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left;">일년여만에 다시찿는 함백.태백산행길...<br>산행 신청후 열흘전부터 일기예보를 본다,<br>눈꽃산행을 할수있을가? 하고. 금욜오후 부터 태백에 눈소식이 있다 야~ 호~..<br>눈이 좀없음 어떨가.. </p><p style="text-align: left;">태백가는길..  홀로 차창밖 풍경도 감상하며 지난 한해 돌아보는것도 괜츈하루일테니 하고 사당역10번 출구로 가기위해 집을나선다.<br>집이 관악구 인헌동이니 전철로 한 정류장.<br>요즘표현으로 개꿀이다. 탑승지가 가까워서.ㅎ</p><p style="text-align: left;">2호선 낙성대역에서 6시30분 전철탑승..사당역으로~~  벌써 버스가 8번출구 골목안길에 도착 대기하고있다, 감사한마음으로 괜히 신발을 바닥에 툭툭털고 버스에 탑승.<br>이미 버스안은 다른 회원님들 탑승으로 거의 출발직전. 헐 15분前에 도착했는데 버스는 출발할 기세.ㅎ 엄청들 부지런하시다,<br>요기까지만 기분좋았음, 버스는 6시45분경 다음 승차지 양재로 출~~<br><br>1. 버스출발하자마자 내 왼쪽 뒷좌석에 일행들로 보이는 5~6명님들께서 지난주.지지난주 산행이야기로 두런시끌 대화시작이 귀에 거슬린다,<br>내좌석 바로 왼쪽에 20대 친구들 4명이 앞뒤로앉아있기에.. 아~ 이친구들 야그꽃피움서 시끌벅적가면 어쩌지? 하고 잔뜩 긴장했는데 오히려 그뒷쪽 나이께나 드신분들이. 산행짬도 된듯허신디..<br>그후 죽전에서 일행이 타고서도 계속 산이야기.일상이야기등으로 소란? 한번 쳐다봤다 쫌 조용합시다 하는 부탁으로. 그중한명이 대장이란다. 대장이란분이 아직도 코로나시국 안내산악회 버스안에서의 기본 에티켓도 망각하고 저리 시끄럽게 ? ㅉㅉ<br>오늘기분..버스타고부터 기분 잡침..<br><br>2.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오늘 코스에대한 그 5~6명중 대장이란분이 자기들끼리 설명.<br>이미 사당역에서 오늘 산행대장으로부터 미리 들었나보다.<br>나만못듣고.ㅠ (정확히 출발 15분前 에 탑승했는데)<br>암튼 오늘 산행에 버스 5대가 동원되었는바 진행대장님은 한분뿐. 헐~ㅠㅠ<br>괜찮을가? 괜찮겄지? 하고 무탈.무事를 빈다..<br>이미 나의 신경은 왼 뒷쪽 5~분 일행에 계속되는 두런두런으로 잔뜩 짜증..<br>아~진짜 매너하고는 완전 %@?##.ㅠ<br>고속도로 한시간이상 달리고나서야 지쳤는지 죵~허다? <br>아이고 오후 귀경때가 벌써 걱정된다.ㅠ<br><br>3, 한차례 휴게소 들른후 얼마후에 갓길에 차를 세운다, 헐? 이거 뭔 시츄에이션??</p><p style="text-align: left;">정車 설명도없이..ㅠㅠ<br>2~3분지나니 여자 회원 둘? 남자 1? 암튼 <br>두세명이 2호차로 탑승버스를 변경한다?<br>차를 잘못탓나?<br>그제서야 오늘 진행버스 5대중 산행코스로 인해 산객을 나누워 탑승시킨걸 알았다.<br>a.b.c, 세코스가 공지되었는바 귀경시간에 맞춰 <br>미리 사당서 일일 1산 회원들과 2산 회원들을 나누워 탑승시켰는데 아마 중도에 2호차로 오신분들은 일일2산 회원님들였나보다?<br>그렇게 다시 차는 다시 출발.<br>다음매일 가입후 3년여만에 첨보는 광경..<br>암튼 그 세분?(여자분들2 포함) 얼마후 다시 다른버스로 돌아감. 가시면서 왕짜증.<br>이거 뭐지? 왜 자꾸 짜증나는일들이. ㅠ<br><br>4,..곡절끝에 만항재 근처도착.<br>이미 고개에는 다른차들로 엉망진창이란다.<br>얼마후 진행대장님이 차에 탑승. 여기저기 전화를 하더니 일단 만항재로 올라가기로,<br>눈길 비탈길을 조심스레 올라. 겨우 함백산들머리 도착..이미 시간은 11시. 대장님이 산행시간 한시간10분 주신다. 여기까지오신 산객들이라면 한시간이면 족할터인데 10분은 서비스 인가? ㅎ<br>나와 앞좌석 일인횐님. 글케 둘만남고 모두 쓩~~<br>12시 10분까지 다들 오시겄지?<br>15분까지만와도 괜츈.. <br>이런기대는 잠시후 땡. <br>버스는 12시 44분에 태백산 들머리로 이동한다,<br>정확히 34분 지연출발..😰<br>다들 암치않은듯이 그냥들 탄다 .. ㅠㅠ<br>뭐여? 늦게와도 괜츈?</p><p style="text-align: left;">안내산악회룰이 바뀜? 오늘만? ㅎ<br>암튼 버스가 미끄럽고.. 불법갓길주차로 협소한</p><p style="text-align: left;">만항재 비탈길을 조심스레 거의 내려올즈음.. ㅋ<br>아니나 다를가. 대장님한테 ☎️ 삐리링.<br>여기 내려왓는데 차가 한대도없네요? ㅋ<br>아이고.. 3호차 탑승회원 10여명 단체란다,<br>아연실색. 대략난감. 황당무계..어찌 이런일이 ㅠ<br>그때시간이 12시52분을 넘어섰는데. <br>아니 여테 어디서 뭐하시다가? ㅠㅠ<br>쫌 늦게온들 10여명 두고가진않겄지? 하심?<br>대장님 전화.. 불난다.<br>걍 니네?(뻥) 끼리 택시타고 유일사로 오시든..</p><p style="text-align: left;">아님 당골로 와서 거꾸로 산행하시든. 알아서.ㅠ<br>이내 대장님이 여기저기에.. 전화를 돌린다<br>일단 3호차 기사님 전번수배를 해서..</p><p style="text-align: left;">혹시 유일사에 기다리셨다가 그분들 태우고 당골로 가주심 안댐? 하고 사정해본다. ㅎ<br>대장님 이래저래 오늘 혼이 들락날락 바빠진다.ㅠ<br>그와중에 내왼 뒷쪽 그 두런두런 일행中 </p><p style="text-align: left;">어느분왈~ *안내산악회를 모르나..  *걍 택시비조로 한 20만원받고 델다주면 되겄네.등등  *여긴 시간지남 가는거여~~ 하고 목청을 높힌다.<br>맞는말이긴 헌디.. 왤케 알밉게 들릴가? ㅎ<br>그렇게 잠시후 화방재 지나 태백산 또다른</p><p style="text-align: left;">들머리 유일사입구에 도착. 시간은 벌써 1시 20 분정도?   대장님 벌써 걱정하신다,<br>오늘은 6시반 넘어서 출발을 각오해야겄네하고?</p><p style="text-align: left;">Wow~~</p><p style="text-align: left;">그럼 사당엔 원제 도착? ㅠ C 오늘 이래저래 망침..</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5.유일사로해서 천제단.태백정상.찍고 망경사.</p><p style="text-align: left;">당골로 하산하니 당골광장은 설빙기등..</p><p style="text-align: left;">눈꽃축제 준비로 어수선하다.<br>지정식당으로가서 황태 해장국한그릇</p><p style="text-align: left;">비우고나니 시간은 오후5시..<br>대장님도 식당안에서 늦은출발 걱정하며</p><p style="text-align: left;">하산회원님들 체크에 바쁘다. <br>3호차 지각10 여명 그후소식은 모름, ㅋ<br>6시가 다되니 회원님들 한분두분 모여든다,<br>하산酒에 얼굴들이 벌거스레하네..<br>서울갈땐 암일없겄지? 소원해보며 출발을 기다린다.<br>출발도 하기전 그 내 왼뒷쪽 5~6명일행 중 한사람이 시빌?건다,<br>왜 버스가 저밑에있다가 왜 이제 올라왔나고?<br>헐.대장이 분명 공지했는디?<br>식당가엔 이미 다른버스들로 주차공간이 없으니( 우리가 늦게도착했으니 당연) 아래 주차장에 대기하고있다가 횐님들 하산시간에 맞춰 식당앞으로 이동시키겠다고. <br>그말할땐 혼이 나가셨나? <br>왜 자다가 봉창 두들기시나? ㅉㅉ<br>사람좋아보이는 2호차 기사님..<br>성격 꾹꾹 눌러참는기색에 괜히 동승한 나또한 괜히 죄송..또 죄송.<br>저사람들 탑승명 외워나야지. 꼭..<br>그렇게 한바탕 소동이일고 버스는 6시15분경 출~<br>아이고~ 이제 사당까지 그냥..제발.무탈.무사하길..<br>버스가 횐님들 용변해결 하시라고 잠시 정차<br>치악? 휴게소인지? 기억안남. <br>기사님이 쉬~ 만하고 잽싸게 오라셨기에.. ㅎ<br>그래도 또 5분.7분 지나도록 버스는 정차中..ㅠ<br>말 잘듣는者만.. ##같은 생각이드는 오늘..ㅠ<br>잠시후 내 왼뒷쪽 그분?들.. (존칭도쓰고싶지않음)<br>한사람이 차앞유리에 2호차 알림종이가 없다고 시비? 그중 대장이라 불리던이가 왜 없냐? 저기있다. 어딨냐? 결국 일행중 대장이란 사람이 차앞쪽 유리에 붙어있던 A4 용지를 떼어 보여줌.<br>그리고 끝나나보다했더니 그 대장이 자리에 돌아오고.1분이나 지났을가?  순간 <br>그 두사람이 욕지거리 멱살잡이. 치고받기 직전. <br>아침엔 자기들끼리 좋다고.반갑다고 짜증날정도로 두런시끌대더만 ? 웬 쌈질?<br>진행대장이 말려. 기사님이 말려도 막무가네.</p><p style="text-align: left;">내왼쪽네명.. 20대친구들.</p><p style="text-align: left;">집에가고싶어요..하며 소릴 지른다.ㅎ <br>아~ 저 사람들 걍 내려놓고 가면 조컸다.진짜..<br>내가 TV 에 나오는거보다 더 진짜 좋것다,C~. .<br>씩씩거리는 두사람 앞뒤로 떼어놓고 다시 뒤늦게 출발. 하이고 2호차 기사님은 뭔 죄여..ㅠ<br><br>J 퉁수는 불어도 세월은간다는 군대 말대로..<br>그래도 버스는 달려서 죽전에 정차하고..<br>(싸우던한명.여성분포함두명하차함) 양재서고<br>곡절끝 9시 35분에 사당역 14번 출구앞 도착,<br>산행후엔 바로앞 속초어시장에가서 혼술한잔하고 귀가했는데 오늘은 기분잡쳐서 그냥 pass..<br><br>암튼.. 홀로 5대 버스 인원체크및 진행하시느라 바쁘셨던 *블루준대장님 수고많이하셨고.<br>특히 미끄러운 빗길.눈길.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제로쿨관광 *8274 기사님~<br>너무 고생하셨구요.안전하게 귀가시켜주심에 진심 감사드립니다.<br>계묘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br>기사님 가정에도 건강한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br><br>*등산인구가 기하급수로 늘어남에따라..</p><p style="text-align: left;">공지만보고 오시는분들..</p><p style="text-align: left;">안내산악회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수있는 일정수준의 산행능력이 쫌 부족한분들.  소위 등린이 란 분들..특히 예전과 달리 요즘은 일행들과 함께 탑승하는분들도 많아지고..등 해서..<br>산행진행에 여러 어려움과</p><p style="text-align: left;">돌발상황이 생길수도있겠으나...<br>그럼에도..</p><p style="text-align: left;">안내산악회에..특히 초행이신분들은 안내산악회 특성등을 미리미리  숙지하시고 산행길에 동참하셨음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긴~글 적었습니다,<br>아울러~ 대단히 외람되오나..<br>본글에 적시.및 표현되신 분들에게는..  글 이상의 감정없이. 사실그대로 표현한것이긴해도..<br>혹여 이글을 보시고 불쾌하셨다면 충분한이해 바랍니다,<br><br></p>
<!-- -->
]]>
카페 게시글
…☺산행사진+후기。
황당했던 1월7일 함백/태백산행기..
겨비
추천 10
조회 692
23.01.08 11:22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아 ~
저는 29일 무등산 갔었는데 차안에서 등산화 벗는사람 있어 경악했는데 그건 사건도 아니네요 ㅎㅎㅎ
좋은 추억만 생각하시고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하세요 ^^~
요즘 거의 일상화됬지요. 그나마 등산화케이스 들고타는사람은 양반이고.. 오히려 등산화 신고있는사람이 화성인같아요ㅠ
@겨비 그럼 전 화성이인거네요 ㅎㅎ
어디서든 기본은 지켜야 되는데 쩝~
@이레지나 다만 아직도 화성인 산꾼이 많아서 조금 위안은됩니다..ㅎ