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작매와 남편 왕연안은 돈화시 현유진 흥농촌사람인데 둘사이에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2005년 7월 27일 량작매는 화룡시 백하림업국 종업원병원 부산과에가 피임환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중에 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그녀는 의사에게 수술을 중단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수술의기를 채 꺼내지 못했다면서 그녀에게 진통제를 주사한후 수술을 계속했습니다. 반시간후 수술의기를 꺼냈지만 그녀는 극심한 복부통증으로 허리를 펼수가 없었습니다.
이날 저녁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자 온몸에 열이 오르기 시작했고 복부가 붓기 시작했습니다. 고열은 사흘간 지속됐고 복부통증도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7월 31일 그녀는 연변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8월 2일 연변병원에서는 제 1차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을 해보니 그녀의 복강내에는 분변이 쌓여있었는데 암홍색(暗红色)을 띠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인차 소장내 파렬부분 봉합수술을 했고 소장을 씻어냈습니다. 수술후 량작매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8월 15일, 량작매는 제 2차 소장수복수술(修补手术)을 했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리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량작매는 병원에서 두달간 입원해있었습니다. 남편 왕연안은 안해의 소장파렬이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에서 피임환제거수술을 할때 생긴것이라고 인정하고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을 찾아 의료비를 지불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에서는 의학감정이 없다는 리유로 의료비를 지불하는데 대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왕연안은 연변병원에 위탁해 의학감정을 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2005년 9월 23일,왕연안은 연변병원으로부터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 및 담당의사가 전부의 의료사고책임을 질데 관한 의료사고감정결과"를 얻었습니다. 감정에 따르면 량작매는 3급정등 (三级丁等) 의료사고감정을 받았습니다. 감정을 접수한후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에서는 량작매의 수술비를 지불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변병원에서의 석달간의 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자 가속들에서는 량작매를 장춘의 한 병원으로 옮겨 계속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수술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량작매는 몇차례나 기절하여 쓰러졌습니다. 제일 엄중할때는 병원중증간호실에 실려가 1주일간 구급하기도 했습니다. 장춘에서 8달간 치료했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왕연안은 또 그녀를 남경군구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남경에 도착했을때 복부에 수술자국투성이인 량작매는 돌연 수술을 거절했습니다. 남경에서 반달가량 거주하기까지 이들은 백하림업국 종업원병원에서 부쳐보낸 54만 5천원을 거이 다 썼습니다. 수중에 돈이 거이 없게 된 이들은 2006년 8월 18일 출원하여 돈화에 있는 집에서 료양했습니다.
목전 량작매는 매일 죽으로 끼니를 에때우고 있습니다. 그녀가 몇차례의 수술을 통해 원기를 크게 상했기에 신체가 허약하여 자주 감기에 걸립니다. 또한 수술로 많은 빚을 진데다가 남편도 안해의 병시중을 돌보면서 장사를 그만두다나니 가정생활은 곤경에 빠졌습니다.
량작매가 병치료하는 동안에 비록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에서는 몇차에 걸쳐 54만 5천원을 부쳐보냈지만 의료비로 거이 다 써버렸습니다. 량작매는 아직 젊기에 자신의 앞으로의 생명안전을 위해 병원측에 치료비, 교통비, 상해배상금으로 24만원을 요구했고 또 정신손해비로 55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요구가 받아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빚을 떠안게 된 량작매는 지난해 11월에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을 법에 기소했습니다.
올해 4월 4일, 백하림업국인민법원에서는 이 사건을 공개심리했습니다. 법정의 조해를 거쳐 백하림업국종업원병원에서는 량작매에게 60만원을 보상해주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이미 량작매에게 지불된 54만 5천원이 포함되여 있으며 이 돈이 지불된후 앞으로 량작매가 어떠한 병으로 인해 비용을 지불해도 병원측에서는 더는 책임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량작매는 병원측의 보상요구에 동의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목전 이 사건의 판결은 법원의 합의를 거친후 재차 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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