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이다.
고독사.
100명 중 1명이 고독사라고 한다.
적지 않은 숫자다.
나의 미래를 생각하다보니 고독사할 것이 뻔했다.
그래서 고독사에 관심이 생겼다.
그때가 2008년이었나보다.
벌써 15년 전 일이다.
원제는 departure이다.
생의 이별.
그것을 굿바이라 번역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번역.
첼로 연주자였던 주인공은 악단이 해체되면서 직업을 잃는다.
음악만을 해온 그가 취업을 하는 것은 힘들다.
우연히 고액의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은 장의사.
자신도 싫었고 부인에게도 속이며 출근을 하지만 점점 장례사로 성장해나간다.
그가 만나는 시신들의 이야기는 아프고 슬프다.
삶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면서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다.
꼭 보시기를.
직립보행이 힘들어지면 스스로 요양원에 가야할지도 모른다.
요양원에 가지 않고 고독사할 수 있기를.
첫댓글 기회님...!
방긋...?
신새벽 부터
고독사에 댓글 달으려니
쫌 거시기 하네유
밧트...!
콤은 노후에 직업으로
요양원에서 일하려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손에 넣놧네요
그치만 막상 취업을 해보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특히 중증환자들 돌봄이 넘흐.....ㅠ
오늘은 맘 설레고 기분 존 일이
생길거 같은 주말이네요
황금 같은 주말 편안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휴일에는 늦잠 자야지 하는데 오히려 눈이 더 일찍 떠져요. ㅎ
저는 퇴직하면 적지만 연금을 아껴쓰면서 펑펑 놀거에요^^
@기회(일기일회) 님..!
방긋...?
지난밤에 잼난일이 잇엇으믄
다음날 잠이 일찍 깬다네요...ㅋ
콤의 경험한 바에 의하면요....ㅋ
주중엔 시간도 천천히 가는데
휴일엔 시간이 막 달려가요...ㅋ
깨소금 같은 휴일 되시기 바래요...!
@달콤한 어젯밤에 먹방 보고 잤는데
부페 먹방하는 꿈꾸다 일어났어요.
매날 놀 생각 먹을 생각 뿐이에요.
굿바이!
꼭 볼게요.감사합니다...
2014년
스틸 라이프.
이 영화도 참 좋습니다.
넷플릭스에 무브투헤븐이라는 유품정리사 드라마가 있는데
저는 보다가 재미 없어 보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에는 없네요..
다른 루트로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샤론2 혹시 못찾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러면 저도 찾아볼게요.
@기회(일기일회)
유튜브에 있네요..
감사합니다.
@샤론2 다행입니다.
즐감하세요^^
밤에 자다말다 했드니 배가 고파서 일찌감치 아침먹고서
뱀방에 들어 왔으요~
아우님은 10몇년은 앞서 가신다는!..
아직은 50인데 말입니다.저는 50대후반에
산에 빠져서 이런저런 생각할 여유없이 바쁘게 살았기에 요양원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해야할지!
저기에 쓰셨듯이 노후엔
사물놀이 하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지만
씨나락까지 까먹으면 안되니까요.
노후 용돈 열심히 벌고 있습니다^^
@기회(일기일회) ㅎㅎ
할일은 하면서 일상은 철없이 사는게 좋다고 봅니다.
매사 꼼꼼도 좋은데 철없이 사는것도 때론 그리 나쁘진 않다고..ㅋ
2009년 그러니까 10여년전 이렇게 살었었던나..!
그리하여 지금은 어떤가?
무릅수술후 회복중인데 회복되면 뭘해볼까 꿈에 부풀어 있답니다.
철없이.. ㅎ
@지한이 꼼꼼해보이는 사람이 의외로 허당인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
이 나이에 드론 사서 날리고
있던 통기타도 버릴 판에 통기타 새로 사면 철 없다고들 합니다.
철들 마음 전혀 없구요. ㅎㅎ
그나저나 체력이 대단하세요.
저는 산은 젬병이라 지금도 산에 조금만 올라가면 헥헥거리는데 저렇게 높은 산을.....
멋지세요 ~~^^
@지한이 선배님 반가워예~^^
@지한이 철없으시긴요.
회복되시면 활발히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살방살방 동네 산책하시다 속초로 슝~ 오셔요.
바닷가 주변, 풍경 좋고 안전하게 걷기 딱 좋은 곳 길할매가 안내해 드릴게요.
물회, 감자옹심이, 생선찜 등으로 먹방도 찍으시고요~^^
@길할매 아궁!
좋게 봐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봄엔 길님도 보고싶고 바다도 볼겸 속초로 슈 우웅~
글찬아도 누구랑 바다가 미치도록 보고싶을때
길님보러 가자 구두로 약속을 해놓긴 했습니다만,
님도보고 뽕도따고
그날이 실현될것만 같은 예감이~~ㅎㅎ
@지한이 꽃 피고 지는 봄날...
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러한 날에 두 팔 벌려 맞이하겠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길할매 ㅎㅎ 고맙습니다~^^
음악에대해서 공부잘하네요
부르고 들을즐만 알지
음악의 원천은 모르거든요
저도 음악의 원천은 전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