볼링대회현장의 어머니들의 우의와 사랑이 퍼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치하했다.
특히, 대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학부모어머니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도와주는 미덕과 소통의 의미에서 볼링공으로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기대한다"고 성원, 참석회원들 모두 환영의 박수로 화답했다.
윤형모 회장은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지만 푸르미가족봉사단 학부모들의 열정과 우정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따스함과 정을 느낀다" 며 "금년 한해를 마무리짓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대회를 통해 더욱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봉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올바른 청소년문화 조성과 학교폭력예방, 인터넷중독예방, 법질서바로세우기, 아이낳기좋은세상 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삶의질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단체전에서 (우승)부평고, (준우승)구월여중,(장려)부평서중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우승/구월여중 조재숙, 준우승/조미영), 의상상(계양지회팀), 응원상(부평서중팀)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보도본부/ji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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